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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외도가 의심되는 상황..

지지 조회수 : 16,762
작성일 : 2024-12-17 13:59:36

지난주말에 일이 있어서 남편이랑 지방 모텔에 묵었어요.

모텔에 어메니티로 샴푸등 샘플, 치솔치약 그리고 

콘돔도 있다 라면서 같이 낄낄거리고 웃었네요.

남편이 꼼꼼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집에와서 그날 남편 짐을 정리하는데 옷가지밑에

그 콘돔이 포장채 들어있네요.. 

남편은 정관수술을 해서 저희부부는 사용을 안한지 꽤 됐어요 그날 장난치면서 들어간거라 믿고싶지만 

제가 너무 순진한걸까요? 

이것만 왜 챙겼을까요? 

===

예전에 업소 갔다가 들통난적 있는 사람이라 그럽니다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갈거면 댓글 패스 부탁드립니다

IP : 210.95.xxx.9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ㅇㄴ
    '24.12.17 2:00 PM (1.239.xxx.246)

    챙기래서 챙겼더니 외도라고.....

    남편하기도 힘드네요

  • 2. 무서워요
    '24.12.17 2:01 PM (222.232.xxx.109)

    님이...

  • 3. 아우 끔찍
    '24.12.17 2:01 PM (49.164.xxx.115)

    왜 이래요?
    생활이 참 편하신가 봅니다.

  • 4. 지지
    '24.12.17 2:02 PM (210.95.xxx.98)

    본문 수정했어요
    남편은 정관수술해서 저희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됐어요
    그냥 장난으로 콘돔보라고 한거구요

  • 5. 혹시
    '24.12.17 2:02 PM (223.38.xxx.98)

    의부증이신가요

  • 6. ㅂㅂㅂㅂㅂ
    '24.12.17 2:02 PM (103.241.xxx.28)

    그냥 챙긴거 같긴해요
    모텔 콘돔 두꺼워서 외도하는 남자라면 그거 안 쓸거같긴해요

  • 7. ..
    '24.12.17 2:03 PM (121.179.xxx.235)

    의심 하지마셔요

  • 8. 이것저것
    '24.12.17 2:0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 쓸어넣으면서 넣었나보죠

    진짜 내 자신이 무섭지 않으세요??

    삶이 복에 겨워서 무슨 사건이라도 일어나면 재미있을거 같으신가요?

  • 9. 모모
    '24.12.17 2:03 PM (58.127.xxx.13)

    정관수술했는데
    챙길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 10. 걱정거리가
    '24.12.17 2:04 PM (223.38.xxx.218)

    없고 한가하신가 봐요

  • 11. ㅇㅇ
    '24.12.17 2:04 PM (39.7.xxx.231)

    주책바가지...

    챙기라고 하셨다면서요...

    수술도 하셨다면서;;;

  • 12. 한심..
    '24.12.17 2:04 PM (211.234.xxx.160)

    남편불쌍....

  • 13. ..
    '24.12.17 2:05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님 이상해요

  • 14. 님무섭
    '24.12.17 2:0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자는 좀 단순해요.
    아내가 챙기라면 아무생각없이 챙겨요..

  • 15. ...
    '24.12.17 2:08 PM (39.7.xxx.34)

    남편은 정관수술을 해서 저희부부는 사용을 안한지 꽤 됐어요
    ...
    님 부부가 할 때는 묶이고 남이랑 할 때는 풀리나요???
    어차피 필요 없는 건 마찬가진데 챙기란 걸 챙겼다고 외도 의심이라니요

  • 16. 지지
    '24.12.17 2:09 PM (210.95.xxx.98)

    원글) 제가 챙기라고 한게 아니고 남편이 우스개소리로 챙기라는 식으로 농담한거였어요. 그리고 그건 스치듯 농담한거구요

  • 17. 어휴
    '24.12.17 2:10 PM (211.234.xxx.187)

    왜 그러세요?
    그냥 정신 편하게 지내세요.
    그렇게 의심하고 지내면 같이 살기도 싫겠다.

  • 18. 그럼 그렇게
    '24.12.17 2:10 PM (1.239.xxx.246)

    그럼 그렇게 생각하세요
    외도 맞나보네요.

    외도로 생각하고 싶으면 외도로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이혼 어떻게 할 지, 재산 분할, 양육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세요


    사람들이 댓글 다 달아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남이 어찌 말리겠어요

  • 19. ....
    '24.12.17 2:11 PM (39.114.xxx.243)

    저희집 남편은 안쓴 어메니티는 다 챙겨넣어요. ㅎㅎ
    커피도요 --;;

    콘돔도 그냥 안 쓴거니 챙겼겠죠

  • 20. 이해가??
    '24.12.17 2:12 PM (172.225.xxx.166) - 삭제된댓글

    수술했으면 바람필 때도 콘돔 필요없는 거 아니에요?

  • 21. ㅜㅜ
    '24.12.17 2:16 PM (39.7.xxx.140)

    바람 100퍼네요..

    이혼하세요.

  • 22. 에이
    '24.12.17 2:16 PM (221.138.xxx.92)

    그깟 콘돔 밖에서 사서 쓰고말지.
    그걸 바람필때 쓰려고 챙겨왔겠우?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미련스러울까 .

  • 23. 아이고
    '24.12.17 2:16 PM (175.197.xxx.90)

    남편이 수술 했다면서요.
    근데 콘돔이 왜 필요하겠어요?
    의심하면 본인만 힘들어요.

  • 24. 지지
    '24.12.17 2:16 PM (210.95.xxx.98)

    ㄴ혹시 콘돔사용을 원하는 상대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 25. ...
    '24.12.17 2:16 PM (174.127.xxx.217)

    예전에 업소 갔던 전적이 있다.... 충분히 의심할만 하죠.
    수술 했는데 왜 콘돔이 필요한가?
    성병 예방 차원에서 사용 하는거죠.

  • 26. como
    '24.12.17 2:17 PM (182.216.xxx.97)

    그냥 다 챙긴듯한데....아무생각없이 남자들 단순해서요

  • 27. 수술했다면서
    '24.12.17 2:18 PM (223.38.xxx.61)

    콘돔이 왜 필요하냐구요

    답답하십니다
    의부증 이신가봐요?

  • 28. 바람핀적이
    '24.12.17 2:18 PM (122.254.xxx.130)

    있다하니 충분히 의심할만 합니다ㆍ
    바람핀 경험있는 남편이지만 그때 기억잊고
    정상적인 부부로 사는중인데 또 예전 기억떠오르겠죠
    저라면 이거 왜 챙겼냐 물어보겠습니다
    본인한테 필요도없는데 굳이 챙긴 이유는ᆢ
    꼴사납게 변명이랍시고 친구주려고 했다 이럴수도있겠네요
    한번 바람핀인간을 뭘 믿나요ㅠ

  • 29.
    '24.12.17 2:20 PM (116.122.xxx.18)

    바람 필때 위생상 콘돔 쓸 수 있지 않나요? 사정할때 꼭 필요한게 아니라요. 밖에서 바람필때는 쓸 수 있겠죠. 저같음 물어보겠어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 30. 하아....
    '24.12.17 2:25 PM (1.239.xxx.246)

    콘돔을 원하는 상대가 있을수도 있대......



    그럼 평소에는 어떻게 믿어요?
    콘돔 없이 하는거 좋아하는 여자랑 바람피는중일수도 있는데?

  • 31. .....
    '24.12.17 2:36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 답이 별로 안 달리네요

  • 32. 업소
    '24.12.17 2:45 PM (211.206.xxx.180)

    갔던 사람을 뭘 궁금해 하세요.
    한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드물어요.

  • 33. ..
    '24.12.17 2:45 PM (211.234.xxx.238)

    콘돔 쓰는 사람이죠.
    님과는 안쓰겠지만, 성병 걱정되서 쓰는듯.
    돈주고 사려면 너무 아까우니,
    챙긴듯.

  • 34. yangguiv
    '24.12.17 2:56 PM (121.148.xxx.185)

    ㅋㄷ만챙겼으면 이상
    다른 어메니티도 같으 쓸어담았다면 패스

  • 35. 알수없죠
    '24.12.17 3:29 PM (180.71.xxx.214)

    콘돔 챙긴거로는요

    현재 쓸 사람이 있는지
    앞으로 다른 누구와 쓰려고 챙긴건지요

    님과는 콘돔을 안쓴다면

    아마도 쓸일이 있을지 모르니 아까워서 챙겼나부죠

    우리가 님 남편 생각을 어찌 알겠나요

  • 36. ㅅㅈ
    '24.12.17 4:47 PM (106.101.xxx.63)

    업소 들킨 전적까지 있다면 ..외도는 사상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라서 못고쳐요 안들켰을 뿐이죠

  • 37. 경험자
    '24.12.17 5:05 PM (110.15.xxx.22)

    다른것도 다 챙겼으면 넘어가고
    콘돔만 챙겼으면 의심되요
    외도시 성병 때문에 콘돔 사용하기도 하니까
    전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나와서
    남편 뒤 캐다가 외도한거 알았어요

  • 38. ...
    '24.12.17 5:29 PM (59.14.xxx.42)

    남자들끼리는 친구에게 줄 수도 있어요. 장난삼아.. 그냥 믿으셔요. 그게 속 편하죠.

  • 39. ..
    '24.12.17 8:04 PM (61.254.xxx.115)

    그걸로 의심하기엔 너무 근거가 부족합니다 공짜니까 가져온거죠

  • 40. ..
    '24.12.18 12:42 AM (223.62.xxx.212)

    남편 페이스북에 내이름이 떠 있더라며
    왜냐고 묻던 분이 생각나네요
    언니때문에 떠 있다고 하니 이해를 못하는데..
    그렇게 남편들을 사랑하는걸까요?
    앞뒤 분간도 안될 정도로?

  • 41. ..
    '24.12.18 2:21 AM (218.235.xxx.222)

    저 같으면 의심해보겠어요
    왜냐하면
    부부니까 정관수술한걸 알고 피임을 안하는거죠 부부사이가 아니면
    말로는 정관수술했다고 해도 그걸 어떻게 믿어요
    그래서 서로 못믿는부분이 있으니(예를들어 성병) 콘돔이 무난한거죠
    충분히 의심이 가요

  • 42. ㅇㅇ
    '24.12.18 7:09 AM (59.29.xxx.78)

    전력이 있으면 못믿죠.
    여기 분들 순수해서 부럽네요.

  • 43. ㅡ.ㅡ
    '24.12.18 7:39 AM (211.246.xxx.49)

    앞으로 추적관찰해야죠.
    이런 정황 무시하다 뒷통수 맞죠..

  • 44. Aa
    '24.12.18 7:46 AM (118.35.xxx.89)

    너무 어이 없는 초등 발상 아닌가요
    만약 바람핀다고 하면 그건 얼마한다고 챙겨다닐까요
    오늘 바람피는 날이이까 한개 챙겨가야지 요럼서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는지...
    편의점에 고등도 쉽겨 산다는데요

  • 45. 업소 갔던
    '24.12.18 8:26 AM (211.36.xxx.92)

    걸 알았어도 계속 같이 사는 건
    앞으로도 무마해주겠다는 거죠.
    업소가는 취향은 못 고쳐요. 포기하세요.

  • 46. ㅇㅈㅇ
    '24.12.18 9:31 AM (61.80.xxx.232)

    업소간전적이 있음 의심할수도 있죠

  • 47. 비애
    '24.12.18 9:32 AM (125.135.xxx.246) - 삭제된댓글

    바람 핀 놈 데리고 사는 분들의 흔한 일
    별거 아닌거에도 과거재현 스트레스 받잖아요

    이거 죽을 때까지 그래요

    그 정도는 그려러니 넘기면 사세요
    아님 님만 지옥

  • 48. 비애
    '24.12.18 9:33 AM (125.135.xxx.246)

    바람 핀 놈 데리고 사는 분들의 흔한 일
    별거 아닌거에도 과거재현 스트레스 받잖아요

    이거 죽을 때까지 그래요

    그 정도는 그려러니 넘기며 사세요
    아님 님들만 지옥. 이쯤이면 스스로 괴롭히고 있는중

  • 49. 할말없음
    '24.12.18 10:36 AM (118.235.xxx.215)

    직접 물어보세요
    장난이든 뭐든 대답하는거 보면 알겠죠.

    아직까지는 별일아닌걸로 미리 걱정 글까지
    82님들 지대로 고구마 멕이고ㅠ

  • 50.
    '24.12.18 10:5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업소걀걸 걱정하시는 거라면 업소에서는 구비되어 있으니 굳이 거기서 챙겨갈 필요는 없어 보익니다

  • 51.
    '24.12.18 10:52 AM (211.211.xxx.168)

    또 업소걀까봐 걱정하시는 거라면
    업소에서는 구비되어 있으니 굳이 거기서 챙겨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52. ..
    '24.12.18 11:02 AM (61.254.xxx.115)

    순수해서 믿는다기보다 콘돔하나 챙긴걸로 증거도 아닌데 뭘 싸우냐는거죠 물으면 그냥 공짜니까 챙겼다하지 나주에 쓸가라고 챙긴다고 하겠음?미친거 아니고서야 .그냥 살기로 했음 그냥 살아요 스스로 괴롭히지말고.확실한 증거있을때 쥐잡듯 잡는거지 저런걸로 잡음 남자도 피곤해요

  • 53.
    '24.12.18 11:19 AM (221.148.xxx.193)

    저라면 콘돔을 챙긴게 중요한게 아니라 예전에 업소를 다녀왔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

  • 54. 몬스터
    '24.12.18 12:24 PM (125.176.xxx.131)

    음..

    수술은 했으니 임신이 안된다는 거지
    바람을 안핀다는 뜻은 아니죠..

    과거의 그런 전적이 있으니
    원글님 입장에서 충분히 합리적 의심 들 수 있습니다.

  • 55. ..
    '24.12.18 12:30 PM (61.254.xxx.115)

    의심한다한들 콘돔만 챙긴거지 바람핀것도 아니잖아요 그콘돔이 없어진들 누구줬다하면 그만이고요 외도를 잡고 족치더라도 확실한 증거가 있을때나 족치는겁니다.아니라고 하면 그만일일을 가지고 의심하고 속끓인들 뭐가 달라지나요? 어차피 살기로 했으면서.

  • 56. ..
    '24.12.18 12:31 PM (61.254.xxx.115)

    그리고 숨겨서 밖으로 갖고나간것도 아니고 주말에 잘 묵고와서 짐정리하다 발견한거잖아요 이런건 좀 그냥 넘기셈.

  • 57. 그걸
    '24.12.18 1:57 PM (182.216.xxx.135)

    누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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