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2.17 8:37 AM
(211.112.xxx.69)
어쩌라구요?
애 있는 고딩들 학교 못다니나요?
본인들이 안다니는거 아닌가요?
2. 윗댓
'24.12.17 8:40 AM
(58.151.xxx.248)
뭐라는지
누가 고딩엄빠 학교 나오면 안된다했어요?
거품 물고 난리
3. 예비고딩
'24.12.17 8:47 AM
(223.38.xxx.196)
맘을 어느정도 비워야겠네요..
여친 안생기길 바라며ㅡㅡ;;
4. .....
'24.12.17 8:48 AM
(114.88.xxx.17)
네........ 원글님 글 쓴 의도 이해했어요.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저희 아이 고1인데 친구들 중에 하는 애들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애는 무조건 아닐꺼라 생각하지 말고 가능성 열어두고 대책?을 세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
5. …
'24.12.17 8:48 AM
(37.159.xxx.118)
대문글 보고 쓰신 것 같은데 첫댓은 대뜸 어쩌라구요 라니
원글님 맞는 말씀이세요
고딩들 관계를 권장할 건 아니지만 천하에 못된 것들로 몰아붙일게 아니라 현실을 좀 담담하고 객관적으로 봐야죠
6. ...
'24.12.17 8:50 AM
(221.148.xxx.212)
건강한 아이라면 다 애인 사귀고 싶어하고
고백하고 남소 여소 너무너무 흔하게 해요.
그거 너무 나쁘게 쉬쉬 숨게 만들고 표현하지 마시고요
(그러면 싹 입닫고, 절대 아닌척, 부모에게 함구해요)
어느정도는 잘 받아주면서 대화 되는 부모 이미지면서
원칙적으로 안되고 기다려야되는 거...큰 문제가
될법한거 거부감 안들게 말해주고 강조해주는 방법이
최선이에요. 이것도 부들대는 순간... 바로 입닫아요ㅠ
7. ...
'24.12.17 8:51 AM
(211.234.xxx.44)
장기커플 아이얘기는 누가 해준건가요?
그렇게 부모랑 자식이 나눈 대화까지
누가 전한건지
8. ..
'24.12.17 8:53 AM
(221.148.xxx.212)
이 커플 이야기는 그 학교에서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에요. 애들도 부모들도 다 아는..
9. 세상이
'24.12.17 8:55 AM
(123.212.xxx.231)
아무리 변해도 하는 애들이나 하지
다 그러겠어요
내 애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고딩쯤이면 다들 하겠지..라는 것도 오바 같네요
10. …
'24.12.17 8:56 AM
(37.159.xxx.118)
사오십대 엄마들 다 기억하지 않나요?
우리 엄청 열심히 보던 비버리힐스 90210 ㅋ
그때 주인공들이 미국 고딩들이었어요
사랑하고 질투하고 섹스하고 이별하고…
무려 25년전이네요 ㅎㅎ
이런 얘기하면 미국이 그러면 우리도 그래야 하냐고 화내실 분 계실텐데 요즘 한국 고딩들 미국, 유럽과 다를바 없어요
11. ...
'24.12.17 8:56 AM
(1.235.xxx.154)
아파트 평수넓으면 드나드는것도 잘모른다
이런 얘기 쉬쉬하면서 15년전 이럴때도 다 퍼졌어요
제 딸은 공부잘한다고 다 조신하고 정숙하다 그렇게 생각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소수라고 생각해요
어떤식으로 교육할지 부모는 모르죠
그런교육받아본 적이 없으니
결혼도 사랑하고 연애해서 하지않은 사람도 많으니
12. 맞아요
'24.12.17 8:57 AM
(1.241.xxx.45)
애가 고딩이라 얘기 많이 들었어요. 이성친구 있는 애들은 거의 한다고 하더라구요. 빈집. 공중화장실. 무인 모텔 등등. .
우리애들은 아직 이성친구가 없어서 다행이라 해야하는지, 애한데 얘기듣고 많이 놀랬는데. 암튼 애들하고 성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야하긴 할거에요.ㅜㅜ
13. 질문
'24.12.17 9:02 AM
(223.53.xxx.14)
댓글에 남소 여소 가 무슨뜻인가요?
14. …
'24.12.17 9:02 AM
(37.159.xxx.118)
맞아요님 따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성친구가 없으면 모를까 있으면 거의 합니다
아직은 소수야, 내 자식은 아니야
이런 건 걍 엄마 바램이고요
15. ...
'24.12.17 9:03 AM
(39.125.xxx.94)
고등 정도면 연애하는 애들 중에 성관계하는 애들 많겠죠
연애하는 애들 비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고
연애도 하던 애들이 계속하니까 예나 자금이나
일부의 이야기일 거라 생각하고요.
애가 모범생이라고 예외는 아니라는 것도 맞구요
사실인지 모르지만
여자애가 자기 임신했었다고 떠벌이기도 했다고.
어쨌든 부모한테 속이는 거 없게 힘들지만 열린 마음으로ㅠ
16. 하긴
'24.12.17 9:05 AM
(70.106.xxx.95)
아이가 성적 좋다고 공부잘한다고 연애 안하는게 아니에요
17. ...
'24.12.17 9:08 AM
(183.100.xxx.139)
-
삭제된댓글
저 장기커플 얘긴 한 십년도 더 전에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한참 떠돌던 얘긴데.... 아는 집 얘기예요? 음.....
18. 학부모
'24.12.17 9:11 AM
(175.125.xxx.194)
이걸로 스트레스푼다 이 레파토리는 동네마다 똑같네요.
뭔가 양념 얹어서 믹스해서 글 쓴 너낌
19. ..
'24.12.17 9:12 AM
(183.100.xxx.139)
저 장기커플 얘긴 한 십년도 더 전에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한참 떠돌던 얘긴데....
20. ..
'24.12.17 9:13 AM
(175.212.xxx.141)
버스정류장이나 등교길 카페에서도 찐하게 애정행각 벌이던데
안보는데선? 다 했겠죠
21. ....
'24.12.17 9:14 AM
(180.69.xxx.82)
마지막 커플 이야기는
아이말에 다 정리가 됐다고요??
공부잘하고 성적만 안떨어지면 여자랑 ㅅㅅ하며 스트레스푸는게
맞다는건가요
좋아서가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용??
나중에 스트레스 풀려고 강간도 하겠네요
22. 물질의 노예
'24.12.17 9:17 AM
(211.234.xxx.134)
십대 때부터 섹스를 사랑의 행위가 아니라
공부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고
거기에 명문대만 간다면 얼마든지 집에서 하시라 부모가 호응해준다는 게 웃기네요.ㅎㅎ
23. ....
'24.12.17 9:32 AM
(183.100.xxx.139)
근데..글 읽어보니. 결국은 뭐 다 건너서 들은 얘기, 소문들. 그런 거네요.
축소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과장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대비는 하고 조심은 해야죠
24. ......
'24.12.17 9:33 AM
(222.234.xxx.41)
스트레스용으로 성적유지한대서 해결됐다고요? 솔루션이라고 밀씀 하신건 아니죠? 저 남학생 너무 무섭네요.
여튼
전 좀 이상한게 얘기되는건 거의 다 화자가 대부분 남학생쪽이예요. 여학생들은 말이없어요. 여학생 부모들은 대부분 모르고 일이일어나는것 같고 남학생부모님들은 아래 글 처럼 대부분 아는것 같고요. 들어보면 대부분그래요.
25. ......
'24.12.17 9:33 AM
(221.165.xxx.251)
마지막 커플 이야기 같은건 도시괴담같은 이야기에요. 공부 잘하고 부모도 전문직, 아이가 그장면을 걸렸지만 공부잘하고 내가 알아서 하는데 왜 스트레스 푸는걸 뭐라고 하냐 불법도 아닌데 그랬다고... 20년전에도 들었던 얘기같은.
암튼 그건 그렇고 고딩 정도면 당연히 많겠죠. 사귀는 사이에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26. ㅎㅎㅎ
'24.12.17 9:35 AM
(220.80.xxx.96)
남자들 바람 다 핍나다ㅛ
내 남편은 아닐거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만요
이거랑 똑같은 경우인가요??
하는애들 있겠지만 소수라고 봅니다
오히려 요즘애들 요즘애들 ~
이런말로 요즘아이들에 대한 선입견 안 가지면 좋겠어요
27. 많이 합니다가
'24.12.17 9:37 AM
(106.101.xxx.4)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저희애학교는 300명 좀 넘어요 많이한다면 몇프로가 한다는거예요? 고딩반에서 사귀는 애들도 그리 많지않거든요 공부땜에 학원 학교 ..잠잘 시간도 없는데..설마 간혹 한두명 있는걸 많이 한다고 하시는 걸까요?
28. 그러게요
'24.12.17 9:44 AM
(220.80.xxx.96)
워낙 놀라운 일이니
10프로만 되어도 많이한다 하는거겠죠
29. ㅇㅇ
'24.12.17 9:54 AM
(116.121.xxx.181)
고등 성관계가 큰일 날 것처럼 범죄인 것처럼 몰아붙이는 건 위험해요.
그런 취지에서 이 글 쓰신 거 같아요.
하지만 사귀는 아이들이 다 한다! 이건 좀 과장 같아요.
10대들 분위기 보면, 사귀더라도 하면 안 된다!!! 대체로 이 분위기고요.
성관계 할 만한 곳이 별로 없어요.
음지 찾아다니며 자괴감 느끼며 성관계 하는 애들이 그렇게 막 일반화된 거 아닌 거 같아요.
30. ㅇㅇ
'24.12.17 9:56 AM
(116.121.xxx.181)
성관계 하는 애들은 하는데,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도 애들이 알아요.
그 옛날에도 하는 애들은 했잖아요.
무조건 막는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애들이 다! 한다, 이것도 아닌 거 같아요.
31. 십년도 더
'24.12.17 9:58 AM
(116.41.xxx.141)
전에 시골교대 보낸 친구가 그렇게 동거많이해서
깜놀이라 듣고
와 엄청 성적으로 보수적일거같은 아이들도 그런가보다 했던 생각나네요..
이런거 공론화되면 좋을듯해요
원글님 글처럼 ..
32. ..
'24.12.17 9:59 AM
(106.101.xxx.81)
신체상 그 나잇대에 욕구 제일 크고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옛날엔 그 나이에 다 결혼했잖아요
33. ..
'24.12.17 10:25 AM
(39.117.xxx.39)
아무리 변해도 하는 애들이나 하지
다 그러겠어요
2222222222222
34. 음
'24.12.17 10:29 AM
(122.36.xxx.14)
수능보고 학교 안 가는 고3에게 물어보니 하는 애들만 깨지고 새로 사귀고 또 하고 그런다네요
공부관계랑은 상관없다고 하고요
남자끼리 하지 않는 걸 감사해야 한다나?
요즘 애들 다 해 본능이야 이런 분위기도 막 옹호하는 분위기 같고 막자니 막을 수도 없고 참 힘든. 얘기네요ㅜ
35. ...
'24.12.17 10:43 AM
(222.117.xxx.230)
솔직히 지금 40-50대 부모는 자녀가 청소년기에 성관계 할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고요? 세상이 변했거든요. 부모님 청소년 시절 생각하면 안돼요. 세상은 변했는데 부모님은 할머니 할아버지 할법한 생각을 하면 갈등만 생길꺼여요. 요즘 애들 빨라 초등고학년이면 알거 다 아는데 몰라서 못하는거지 한창 혈기왕성 10대가 자제하기 많이 힘들거여요. 차라리 인정할 거 인정하고 건강한 성관계로 유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