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학교에서 매일 만화영화 봐요

하아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24-12-17 15:36:47

초등 저학년인데 요즘 단축수업 한다고 3교시까지 해요. 근데 매일 학교에서 1교시 혹은 1, 2교시 만화나 영화 틀어주나 봐요. 오늘 뭐했어? 물어보면  ㅇㅇ 봤어..이러네요. 게다가 수업 끝나고 방과후 수업 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교실에서 또 tv 틀어줬더군요. 초등 저학년이니 뭐 열심히 공부 시키는거 바라진 않지만 저렇게 만화 영화나 틀어주는거 너무하지 않나요..하..

IP : 112.72.xxx.2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4.12.17 3:41 PM (119.202.xxx.149)

    매일매일이요?
    담임이 나이대가…?

  • 2.
    '24.12.17 3:46 PM (112.72.xxx.223)

    방학 한달 좀 안남았는데 요즘 계속 저래요. 좀 젊은 남자선생님인데 좀 속상하네요..

  • 3.
    '24.12.17 3:46 PM (223.39.xxx.136)

    ᆢ학교 담임한테 문의를ᆢ

  • 4.
    '24.12.17 3:47 PM (220.117.xxx.26)

    담임이 문제죠 수업에 영상만?

  • 5. ㅜㅜ
    '24.12.17 3:51 PM (121.133.xxx.119)

    중학생도 저래요..
    독서 아니면 영상보기..
    강남구입니다.

  • 6. ..
    '24.12.17 3:51 PM (223.131.xxx.165)

    젊은 남자 선생님이 다른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던데 그래서일까요? 학습만화나 동화 저학년때 많이 틀어주긴 하더라고요 책을 직접 읽어주는 선생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 7. 엥?
    '24.12.17 3:52 PM (119.202.xxx.149)

    나이많은 선생이 아니라 젊은 선생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영상물 틀어 주는지 알려 달라고 하세요. 이런것도 교권침해 인가요? ㅡㅡ

  • 8. ....
    '24.12.17 3:53 PM (114.207.xxx.198)

    우리때는 막판에는 문방구에서 퀼트사서 그런것도하고
    종이학접기도 하고 그랬던것같은데..
    예산이 없나요 그런 외부강사 초청도 하고 그러지..

  • 9. 하아
    '24.12.17 3:57 PM (112.72.xxx.223)

    속상한데 뭐 특별히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그냥 차라리 빨리 방학이나 됐음 해요

  • 10. ...
    '24.12.17 4:01 PM (211.46.xxx.53)

    초중고 다 그래요.. 막판에 시험끝나거나 진도 다 나가면 매일 영화입니다.

  • 11. 이러니
    '24.12.17 4:08 PM (58.239.xxx.59)

    교사들이 욕먹죠 여기 82에 교사들많은데 또 발끈하겠죠?
    이건 학교에 공부를 하러간건지 영화를 보러간건지.. 교사들이 너무 성의없이 일해요

  • 12. ..
    '24.12.17 4:11 PM (128.134.xxx.68)

    어떤 만화를 보나요?

  • 13. 하아
    '24.12.17 4:17 PM (112.72.xxx.223)

    브레드 이발소 이런거 봤대요

  • 14. ...
    '24.12.17 4:25 PM (175.116.xxx.96)

    초.중.고 시험끝나고 학기말되면 다 그렇습니다;;;;
    서울 학군지라하는곳도 다 똑같습니다

    솔직히 너무하긴한데 이런걸로 학교에 전화하면 이상한학부모로 찍힐듯싶어요.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15. 바람소리2
    '24.12.17 4:33 PM (125.142.xxx.239)

    요즘은 초중고 다 그래요
    교사들 일 마무리ㅜ하느라

  • 16. 이궁
    '24.12.17 4:34 PM (123.212.xxx.149)

    진도 다 끝나서 노나보네요
    저희 아이는 그래서 학년말엔 학교 더 안가고 싶어해요

  • 17. 사과
    '24.12.17 4:39 PM (58.231.xxx.77)

    일마무리는 수업 마치고 하거나 일찍와서 하고 수업하면 되죠.
    어제 학교 전화 할일 잇어 3시 즘 전화했더니 퇴근했대요

  • 18.
    '24.12.17 5:02 PM (118.129.xxx.220)

    맞아요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집에서 안보여주는데...
    보여주는 것도 학습관련이 아니고 브래드이발소 안녕자두야 엉덩이 탐정 이런거예요. EBS 에서 하는 호기심딱지 같은거 틀어주면 몰라도..

  • 19. ..
    '24.12.17 5:35 PM (89.147.xxx.238)

    나이든 여자 선생이라고하면 욕하려고 시동걸었다가
    젊은 남자라고하니 일 많이해서 그렇다고 수그러드는거 넘해요 ㅠ

  • 20. 유리
    '24.12.17 5:42 PM (124.5.xxx.71)

    원래 저래요.

  • 21.
    '24.12.17 6:04 PM (49.164.xxx.30)

    원래 저런다니요?저희애들 다른초등다니는데 둘다 정상수업 다해요

  • 22. 지인말
    '24.12.17 6:15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학군지는 옛날에도 저랬고요.
    애들이 학원에서 다 배워서 다 아는 애들이 80%라서
    현행은 어지간한 것도 시간이 절반이면 다 끝난다네요.
    영어는 네이티브 아니라고 키득 거리고요.

  • 23. 지인
    '24.12.17 6:21 PM (124.5.xxx.71)

    학군지는 옛날에도 저랬고요.
    애들이 학원에서 다 배워서 다 아는 애들이 대부분이 라서요.
    구구단 거의 다 아는데 수업이 구구단이잖아요. 그럼 뭘하겠어요?
    현행은 어지간한 것도 시간이 절반이하면 다 끝난다네요.
    영어는 네이티브 아니라고 키득 거리고요.

  • 24. 하아
    '24.12.17 6:49 PM (222.116.xxx.74)

    애들이 미리 안다는 핑계로, 진도 다 나갔다는 핑계로 수업 대충하고 만화 영화나 틀어놓는거 정말 교사 직무 유기에요.

  • 25. 하아
    '24.12.17 6:57 PM (222.116.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담임 선생님이 며칠 동안 못나오신 적이 있어서 나이드신 할머니 선생님이 대신 오신적이 있었어요. 근데 정말 열심히 애들 가르치시더라구요. 제 경험상 젊은 교사가 수업에 대한 책임감은 더 없는것 같았어요

  • 26. 핑계맞나요
    '24.12.17 7:11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지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떠들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7. 핑계맞나요
    '24.12.17 7:1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치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떠들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8. 핑계맞나요.
    '24.12.17 7:1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치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9. 핑계맞나요
    '24.12.17 7:29 PM (175.223.xxx.157)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치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옛날에도 보육한다 했는데 요즘 이야기 들어보면 국영수 선행이 더 심한데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공교육은 선행도 불법이라고 하고 교사가 새로운 과목 창조도 안되고요. Tv안 보고 보드게임은 괜찮을지 그럼 수십명 보드게임을 반마다 어찌준비하나 싶네요.

  • 30. 하아
    '24.12.17 7:39 PM (222.116.xxx.74)

    결국 만화 영화 틀어놓는 것 책임도 학생탓으로 귀결 되나요? 제가 이런거 가지고 학교에 전화할 생각은 없지만, 교사들 학생탓 학부모탓좀 그만하고 본인들이 책임감 있게 수업하고 있는지 먼저 돌아봐야 해요.

  • 31. ..
    '24.12.17 8:09 PM (223.131.xxx.165)

    젊은 남자라고 수그러든게 아니고 실제로 몰아줘요 남자가 포인트 아니고 젊은 선생님한테 업무가 몰려서 젊은 여자 선생님일때도 답사랑 회의랑 계속 빠지더라고요

  • 32. 참신기
    '24.12.17 9:2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선행 빡센 부모들 탓은 일도 없나요? 서로 남보다 잘하려다가 다 선행된 상태 아닌가요? 그럼 뭘 가르치나요? 다 아는데요. 여기도 초등생이 수능영어 일등급이 어떻고 자랑하던데...

  • 33. 참신기
    '24.12.17 9:27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선행 빡센 부모들 탓은 일도 없다니
    서로 남보다 잘하려다가 다 선행된 상태던데
    여기도 초등생이 수능영어 일등급이 어떻고 자랑하던데...

  • 34. 대안을
    '24.12.17 9:39 PM (124.5.xxx.71)

    이런 거 가르치라고 제시를 해보세요.

  • 35. 하아
    '24.12.17 9:42 PM (222.116.xxx.74)

    이런 거 가르치라고 제시요? 그건 교권침해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601 장인수기자님 4 서울의소리 2024/12/21 1,874
1662600 한남동 반란수괴윤가 자택에서 29 쌀국수n라임.. 2024/12/21 14,414
1662599 스키장 옆 숙소 벽난로 … 3 스키장 2024/12/21 1,473
1662598 조중동과 기득퀀이 내각제로 민주당과 협상하려는거죠 5 2024/12/21 1,050
1662597 양곡법을 왜 막아?! 26 트랙터이랴 2024/12/21 2,933
1662596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4 부역자 2024/12/21 1,815
1662595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7 질문 2024/12/21 1,177
1662594 한국언론들 지금 내는 기사 1위/펌 14 써글언론 2024/12/21 3,190
1662593 트랙터타고 탄핵집회오시던분들 못오게하나봐요 7 ㅇㅇ 2024/12/21 1,796
1662592 먹고 싶고 땡기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1 2024/12/21 1,147
1662591 와~이번에 의대증원효과 35 기회 2024/12/21 14,432
1662590 오늘날씨가 영국 날씨 같네요 9 123 2024/12/21 2,592
1662589 트랙터 농민들 경찰들이 못 올라오게 막고있어요 13 계엄이네 2024/12/21 2,098
1662588 미친게 아니라, 원래 사이코소씨오패쓰 3 저기요 2024/12/21 1,447
1662587 거니가 유일하게 사실을 말한것 5 그냥3333.. 2024/12/21 3,422
1662586 탄찬집회 빨리 모이세요들. 18 .. 2024/12/21 2,928
1662585 조카가 군대휴가 나왔는데 용돈 주나요? 27 요ㅡ 2024/12/21 3,667
1662584 팥죽에 소금간 미리 하시나요? 6 갈팡질팡 2024/12/21 1,601
1662583 88년~96년 이시기는 정말 여아 낙태가 엄청 심했죠 ........ 2024/12/21 1,429
1662582 하아... 요새 머리가 너무 빠지는데.. 8 겟네임 2024/12/21 2,273
1662581 본인은 김장하러 병조퇴내는 상사 2 2024/12/21 1,696
1662580 윤은 탄핵인용 돼도 절대로 지발로 나올 인간이 아닐꺼 같아요. 5 탄핵인용 2024/12/21 1,713
1662579 여행시 저가 숙소는 이용 못하겠네요 9 이제는 2024/12/21 3,160
1662578 아파트에서 미친듯이 끊임없이 피아노를 쳐대고있습니다. 23 고마해라 2024/12/21 4,106
1662577 대통령실 경호처 인건비만 천억 6 ㅇㅇ 2024/12/21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