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때 집에 와서
이젠 사람 나이로 치면 장년의 나이인데
아기때부터 자기 의사표현은 똑부러지더라고요
원하는 게 있으면 말을 못해도 표현하는 걸 보면
사람 아이정도의 지능은 있는 것 같고
감정을 가진 존재.
참 신기하기도 하면서 이뻐요
아주 어릴 때 집에 와서
이젠 사람 나이로 치면 장년의 나이인데
아기때부터 자기 의사표현은 똑부러지더라고요
원하는 게 있으면 말을 못해도 표현하는 걸 보면
사람 아이정도의 지능은 있는 것 같고
감정을 가진 존재.
참 신기하기도 하면서 이뻐요
말만 못하지 거의 사람이죠
이제 8년차 울강아지 진짜 말만 못해요
눈빛 몸짓으로 의사표현하고 그걸 알아듣는 저도 제가 신기하고요
키울수록 더 이쁘네요
강아지나 고양이나
그 머리통에 먼 생각을 하는지
질투까지 하고 귀여워요
갸들은 말하는건데 우리가 못알아듣는거죠ㅎㅎ
우리 냥이도 밥달라고 뭘 쫑알거리는데 뮈라뭐라 답해요 ㅋㅋㅋ 나만 못알아들어요
주로 어떤거 의사 표현하는지 궁금해요
천사들
저희개 2개월~3개월쯤 저희집와서
이제10살
종일 저랑지낸세월~
최근엔 말을알아듣고
눈빛발사로의사표현
옹아림으로도
발짓으로도
저도알아듣고 우리개도 알아들어요.
길가다 오른쪽하면 오른쪽으로가고
왼쪽하면 왼쪽으로가요 ㅋㅋㅋㅋ
6개월차 우리집 멍뭉이도 의사 표현하죠ㅋ
안돼!! 무슨 말인지 알면서 모른척 해요
아침에 사과조금 주는데
제가 아이 아침 챙긴다고 주방가면 미리 가서 앉아있어요
사과달라고 눈빛으로 쏴요ㅋㅋ
좋아하는 인형 물고와서 제 앞에 떨어뜨리고 앉아서 저 봐요
툭툭치면서요ㅋㅋ 던지래요
방금 침대시트, 이불거버 바꿔서 싹 깔아놓으니 낼름 올라가서 자리잡았어요 6개월차가 이러는데
위에 8살 10살은 말도 하겠어요ㅋ왼쪽 오른쪽이라니
제가 요즘 매일 하는 말이 넌 어쩌다 나에게 와서
이런 인연이 되었을까~ 어디 별에서 왔니~~ㅎ
요즘 요녀석한테 푹 빠져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있자!!
세상에서 강아지가 제일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너무나 소중해
9살 저희 푸들도 사람 다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