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충격적인 드라마를 봤어요

......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24-12-18 11:12:55

예전 드라마 너튜브로 나오는거 우연히 봤는데요

빵꾸똥꾸라고 말하는 아이가 신신애? 라고 하는 친구를 너무 개무시해요

쟤? 우리집에 빌붙어 사는 거지야~ 

감히 니가? 니까짓게?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고요

엄마가 오현경이던데 그런 아이한테 아무 말도 안하는것도 너무 이상하고요

그 주인공인 여자애가 거의 정신병 수준으로 자아도취에 안하무인이던데 어떻게 그런 캐릭터가 드라마에 나올 수가 있었던건지 너무 놀랍네요

드라마니까 허용되기에는 너무 심해요 ㅠㅠ 

 

IP : 114.88.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11:13 AM (211.234.xxx.208)

    시대보정 하셔야죠

  • 2. ㅎㅎ
    '24.12.18 11:15 AM (175.116.xxx.58)

    예전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 보면 더 기함할 장면들 많이 나옵니다 ㅎㅎ
    그때 특별히 이슈가 없었던걸 봐서는 그 시대에는 아마 어느 정도 허용되는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3. 옛날
    '24.12.18 11:17 AM (123.212.xxx.149)

    옛날에 방영할 때도 아주 못된 캐릭터였어요.
    부모에게 교육지 잘못 받은 캐릭터로 나온거였어요.
    그당시에는 그런게 방송이 되는 시대였고 지금은 아닌거죠.
    옛날 티비프로그램 지금 보면 얼마나 황당한데요

  • 4. ......
    '24.12.18 11:22 AM (114.88.xxx.17)

    아 네 시대보정 할게요
    전원일기를 비롯해서 그 시절 드라마 보면서
    현재 남녀평등이 얼마나 많이 실현됐는지 실감해요

  • 5. ㅎㅎ
    '24.12.18 11:23 AM (58.234.xxx.21)

    해외에 살다 오셨나요?

  • 6. ㄷㄹ
    '24.12.18 11:25 AM (112.160.xxx.43)

    현재보다 더 충격적인 드라마가 있나요?

  • 7. ...
    '24.12.18 11:30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그때도 못되고 싸가지없는 캐릭터였죠
    2010년대에 식모 개념도 생소하고 계급, 빈부격차 이런 주제도 무겁고요
    특히 그 순재네 집은 가족들이 다 모래알처럼 흩어져있어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인가요? 박해미 나오던 거기랑 아주 정반대였죠
    한의원 하던 그 집은 가족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객식구들까지 끈끈했던 반면
    정보석 나오던 그 집은 가족끼리 관심이 없고 그 과정에서 제일 어린 해리는 식탐에 말버릇에 아주 손도 못댈 캐릭터로 나와요. 애가 그래도 오빠인 준혁이도 자기 사느라 바쁘고 엄마인 오현경도 학교 교사였던가.. 최다니엘이 나왔던 그 의사나 정보석이나 정말 서로 관심이 하나도 없죠. 순재도 자옥이랑 연애하는데만 관심있지 자기 식구들한테는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그 작품이 보는 내내 찝찝하고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빅엿을 날리고 그 뒤로 그 감독은 재기를 못하고 있죠. 지금 생각하면 블랙코미디인가. 싶기도 한데 또 딱히 그렇게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거침킥은 채널돌리다 나오면 보는데 지뚫킥은 안보게 되더라고요.

  • 8. 예전엔
    '24.12.18 11:43 AM (59.7.xxx.217)

    진짜 아무말 막하던 시대. 그런데 요즘이 더 차별 심함

  • 9. sstt
    '24.12.18 11:51 AM (106.243.xxx.5)

    예전 드라마는 내용이 무개념이었고 요즘 드라마는 욕을 심하게 하더라고요

  • 10. 음..
    '24.12.18 12:19 PM (223.39.xxx.236)

    이 글이 더 충격적...

  • 11. ..
    '24.12.18 1:07 PM (218.153.xxx.32)

    현재보다 더 충격적인 드라마가 있나요?22

  • 12. ...
    '24.12.18 3:42 PM (163.116.xxx.137)

    그 드라마... 결말이 제일 충격적인데...

  • 13. .....
    '24.12.18 5:29 PM (114.88.xxx.17)

    결말이 어떻게 되나요?
    그 못된 여주인공 아이가 착하게 변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448 뉴진스 어도어에 이제라도 돌아가라고 하는 분들 20 ㅇㅇ 2025/04/16 4,030
1703447 유부남과 사귀었지만 불륜은 아니다류 11 ㅇㅇ 2025/04/16 5,669
1703446 계엄을 늦게했으면. 좀 아찔하네요 10 .... 2025/04/16 3,796
1703445 암환자가 너무 많네요. 68 암환자가 2025/04/16 21,545
1703444 엄마가 트롯을 사랑하는 이유 10 저희 2025/04/16 2,315
1703443 가죽나물..소금물에 몇시간 담궈두면 되나요? 5 가죽 2025/04/16 763
1703442 회사생활 5 ss_123.. 2025/04/16 1,340
1703441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쉽니다. 37 고딩이 2025/04/16 4,667
1703440 뉴스타파 계좌번호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20 .... 2025/04/16 1,399
1703439 이완규랑 한명 날라간거아님 11 ㅇㅇ 2025/04/16 5,052
1703438 헌법재판소 가처분인용 결정문 원본(사진) 4 ㅅㅅ 2025/04/16 2,027
1703437 누워서 공부하는 분 혹시 계세요? 11 ... 2025/04/16 1,570
1703436 고마운 헌법재판소재판관님 2 감사해요 2025/04/16 2,091
1703435 싸*지가 없는 딸램..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ㅇㅇ 2025/04/16 6,048
1703434 권성동 뉴스타파 기자 폭행 68 .. 2025/04/16 16,125
1703433 압구정 지반침하, 돌곶이역 싱크홀 이라는데요 7 .. 2025/04/16 3,368
1703432 어금니 발치 후 신경 마비 증상...ㅠㅠㅠㅠ 11 ㅊㅊㅊ 2025/04/16 3,324
1703431 급질 체해서 열나서 병원가요 3 2025/04/16 927
1703430 어느 할머니의 글솜씨 21 네모 아지매.. 2025/04/16 5,951
1703429 10억 미만은 상속세가 × 9 으.. 2025/04/16 5,248
1703428 홈플 초이스미국산 꽃갈비 맛이 어때요? 2 소고기 2025/04/16 742
1703427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결정 유지 18 ........ 2025/04/16 5,170
1703426 부모님 잘 사는게 꼴 보기 싫어요 9 2025/04/16 5,646
1703425 면100% 얇은 골지 원단인데 막걸리가 묻엇어요 1 세탁요정 2025/04/16 584
1703424 춤추다가 발가락 부러졌던 남편 산에서 굴렀네요ㅠ 4 한심해서 2025/04/16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