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 .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24-12-16 21:57:50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매일 컴퓨터 게임만 하고 있는 아들이 있어요ㅠ

대화도 없고 미래가 너무 답답하고 그러네요.

너무 무기력한거 같아서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친구들도 안만나고 여행도 안다니고 그래서 

저랑 여행이라도 다녀오는건 어떨까요?

아들은 아직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요ㅠ 

사실 지금 여유는 없는데 바람이라도 쐬고 오면 좀 환기가 될까 싶기도 해서 3박 4일 정도로 동남아시아? 생각도 하고 있어요.

제가 운전을 못해서 국내는 힘들것 같아서요.

추천해 주실만한 여행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IP : 180.71.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든
    '24.12.16 10:00 PM (59.10.xxx.58)

    3박4일이면 다 비슷해요. 태국 베트남 등등

  • 2. ..
    '24.12.16 10:03 PM (211.208.xxx.199)

    물가는 안싸도 마카오 좋았어요.
    in홍콩 out홍콩으로 여행 갔다가 마카오로 놀러갔는데
    홍콩보다 포르투갈식 음식과 건물의 마카오가 더 좋았어요.

  • 3. 1111
    '24.12.16 10:05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도 비슷해요
    가족들 다 해외여행 가봤는데 혼자 안가봤어요
    이제 전역하고 담달에 친구들과 일본 간대요
    그래서 가족들 다 같이도 가보자 해서 여행지 찾고 있는데
    전 홍콩 마카오 가려구요

  • 4. 00
    '24.12.16 10:22 PM (118.129.xxx.137)

    전 윗님과 반대 의견이에요.
    올 1월 초에 홍콩 마카오 5박 6일 다녀왔는데
    전 마카오보다 홍콩이 더 좋았어요. 홍콩 2박,
    마카오 3박이었거든요. 같이 여행갔던 대1 아들도
    홍콩이 넘 좋았다고 그후 절친이랑 열흘 일정으로
    홍콩마카오 또 다녀왔어요.

  • 5. ^^
    '24.12.16 10:29 PM (223.39.xxx.30)

    ᆢ아드님한테 행운이 있기를ᆢ^^
    토닥토닥~~잘 다둑거려주셔요

    지금의 시기를 잘보내고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여기서 추천도 받고ᆢ아드님 의견~묻고 존중해주셔요

  • 6. ㅇㅇ
    '24.12.16 10:36 PM (112.169.xxx.231)

    대만이나 싱가폴이요. 깨끗하고 치안안전하고 관광도 적절히 있어야 안심심해요. 휴양지는 장소만 옮겼지 또 누워서 겜할거에요

  • 7. 솔직히
    '24.12.16 10:46 PM (74.75.xxx.126)

    죄송하지만 게임 좋아하면 일본 가보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제일 가깝기도 하고 3박 4일이면 도쿄 인앤 아웃 하면서 맛있는 거 먹고 아드님이 보고 싶어하는 위주로 구경하고. 좋아할 것 같은데요. 다른 동남아 다 가봤지만 솔직히 이국적인 멋을 바닷가에서 만끽하고 가성비 훌륭한 식당에서 해산물 실컷먹고 이럴 의욕 없으면 다 별로에요. 더군다나 싱가폴은 술사기도 너무 힘들고요.

  • 8. 흠..
    '24.12.16 10:59 PM (114.205.xxx.142)

    해외여행을 아들이 가줄까요? ㅠㅠ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하면 동남아..
    베트남이나 태국 요즘 유투버나 빙송에 나오는곳
    이면 애들도 솔깃할거같아요
    일본 도쿄도 나름 맛집과 쇼핑할곳이 많아서
    좋아하더라구요
    (여행극혐하나 맛있는거 좋아하는 20대남)
    고로 아이의 성향을 생각해서 정하심이 ...
    대만도 호불호가 있으나 나름 나쁘지 않았네요

  • 9. ...
    '24.12.16 11:25 PM (180.70.xxx.141)

    애들은 일본 이죠

  • 10. **
    '24.12.17 12:16 AM (58.29.xxx.36)

    국내- 부산, 제주도
    해외 휴식-베트남(하노이, 푸꾸옥), 태국
    해외 관광- 유니버셜스튜디오 또는 디즈니랜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세요
    가고싶은것,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사고싶은것~
    뭐든 해보라고~

    저도 그랬던 아들이 늦게라도 대학교가고
    오늘은 제가 감기로 아프다고 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과자도 사가지고 왔어요~

    지금은 긴 시간갔지만...
    지나고 나니 짧은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11. ...
    '24.12.17 1:22 AM (210.126.xxx.42)

    대만 어떨까요...하루는 일일투어 신청해서 다니고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코스중 풍등 날리는 곳에서 아드님과 함께소원을 적어 풍등도 날려보구요...저는 딸이랑 다녀왔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아니면 일본 싫어하지만 아드님이 게임을 좋아한다니 일본도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아드님과 여행하고 싶은 나라 상의해서 결정하시길....

  • 12. 이궁
    '24.12.17 9:44 AM (221.139.xxx.142)

    우리 아들이랑 비슷하네요.
    휴양지 가니까.. 장소만 달라졌지 호텔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물놀이도 안하고 게임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홍콩 마카오나 도쿄를 함께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또 있다니.. 같이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48 세엽풍란을 키우고 있는데 꽃이 안 펴요 2 ㅇㅇ 2025/04/15 415
1702847 탈옥하면서 윤석열이 대통령실 직원에게 전한 말 17 계획이다있구.. 2025/04/15 7,662
1702846 해썹 인증받으면 ........ 2025/04/15 551
1702845 한양대 무용과 교수가 학생들을 술자리에 24 교수가 포주.. 2025/04/15 8,056
1702844 피어스브로스넌 아시나요. 19 ... 2025/04/15 6,289
1702843 맥락맹이 많은 것 같아요 8 문맹? 2025/04/15 1,149
1702842 카드대금 연체 4 sara 2025/04/15 2,240
1702841 지난주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8 .. 2025/04/15 6,399
1702840 명신이가 밥 산데요? 8 ㅇㅇ 2025/04/15 2,873
1702839 심우정 탄핵움직임,,, 9 ........ 2025/04/15 4,065
1702838 더폴 1 낙화 2025/04/15 729
1702837 호텔 결혼식 갔다가 꽃을 받아왔는데 11 향기로운 삶.. 2025/04/15 6,617
1702836 정시 사라지는 이유는? N수생들 방지 때문이래요 49 2025/04/15 5,913
1702835 결혼지옥 너무 슬프네요 6 행복해지길 2025/04/15 7,982
1702834 오늘 오은영리포트 너무 슬프네요 1 frog 2025/04/14 6,295
1702833 마지막 황제 같은 영화 좀  14 .. 2025/04/14 2,460
1702832 아빠찬스 임용취소에 선관위 노조 반발 9 .. 2025/04/14 2,420
1702831 인스타에 글 댓글 적는거 3 상간녀 2025/04/14 1,053
1702830 뼈가 약하다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3 ... 2025/04/14 1,811
1702829 심현섭 영림씨 드레스 2 지금 2025/04/14 3,976
1702828 반클 귀걸이 말려주세요 24 ㅇㅇ 2025/04/14 4,289
1702827 자녀대학생되신분 저축하시나요 3 . . . 2025/04/14 2,221
1702826 노래방서 여직원 때린 부의장, 민주당 지방의원들 왜 이러나 7 MBC 2025/04/14 2,510
1702825 자동차 사고와 남편 14 ㅁㅁ 2025/04/14 4,356
1702824 김건희와 한덕수 부인(최아영) ..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5 09 2025/04/14 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