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 공부 열심히 하고 중 3-1.3-2 마무리 시험을 대형수학 2군데에서 봤을때 75ㅡ80점 정도로 패스 했거든요.. (물론 낮은 점수 이긴 합니다만. 아이는 예비중1입니다)
어제 같은 과정을 다른 학원에서 시험 봤더니.. 점수가 반타작이라고 하시네요...
그동안 수학을 외워서 한거라 급히 까먹은걸까 싶구요.
3개월에 1학기 하는 일반적인 학원들의 진도가 저희 아이에게 너무 빠른거 같은데
이렇게 수학을 자꾸 외워서 하려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행을 몇년 했더니 이렇게 된거 아닌가 싶어서 속상해요..
작은 학원에서 속도늦춰서 충분히 설명듣고 혼자힘으로 문풀하고 그렇게 해야 할까요?
외워서 풀려는 버릇을 고쳐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