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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따님 텀블러에 어묵국물 담아 줌

흐흐흐 조회수 : 4,275
작성일 : 2024-12-18 09:20:42

아침에 어묵 먹고 국물이 좀 남았길래 

장난칠 겸 딸 텀블러에 어묵국물 담아줬어요

애 아빠는 텀블러에 냄새 배이게 뭔 짓이냐고 난리인데 

재밌을 것 같아서 해줘봤어요..

따님한테 이 추억... 평생 갈거다.. 라고 했는데 

맞을까요? ^^

언니들도 따뜻하고 유쾌한 하루 보내세요~

IP : 59.30.xxx.6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9:23 AM (211.208.xxx.199)

    따님이 엄마와 유머코드가 맞다면 추억이 될거에요.

  • 2.
    '24.12.18 9:25 AM (1.225.xxx.193)

    재미있는 장난이 아니네요.
    원글님 남편 말이 맞음.

  • 3.
    '24.12.18 9:26 AM (125.133.xxx.26)

    저라면 짜증 폭발했을 듯

  • 4. 어머
    '24.12.18 9:26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하나도 안재미있는데 ;;;

  • 5. hh
    '24.12.18 9:30 AM (118.235.xxx.202)

    후기가 궁금

  • 6. ...
    '24.12.18 9:30 AM (58.143.xxx.119)

    ??????

  • 7. ㅇㅇ
    '24.12.18 9:31 AM (211.252.xxx.103)

    추억이요? 무슨 추억..? 제가 T이긴 해요 ㅎㅎ

  • 8. 추억이라면
    '24.12.18 9:32 AM (210.205.xxx.119)

    국통에 담아서 건더기까지 줬어야할 것 같은데요.

  • 9. .....
    '24.12.18 9:33 AM (1.241.xxx.216)

    저도 별로요^^
    하루종일 갈증날 것 같고
    텀블러에 냄새 밸 것 같고 ㅋ

  • 10. ㅇㅇ
    '24.12.18 9:33 AM (125.179.xxx.132)

    이런건 평소 관계가 중요하죠
    엄마랑 친하고 서로 유머코드 잘알면 웃는거고
    아니면 질색팔색 가능

  • 11. ...
    '24.12.18 9:34 AM (106.247.xxx.105)

    전 엄마가 어묵국물 담아주면
    너무 좋을꺼 같은데요~
    이렇게 추운날 뜨끈하고 맛있는 어묵국물 이라니~

    나중에 텀블러 냄새만 잘 빼주세요
    전분가루랑 물 넣고 마구 흔들어 주면 냄새 쏙 빠져요~
    아님 물이랑 밥 한숟가락 넣고 흔들어 보세요~

  • 12. 왜요
    '24.12.18 9:35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코코아 타서도 가는데.

  • 13. ㅎㅎ
    '24.12.18 9:39 AM (182.226.xxx.161)

    따님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원래 장난스럽고 국물 좋아하면 유쾌한 장난일거고 그게 아니면 헬~~ 모녀가 사이가 좋으니까 장난치신거겠죠

  • 14. 원글
    '24.12.18 9:45 AM (59.30.xxx.66)

    다들 진짝 각박하게들 사신다..
    저희 딸도 홀짝홀짝 마셔보더니 좋은데? 하고 갔어요~~~~~~~~~~~~~
    별꼴이야 정말

  • 15. ㅠㅠ
    '24.12.18 9:45 AM (123.212.xxx.149)

    아ㅠㅠ 저라면 최악인데 ㅠㅠ
    혹시 따님이 화내더라도 뭐라 하지 마세요.
    부디 따님과 잘 맞으시길......

  • 16. 맞으시다니 다행
    '24.12.18 9:50 AM (104.234.xxx.105)

    하지만 저에겐 뭔가 뜬금없고 재미없는 장난이네요
    코드가 영 안 맞는..
    따님이랑 재미있게 사세요
    그렇다고 원글님 꼴만 정답 꼴은 아니니 “별꼴이야 정말” 같은 반응은 반사드립니다

  • 17. 이뻐
    '24.12.18 9:52 AM (210.178.xxx.233)

    엄마랑 유머 코드 맞길
    세상 제일 중요한건 합^^

  • 18. ..
    '24.12.18 9:54 AM (223.38.xxx.70)

    저도 재밌다 생각은 했지안
    남편이 하지말라 했잖아요
    그럼 이게 나만 재밌는 장난일수있겠다 잠깐 고민은 했을것같아요
    암튼 따님도 재밌다고 했으니 다행이네요

    댓글도 T스럽다 했는데
    원글님도 좀 쎄네요(전 i라서리)

  • 19. @@
    '24.12.18 9:56 AM (223.62.xxx.24)

    이 정도 소소한 해프닝이 평생갈 추억인가요???

  • 20. ㅎㅎㅎ
    '24.12.18 9:57 AM (223.57.xxx.171)

    별꼴이야 정말 이라는 원글님 댓글에 모든게 담겨 있어요

  • 21. ...
    '24.12.18 10:22 AM (118.235.xxx.74)

    딱 저라면...아 싫다..냄새....굳이 싸주셨으니
    마시던지 버리던지 하겠지만 또 싸주면 그땐 말할거에요
    하나도 안재밌다고

  • 22. 허허
    '24.12.18 10:24 AM (118.235.xxx.225)

    왜이렇게 자기말에 동조 안하면
    깔아 뭉개려 하는거죠??
    글을 쓰지말던가
    별 꼴이라뇨?
    사람이 무서워질지경..
    한숨만 나오네요

  • 23. ...
    '24.12.18 10:36 AM (182.224.xxx.130)

    댓글도 T스럽다 했는데
    원글님도 좀 쎄네요22222222

  • 24. 따님
    '24.12.18 10:39 AM (119.192.xxx.50)

    따님 따님 따님

  • 25.
    '24.12.18 10:50 A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그런 장난 좋아해요. ㅋㅋ
    가족인데 서로 코드 잘 아니까 장난치는 거죠.

  • 26. 재밌구만
    '24.12.18 10:57 AM (122.254.xxx.130)

    저정도 딸이랑 장난도 못치는 각박한 세상 ㅠㅠ
    에효 다들 성질들이 다~~

  • 27. 어머
    '24.12.18 10:57 AM (121.133.xxx.119)

    저같으면 너무 짜증날듯요.
    어묵국물 냄새배면 그 텀블러는 이제 국물용으로만 쓰나요?
    담에 물 담았을때 어묵냄새가 나면 물을 못마실 것 같아요.

  • 28. 스텔라
    '24.12.18 11:03 A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별꼴이라니... 흐흐흐 닉네임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분위기네요.

  • 29. 뭐지요. 이분
    '24.12.18 11:38 AM (221.149.xxx.180)

    어묵 넣어줘도 좋아하는지는 우리가 모르는 모녀관계라 의견이 갈릴 수 있는데 댓글보니 상당히 불쾌하네요.

    왜 물어보신거예요??
    따님뿐(?) 아니라 그누구도 다 이겨먹으실 분이??

  • 30. 맞으시니
    '24.12.18 12:30 PM (123.142.xxx.26)

    다행이네요.
    저라면 아끼는 텀블러에 커피 아닌 다른 음식 담는거 극혐인데

  • 31.
    '24.12.18 12:50 PM (125.179.xxx.132)

    애 아빠는 텀블러에 냄새 배이게 뭔 짓이냐고 난리인데

    재밌을 것 같아서 해줘봤어요..

    원글이 먼저 요렇게 쓰고
    딸 반응은 안썼잖아요
    남편분 처럼 생각하는 님들 있을수있죠
    별꼴이야 정말
    이건 뭡니까 ㅡ.ㅡ

  • 32. 원글
    '24.12.18 2:34 PM (163.116.xxx.119)

    성질머리 뭐죠? 글을 쓸땐 다양한 반응도 예상하고 쓰세요.
    그게 아니면 일기는 일기장에 소리 들으시든지요.
    아무렇게나 써놓으면 다 우쭈쭈 해줘야해요?
    댓글들이 다른 의견일수도 있죠.

  • 33. ..
    '24.12.18 3:54 PM (1.241.xxx.216)

    맞냐고 물어봐놓고 아닌 것 같다는 반응에 별꼴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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