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결혼해서 남편 건강에 대해서 늘 불안감이 있는데요.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ㅜ.ㅜ)
시아버님이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남편도 장상피화생에 위축성위염이에요.
정말 밥을 너무너무 빨리 먹는 습관이 있는데 제가 매일매일 잔소리해서 아주 조금 나아진 상황이에요.
지금 40대 후반인데 언제부터인가 밥을 먹고 난 다음에 뭐가 걸린 것처럼 늘 켁켁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래요. 올해는 건강검진받은 결과도 저한테 안 보여주는데요.
갑상선암 조직검사 받으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건강검진하는 곳이 과잉진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회사에서 조직검사 다시 받으라는 결과 받고 받은 사람들 다 이상없다는 이유로 조직검사도 안 받았구요. 심지어 병원에서 따로 전화가 왔음에도 불구하구요.
밥 먹고 토할 것처럼 켁켁거리는 증상이 혹시 위암이나 갑상선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나요?
잘 아시는 회원님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마음이 괜히 불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