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한테 들어간 회사마다 혼자 있냐고 웃네요

ㅇㅇ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24-12-18 13:18:04

본의 아니게...

 

20대 부터 결혼 전까지 다녔던 회사들이..

 

아주 사람이 많았던 회사, 1년

소규모(7명) 회사, 4년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5년

사람 많았던 회사, 4개월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년 (육아휴직으로 1년 추가)

 

2년 정도 아이 키우다가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회사도 거의 저 혼자 있거나

사장님이 오전에만 계시거나... 그렇습니다.

 

뭔지 모르게 이번 회사 사장님은 저를 피하시는 느낌이 들고요.

점심 식사 같이 하기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말수가 좀 없기는 해요.. 

 

여기는 지인끼리 만든 회사여서

저만 외톨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현장 나가계셔서..

다른 직원 분이 사무실에 오시면 그 분까지 셋이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먹기는 불편한지 오전만 있다가 퇴근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좋은 건가요?

같이 먹기도 그렇고, 안먹기도 그렇고요..

IP : 220.94.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1:23 PM (118.235.xxx.189)

    이상한 포인트..
    글이 귀여워요 ㅎㅎ

  • 2.
    '24.12.18 1:30 PM (122.36.xxx.160)

    조용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좋네요^^

  • 3. ..
    '24.12.18 1:36 PM (115.138.xxx.195)

    부러운데요 그런데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 4. ....
    '24.12.18 1:38 PM (113.131.xxx.254)

    헉 제 얘기인줄.. 저랑 동갑인 사장님 저 피해다니는듯 해요 오전에 왔다가 점심전에 나가고 아니면 점심먹고 들어오고 부담스럽나봐요.. 어제도 점심때 마주쳐서 사장님 식사는요? 했더니 아점먹었대요 ㅎㅎ 뭐 나가란 소리 안하면 그냥 있을려구요 세상 편해요

  • 5. 정말
    '24.12.18 1:41 PM (39.7.xxx.201)

    큰 복입니다.^^

  • 6. 세상 편할 거
    '24.12.18 2:04 PM (218.152.xxx.161)

    같아요..

  • 7. 경험자
    '24.12.18 2:22 PM (221.138.xxx.92)

    복이 있네요.
    아주 좋은거죠.

  • 8. 어오
    '24.12.18 2:24 PM (61.81.xxx.191)

    부러워요~ ㅋ

  • 9.
    '24.12.18 2:27 PM (175.115.xxx.131)

    그런 회사 너무 다니고 싶었어요.
    ㅎㅎ

  • 10. 옴마나
    '24.12.18 4:19 PM (118.235.xxx.142)

    꿈의 회사아닙니꽈.
    사장이 피해다닌다니 후덜덜

  • 11. ㅇㅇ
    '24.12.19 12:23 PM (211.234.xxx.26)

    오늘도 둘이 있으니까 점심 혼자 먹어야겠다면서
    사탕 2개 주시고 나가시네요.
    굳이 밥을 같이 먹고싶은 건 아니긴한데..
    쫌 기분이 ㅎㅎㅎ

  • 12. ㅇㅇ
    '24.12.19 12:23 PM (211.234.xxx.26)

    불편하니 그만 다녔으면 좋겠다는 건 아니겠죠?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01 요즘 클래식 공연에 코트나 정장 입나요? 11 2024/12/19 2,839
1664200 미국 주식 세일 들어갔네요 3 미쿡 2024/12/19 5,114
1664199 목포살기좋은아파트 2 이시국죄송 2024/12/19 941
1664198 마치 노예제의 부활처럼 초현실적인 3 .. 2024/12/19 1,307
1664197 이시각 환율 1456원 18 2024/12/19 3,657
1664196 언론이 주물럭 거릴 수 있는 민주주의 문제점 6 한심한 개미.. 2024/12/19 1,183
1664195 아이 성적 자랑하던 엄마 11 ㅇㅇ 2024/12/19 11,821
1664194 남편쪽 사람들 만나기싫어요 3 지겨워 2024/12/19 2,487
1664193 '영하 12도' 오늘도 동장군 기승 … 강원·경북엔 대설 ..... 2024/12/19 1,749
1664192 미국 기준금리 0.25% 내렸네요 6 ㅇㅇ 2024/12/19 5,034
1664191 한덕수 탄핵하자 5 1984 2024/12/19 1,591
1664190 플라스틱 문명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2 청소중 2024/12/19 1,131
1664189 윤석열을 정말 자신의 무덤을 판걸까요 ?.. 41 궁구미 2024/12/19 13,254
1664188 인천서구에요. -9.4도에요 ㅜ 4 ..... 2024/12/19 3,934
1664187 서동욱 님 잘가요 - 마중가는 길 7 ㆍㆍ 2024/12/19 3,040
1664186 감사합니다 87 .. 2024/12/19 15,682
1664185 1979년 작품 디어 헌터 보신 분 9 영화 2024/12/19 1,466
1664184 눈 앞에서 바퀴벌레를 잡았어요. 2 ㅜㅜ 2024/12/19 1,168
1664183 학생처럼 옷 입으니 식당 아주머니가 반말해요. 8 ..... 2024/12/19 3,523
1664182 이명박이 현 남녀 갈라치기 시초고 악의 축은 확실 11 ㅇㅇㅇ 2024/12/19 1,494
1664181 참 조용히 내조하고 외부활동 안한다고 해놓고.. 5 .. 2024/12/19 1,878
1664180 서경대 근처 전세 싼 아파트가 있을까요? 6 엄마 2024/12/19 1,408
1664179 내란 직후 용산에 반입된 '장어 56㎏, 최대 160인분' 13 미친놈 2024/12/19 4,672
1664178 김포시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 5 2024/12/19 2,104
1664177 고수는 사생활이 참 조용하네요 13 의외로 2024/12/19 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