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 무슨 돈으로 그렇게 다니시는 거에요?

궁금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24-12-17 12:20:28

아래에 여행 vs 학원 관련 글을 보고 질문 드려요.

 

댓글에 매년 1회~2회 해외여행 + (월별로) 국내여행 다녀온다는 글이 많던데,

 

이러신 분들은 무슨 돈으로 그리 다니시는 거에요....?

 

혹시 저축(예적금)은 거의 안 하시는 건가요?

 

남편과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남편 말로는 회사 사람들이 다들

 

 '월급을 어떻게 모으냐, 원래 월급은 다 쓰고 상여금(보너스)만 모으는 거 아니었냐' 라고 했대요.

 

대부분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남편 말로는 다들 이렇게 산다고 합니다.

 

정말 궁금해서 익명의 힘을 빌러 여쭤봅니다.

 

전 제가 없이 살아서 그런가 (친정 아버지가 외벌이 공무원이라 엄마가 엄청 아끼셨거든요)

 

항상 돈 걱정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모아서 적금하거든요...

 

아이 학원은 필수라고 생각되는 곳만 보내고 있고요. 

 

국내여행은 1년에 2~3번, 해외여행은 몇 년에 한번 이렇게 가고 있어요.

 

국내여행만 해도 한번 다녀오면 몇 십 만원은 들어가던데,

 

한번 다녀오는데 몇 백 만원이 드는 해외여행을 주변에서는 매년 2~3회씩 가네요...

 

제가 무언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건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가정 경제를 꾸려나가시는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IP : 114.201.xxx.8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즈엉가켕
    '24.12.17 12:23 PM (211.235.xxx.212)

    아무렴 아끼고 산 보람이 없을까요?
    10년후에 다른 결과를 맞겠지요~
    남들 보지 마시고 지금처럼 알뜰하게 사시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화이팅!

  • 2. 저도
    '24.12.17 12:23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해요
    아껴서 다닌다는데 저는 아낄 데가 없던데요
    여행가게 되면...주위에 보니
    나이들어서 집을 줄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3. ㅅㅇ
    '24.12.17 12:25 PM (211.114.xxx.32)

    돈 벌고 있는데 시어른이나 친정부모님이 용돈하라고 100만원 이상씩 보내 주는 집

    월세 들어오는 사람,주식으로 배당금 받는 사람.

    엄청 아끼지만 여행에는 돈 쓰는 사람..한 달에 50만원은 아끼면 아낄 수 있고..6개월 아끼면 300만원.. 동남아 갈 수있는 돈이고

  • 4.
    '24.12.17 12:25 PM (1.238.xxx.218)

    여행에 즐거움을 얻는분들이죠. 관속에 돈들고 갈거아니잖아요

  • 5. 경제를 꾸릴
    '24.12.17 12:26 PM (136.144.xxx.88)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겠죠
    돈이 없는데 갈 수는 없으니까
    제 주변에도 매달 해외여행, 그것도 혼자 프리미엄 패키지 천만원 이상 되는거 가는 사람이 있어요
    강남에 비싼 빌딩 월세 받아서 놀면서 살아요
    또 한집은 부모님에게 유산 받아서 올해만 6번 해외여행 다녀옴
    국내야 수시로 가고

  • 6. ...
    '24.12.17 12:27 PM (118.235.xxx.223)

    월급중 일부는 저축하죠.
    주식 올라서 .. 팔고 가고
    달러 사놓은거 가서 쓰고
    쓰는 분야가 다른거 아닌가요. 대신 명품 잘안사요.

  • 7. ..
    '24.12.17 12:28 PM (211.112.xxx.69)

    생활비 아껴서도 가고.
    요즘은 주식 올라서 팔아서도 가고.
    저축 없이 가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살아보니 여행도 꼭 해야하는 생활의 일부더라구요.
    저축도 좋지만 그정도 금액 차이 난다고 인생 달라지는건 없는거 같고 오히려 여행도 시기가 있어서 너무 나이 들기 전에 가야 한다고 생각.

  • 8.
    '24.12.17 12:28 PM (39.119.xxx.173)

    밤비행기로 여행다녀와서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이글봤어요
    저도 1년 두세번 부산이나 제주같은데 여행가고
    해외도 한두번 가는데요
    사업자라 바쁠땐 바쁘고 시간날때는 다녀요
    비수기에도 시간되면가니까 좀 저렴히 다니긴 하고
    가정경제도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 갈수있음 가는편이예요

  • 9. 언니와 나
    '24.12.17 12:28 PM (118.221.xxx.51)

    저희 언니가 그렇게 좀 즐기면서 살아요 동종 업계에 근무하기 때문에 월급 뻔히 아는 저도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옆에서 보니 그냥 성격이에요
    전 집있고 현금 몇억은 있어야지 앞날에 계획세우고 약간 안심하면서 소심하게 사는 사람이고
    언니는 통장에 5천 있으면 한없이 넉넉하고 근심없는 사람이에요
    가끔 얘기하다가 제가 오히려 걱정되어서 나중에 퇴직하고 걱정되지 않냐고 물으면, 뭐가 걱정이냐고, 부족하면 알바하면 되지 뭐,,,하는 사람이에요
    성격이더라고요

  • 10. ????
    '24.12.17 12:28 PM (211.58.xxx.161)

    상속받을게 있을듯요
    말로는 받을거없다하겠지만 믿는구석이 있어서 그래요

    미래생각안하고 막산다 뭐 그런얘기 듣고싶으셨쥬?
    안타깝게도 그런사람은 소수

  • 11. ..
    '24.12.17 12:28 PM (223.39.xxx.240)

    친정아빠가 60도 안되어 돌아가셨는데
    어렸을때 매주 산으로 들로 데리고 다녔던 추억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지금까지 20년을 살았어요.

    그래서 아이 어렸을때 4~5년은 저축안하는 셈치고 여행다녔습니다.
    지방광역시라 집값 부담이 없으니 가능한 얘기구요.
    지금은 아이도 크고 공부하니 여행을 쉬고 있지만
    2~3년 후엔 제 체력이 안되고 이이들은 친구들과 다니겠죠.
    저는 그때 추억을 간직하고 아이들 독립시킬 준비를 할거에요.

  • 12. 여행
    '24.12.17 12:29 PM (59.30.xxx.66)

    다닐려고 퇴직하고

    자격증으로 가끔 알바하러 다녀요

    매달은 아니지만 국내는 2-3번, 해외는 1-2번 가려고 해요

  • 13. 알던집
    '24.12.17 12:29 PM (223.38.xxx.228)

    양가에 나올돈 없고 오히려 보태야하고 남편4~500 본인 200 버는 4인가족 누가보면 돈푼이나 있나 싶을 정도로 국내외 여행 자주 가던데. 안 아끼고 다 쓰지 싶어요. 근데 채소값 과일값 장 볼때 백원이백원에 푼돈에 엄청 민감하고 벌벌 거리더라구요. 남한테 1원도 손해안보려고 곤두 서 있고요.

  • 14.
    '24.12.17 12:30 PM (5.195.xxx.26)

    글쎄요 저희집은 둘이 벌고 애 하나니 일년에 한번 정도는 여행 갈 여유돈은 모이는 편이고,
    스사사 같은데 보면 사업하면서 카드실적 쌓아서 야무지게 마일리지 쓰는 사람들도 많고..

  • 15. 딴곳엔 궁상 떰
    '24.12.17 12:30 PM (124.63.xxx.54)

    전 피부과나 성형외과 안가요
    동사무소 월 2만원짜리 운동하고
    여성회관 월 5만원짜리 영어회화 다니고
    부페나 외식 자주 안하고
    백화점옷 잘 안입구요..
    차도 10년 되었네요
    담달에 대만, 11월에 이탈리아 가요

  • 16. 대단
    '24.12.17 12:32 PM (122.32.xxx.106)

    핫딜로 가는거 아니에요?
    신용카드 핫딜도 있고 여행사 땡처리도 있고
    대단하긴 해요 방학중 턱턱 여행가는 사람들
    돈버는 비결

  • 17. ....
    '24.12.17 12:3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같은 월급 밪는 사람이어도 그게 전부인 저희같은 사람, 상속재산이 있어서 월급을 전부 써도 되는 사람, 다른 재산은 없지만 미래 보다는 현재에 더 올인하는 사람 등등 각양각색 아니겠어요?
    게다가 본인과 주위 사람들의 기본 씀씀이 크기와도상관 있고요.
    원글님 잘 하고 계신데 굳이 내 취향도 아닌 소비 경향에 맞출 필요는 없어보여요. 그들이 뭔 대표성을 가진다고요. 저나 제 주위 지인들도 원글님과 다르지 않아요.

  • 18. 아니오
    '24.12.17 12:3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같은 월급 받는 사람이어도 그게 전부인 저희같은 사람, 상속재산이 있어서 월급을 전부 써도 되는 사람, 다른 재산은 없지만 미래 보다는 현재에 더 올인하는 사람 등등 각양각색 아니겠어요?
    게다가 본인과 주위 사람들의 기본 씀씀이 크기와도상관 있고요.
    원글님 잘 하고 계신데 굳이 내 취향도 아닌 소비 경향에 맞출 필요는 없어보여요. 그들이 뭔 대표성을 가진다고요. 저나 제 주위 지인들도 원글님과 다르지 않아요.

  • 19. ㅇㅇ
    '24.12.17 12:38 PM (1.231.xxx.41)

    보험약정대출로 가요. 나중엔 돈 있어도 체력 없어서 못 갈 테니까요.

  • 20. 무슨돈이냐면
    '24.12.17 12:40 PM (122.254.xxx.130)

    남편이 번돈중에 적금든돈으로
    여행비써요ㆍ그돈 아니면 돈나올곳이 없죠ㅜ
    저는 전업인데 남편이 해외여행좋아해요
    저축액이 많은건 아닌데 남편은 늙으면 못다니니
    다리튼튼할때 다녀야한대요
    참 검소한 사람인데 가족여행가는건 돈안아껴요
    가끔 비지니스도 탑니다(경유1번 비지니스찾아서)
    그냥 저축액이 조금 줄었다생각해야죠
    돈생각하면 여행 못가요ㆍ돈많아도 여행관심없고 돈아까워하는 남편친구들은 안가거든요ㆍ

  • 21. 여행
    '24.12.17 12:41 PM (119.66.xxx.136)

    저도 원글님같은 생활패턴인데, 지인이 그렇게 잘 다녀서 자괴감? 들었는데...이번에 이사시즌 되면서 알게 됐어요.
    그냥 저축 안함.
    저 상급지 갈아타기 하면서 이사오게 됐는데, 지인도 교육열 엄청 높아서 항상 이사가고 싶어했는데 여건 안돼서 그냥 평수 넓혀서 이사갔어요. 근데 대출금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삶의 가치는 다 다르니까 사는 방식이 다르구나 해요.

  • 22. 저도
    '24.12.17 12:41 PM (1.235.xxx.154)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시어머니가 집에 못계시더라구요
    어디든 끼어서 가세요
    돈은 울엄마가 많은데 어디가는거 싫어하세요
    나가면 만원이라도 쓰고 스카프며 옷이며 뭐 사야할게 많잖아요
    그걸 즐기시는듯해요
    오늘 아침 남편과 언쟁을 했어요
    저는 넓은집 포기못해서 아직도 아끼는데
    어디든 가고 먹고 싶어하는 남편때문에 짜증이 확나네요
    저는 친정에서받은게 많아요
    남편도 열심히 일했지만 시댁에 1억들어갔다면 친정에선 그 열배도 더 받았고 한푼도 쓴게 없어요
    은퇴하고 놀 궁리하는거 보니 너무 열받아요

  • 23. ㅜㅜ
    '24.12.17 12:46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코로나때 돈 안 쓰고, 이번에 투자용 집 팔아서 잔고는 좀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이러고 있네요. 아들 남편 다 싫대요.ㅠㅠ
    특히 3년간 사람 안 만나고 의류 신발같은 곳에 돈 안쓰고 외식 여행 일체 안하니 돈이 모이긴 하더라고요. 주식은 망해서 해당사항 없고요.
    미국 영국 여러번 다 가봤고, 오로지 북유럽 노르웨이 가고픈데 비행시간 12시간에 놀라서 거의포기... 돈 있어도 쉽지 않네요. 20대에 혼자 해외에서 넘 외로웠던 기억때문에요.ㅠㅠ

  • 24. momo15
    '24.12.17 12:49 PM (175.115.xxx.124)

    저희 중학생 초등학생 외벌이 가정인데 둘다 여행좋아해요 코로나때못나갔지만 매년 1-2회 다녀오는데 둘다 다른데 돈을안써요 애들학원도 최소로 보내고 둘다 옷이나 악세사리 돈드는 운동 에 별흥미가없어서요 여행도 성수기를 좀비껴서 숙소도 가성비위주로 아니면 반반섞고 항공은 마일리지모아서 361일전오픈할때 비즈니스끊을때도있고 대체로 저가항공 이용하구요 12월초에 베트남 다녀왔는데 빈펄리조트 2박하고 총7박했는데 총경비가 400에서 몇만원 빠졌어요 베트남이 물가가 싸더라구요 이제 애들이 학원빠지고 하는거에 부담느껴서 마지막이라 나중에 남편은퇴하고 다닐려구요

  • 25. 수입
    '24.12.17 12:58 PM (121.133.xxx.93)

    맞벌이라 평균소득보단 소득이 많은것도 있고요.
    소비를 어디다 집중하나도 있는 것 같은데요.
    명품 안사요.
    여행도 특급호텔같은데 안가요
    운동하는데는 돈을 많이 쓰긴 하는데
    골프 안쳐요.

    그 대신 1년에 1~2차례 해외 여행 가요.
    나가는 김에 최대한 길게 가요.
    나가서 쇼핑은 많이 안하고
    먹고 즐기는 위주로 다녀요.
    국내는 짬나는 데로 다녀요.

  • 26. ㅇㅇ
    '24.12.17 1:01 PM (61.98.xxx.185)

    돈 많은 사람빼고 성격. 거기다 추세도 한몫
    노상 유튭으로 보니 보다가 나도 가볼까...?
    남들이 집사야된다.. 하면 또 우루루
    요새는 주식이다 ..그러면 또 우루루

    근데 저도 아이 어릴때는 저축 하느라 해외는 안갔었는데
    지금은 후회해요
    성인되면 같이 가기 어려워요

  • 27. 금년
    '24.12.17 1:01 PM (218.236.xxx.99)

    국내여행
    1박,3박,6박 다녀왔고
    비용은 남편학 2인 600만원,
    해외 여행은 20일정도 길게 1500정도 들었어요.
    자영업이라 시간이넉넉해서 가능했어요.
    년 수입은 1억2천정도요

  • 28. 저희부부 경우
    '24.12.17 1:28 PM (211.234.xxx.178)

    저도 원글님처럼 살아왔는데
    두아이가 대학가면서, 정확하게는
    작은아이가 대학 입학하던 해 부터
    여행을 시작했어요
    돈이 많아진건 아니고 사는건 늘 비슷했지만
    마음의 여유, 시간적 여유가 확 생기더라고요

    그러다가 두아이가 대학졸업 하면서 동시에 취업을 하니
    그때부터 저축도 되고 여행가도 호텔에 자고
    그런 여유가 생기더군요
    그만큼 나이는 든 거겠지만
    살수록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요

    방향만 잘 잡아 저축하며 산다면
    저희 부부 정도는 누리실 수 있을겁니다 ♡

  • 29.
    '24.12.17 1:31 PM (211.246.xxx.195) - 삭제된댓글

    대기업 맞벌이 연봉 2억 5천(실수령 1억후반대) 무자녀.
    국내여행 1년에 5번이상 해외여행 2~3번 가서
    1년 여행경비로 한달 실수령 금액정도인 1500~2000 정도 쓰는 것 같네요. 솔직히 회사땜에 휴가 부족해서 더 못가죠.. 대출만땅이라도 집 있으니 다른 거 욕심 별로 안나요. 체력되고 서로 사이좋을 때 놀러다니자~

  • 30. ...
    '24.12.17 1:49 PM (211.234.xxx.152)

    국내는
    차가 전기차구요
    숙소는 아예 호캉스처럼 식사+체험 다 포함되서 돈따로 쓸일 없게 하는곳으로 가요
    해외는 보면 마일리지랑 호텔티어 잘활용하시는분글 많더라구요
    일박 100만원넘는 호텔도 멤버십르로 20~30으로 해결하시더라구요

  • 31. ...
    '24.12.17 1:50 PM (222.237.xxx.194)

    집있고 빚없어요
    대기업 맞벌이고 여행 자주 다녀요
    대신 전 학원 한개만 보내고 나머지는 제가 직접 봐줘요(중학생)
    제2외국어까지 커버 가능요
    그리고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습니다 둘다 회사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아이는 가까이 사는 친가나 외가가서 저녁 먹어요

  • 32. 저희는
    '24.12.17 2:02 PM (115.91.xxx.3)

    맞벌이부부(실수령액 800) 고등 둘 학부모치곤 급여 적은편인데 아이들학원비랑 학비(둘다 자사고) 소비가 제일 크고 생활비 남은걸로 여행가요. 해외여행은 연2-3회(이젠 애들은 못가서 여행경비 덜 들죠)
    친정증여로 받은 부동산에서 들어오는 월세만 저축하고 또 받을 부동산있어서 너무 아끼면서 살진 않아요.

  • 33. 확실히
    '24.12.17 2:08 PM (121.155.xxx.78)

    우리집은 서민이군요.
    동남아 한번만 다녀와도 몇달 쪼들림 ㅎㅎㅎㅎㅎ

  • 34. 저도
    '24.12.17 2:15 PM (58.225.xxx.20)

    자잘하게 많이 다니는 편인데, 가성비호텔,
    먹는것도 적당히 비싼곳. 싼곳 섞어서.
    나이먹고보니 다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30~40때 지독하게 살아서 이제야 다니지만요.
    주위보면 노후도 답없고, 전세집도 없어도
    여행 잘다니는 사람도있고,
    잘살아도 항상 노후걱정, 자식 뭐해줄걱정만하는
    돈돈만 하는 친구도 있고 그러네요.

  • 35. ..
    '24.12.17 2:25 PM (125.133.xxx.195)

    월세나오고 상속받는 분이야 몇이나 있겠어요.
    그런분들 빼고 그냥 저축안한다가 맞죠. 있는거 놀고쓰는거에요. 말년이 다를껄요. 그렇게 해서 노년에 결국 집이나 줄여가겠죠. 그럼 그만큼 자식들 더 못주는거고..
    모으는사람, 쓰는사람.. 성격이에요.

  • 36. 돈이
    '24.12.17 3:34 PM (180.71.xxx.214)

    많거나 저축을 안하거나
    애학원 안보내고 그돈으로 가거나
    식사는 대충때우고 장안보고 그돈으로 여행


    돈많아 여행으로 돈쓰는 사람들이거나
    다른데 안쓰고 그돈으로 모아 여행다니거나
    그냥 막쓰거나

  • 37. 이런심정으로감
    '24.12.17 3:56 PM (119.71.xxx.144)

    명품가방하나도 없고 옷 화장품소비에도 관심없는데 1년에 한번 시간 되는대로 길게 최소2주이상 여행다니는게 유일한 돈쓰기..

  • 38. 해마다
    '24.12.17 4:41 PM (112.184.xxx.188)

    4가족 유럽갑니다. 여유있게 살지만 부자는 아니라서 알뜰하게 살고 있어요. 아이들 자랄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학교에서 세계사나 미술사 배울때 도움이 되라고 등등의 이유로 좀 무리해서 떠납니다. 저 혼자 생각으론 4가족 유럽여행은 정말 큰돈이 들기 때문에 이거 다 저축하면 돈이 얼마냐… 그러고 있죠;;;

  • 39. 살아보니
    '24.12.17 6:17 PM (122.37.xxx.108)

    가족과의 여행이 제일 추억이 돼더라구요
    골프치다 안 맞아서 그만두고 여행다니는데 돈쓰는데
    그것도 한때고 나이 더 들면 나중에 후회할거 같아서 건강 허락할때까지 여행 많이 다니려고합니다.
    또 해외여행에서 쇼핑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건 사온 물건 볼때마다 그 지역도 판매직원등 스토리가 생각나서 추억이 돼더라구요~

  • 40. 00
    '24.12.17 7:04 PM (211.108.xxx.164)

    나이들면 돌아다닐 힘도 없다길래 유럽이랑 미주 중심으로 2-3번씩은 나갔는데
    정말 이제 슬슬 오래 다니는거 힘들어요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 장거리 뛰면 저축 하기 힘들고요 쇼핑도 거의 못하고 살지만 추억으로 살려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옷도 있는거 몇년째 같은거 입는거같네요 하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323 탈북자, 조선족들은 국힘지지자가 90%예요 20 ........ 14:56:01 1,896
1664322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일을 많이 안먹을까요? 13 ... 14:54:56 2,577
1664321 예산안 통과 안된다고 비상계엄? 그러면 美선 깨질 유리 안남아 2 동아일보 14:53:04 696
1664320 Sbs plus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재방합니다. 3 가을 14:45:22 740
1664319 가슴 통증에 대하여 3 레이나 14:43:24 720
1664318 尹측 "상식선에서 내란 될 수 없어…尹이 더 분명한 입.. 54 ㅇㅇ 14:43:22 10,602
1664317 82 언제 바뀔까???==>꿈깨!!!!!!! 5 .... 14:43:04 620
1664316 윤석열은 수취거부 18 prisca.. 14:40:49 2,122
1664315 김장에 냉동쪽파 넣어도 될까요? 3 김장김치 14:38:21 667
1664314 증인으로 이봉규, 전광훈, 고성국 나올수도 있겠네요. 5 내란우두머리.. 14:37:22 924
1664313 “반란군이 현충원에 편히 누워있다니…” 2 김명신내란죄.. 14:34:51 1,074
1664312 민주당 잘하고 있습니다 9 14:31:12 1,006
1664311 국힘,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위원 전원 불참".. 17 ... 14:24:27 3,273
1664310 예전에는 하루 일당 컵라면 한 개 였는데 2 ㅇㅇ 14:24:16 1,384
1664309 반고흐전 예약취소했는데 환불 언제 되나요? 2 ㄷㄹ 14:23:21 934
1664308 트럼프 “北 김정은과 잘 지낸다”…바이든 대러 정책 맹비난 1 ㅇㅇ 14:18:27 833
1664307 남의 집 가장 빼오는거 47 d 14:18:27 7,386
1664306 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기간 이달 28일까지로 연장 1 ㅇㅇ 14:16:07 963
1664305 법무장관,비서실장,민정수석, 휴대전화교체 4 ... 14:14:49 1,664
1664304 실내온도 난방 문의드려요 5 난방비 14:12:24 1,713
1664303 82는 언제 바뀔까 68 ㅇㅇ 14:06:09 3,452
1664302 가우디투어시간 문의 좀 드려요 5 .. 14:03:06 474
1664301 어그부츠 발길이 짧은거는 없나요? 1 신발 14:00:25 710
1664300 남편 외도가 의심되는 상황.. 34 지지 13:59:36 8,091
1664299 매불쇼 시작 최욱최고 13:59:22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