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으니 취업이 너무너무 힘드네요
나이 50다되서 겨우겨우 지난달에 회사에 들어갔죠
주 구성원들은 아주 오래된 나이만 많은 사람들이 가득찬 회사에요
대표랑 이사만 우루루 많은데
대표의 사위가 실제 사업자에는 대표고
이사람이 실세네요
저보다 어리구요
저한테 xx씨 하면서 온갖 잡심부름을 다 시키네요
하루종일 느끼는건 내가 완전 심부름꾼에 노예 같다는 생각?
그래도 월급 250이니... 그래도 이 어려운시기에 꾹참고 다녀야 겠지요?
나이먹으니 취업이 너무너무 힘드네요
나이 50다되서 겨우겨우 지난달에 회사에 들어갔죠
주 구성원들은 아주 오래된 나이만 많은 사람들이 가득찬 회사에요
대표랑 이사만 우루루 많은데
대표의 사위가 실제 사업자에는 대표고
이사람이 실세네요
저보다 어리구요
저한테 xx씨 하면서 온갖 잡심부름을 다 시키네요
하루종일 느끼는건 내가 완전 심부름꾼에 노예 같다는 생각?
그래도 월급 250이니... 그래도 이 어려운시기에 꾹참고 다녀야 겠지요?
사람마다 상처회복력과 내성이 틀리니 본인이 판단하셔야지요
근데 이미 정식직원이라면
내가 부당한 지시 거부해도 자르진 못할텐데요
증거 수집하시고 최대한 버티세요
그리고 마지막엔 신고를 똭~~
버티세요..
나이가 어려도 대표잖아요
아주 못할짓 시키는거 아니라면
묵묵히 하셔야죠
돈버는일이 쉬는일이 어딨나요
잡심부름이라 하면 뭐 편의점 담배 사오라 이 정도인가요? 그게 아닌 탕비실, 사무용품 관리 정도라면 당연히 님이 회사에선 제일 말단사원이니 님 시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선넘는 수위인지 잘 따져보세요..
회사는 나이보다 직급이 우선이잖아요
그래도 연장자 우대는 해주던데요
어린 자가 반말하는 건 한마디 하시되
잡일 시키는건 그러려니~
경력으로보면 말단이신거잖아요?
글게요 윗님 댓글처럼 심부름이 어떤건지..
나이든 사람들만있다니 분위기 꼰대력 폭발 아닌가
나이든 사람만 있는 조직 가기 싫던데...
담배 심부름에 개인 심부름이면 자괴감은 좀 올듯하네요
그래도 나이 50이면 누구 부려야할나이인데 사실 뽑히는게 신기한거고 250도 감사합니다. 할 자리인건 맞아요
원글님 업무는 뭐고 잡심주름은 뭔데요?
잡신부름도 내업무다 생각해야죠
그거 좀더 하고 250 생기는게 낫죠
그보다 험한 일 하고도 그돈 버는 사람 수두룩해요
솔직히 그나이에 250이라니 주업무도 자존심 세울만한 업무도 아닐거 같고
고용주는 잡무 시키려고 원글님 뽑은거 아닌지요?
주업무가 따로 있으신건가요?
그 잡무도 업무에 포함인거죠
40 후반에 입사했으면서 상사 나이는 왜 따져요?
xx씨가 어때서요? 여사님이라 불러드려요?
자 이제 신부름과 잡무가 뭔지 얘기해봐요.
업무와 관련없는 개인적인 신부름이면 같이 분노해줄 준비가 되있어요.
윗분 신부름이요? 두번이나... 오타가 아닌듯
원글님 모욕적인거 아님 그냥 다녀보세요 어딜가나 다 힘듭니다
대표가 직원 일 시키는 거잖아요.
님 글 보면 나이 많은 사람 안 뽑는 이유가 있네 이럴 겁니다
대표를 대표로 보고
님은 직원이에요
회사에서 나이를 왜 생각하세요?
그냥 대표는 님의 상사..상사입니다
그럼 나이50에 경단녀신것 같은데 뭐 대단한거 시킬줄 아시고 들어가신거에요?
돈 아쉬워서 취업하신걸텐데 월급쟁이는 원래 월급받고 노예짓하는거에요.자존심은 집에 두고 출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