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힌 굴도 위험하네요

... 조회수 : 5,996
작성일 : 2024-12-16 18:59:52

어제 저녁 김치굴전 먹고 오늘 점심 먹고 난 후부터 구역질나고 미식거리고 대장내시경 약 먹고 난 후 설사하듯 설사했어요.화장실을 20번쯤 간거 같아요.ㅠ

증상 찾아보니 노로바이러스 와 비슷하네요.

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겨울에도 음식 조심하세요.

IP : 125.178.xxx.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리굴젓
    '24.12.16 7:00 PM (182.209.xxx.224)

    먹고 난리 났었어요.
    저는 밤새 다 토했어요.
    딱 한 개 먹었고요.

  • 2. 익혀도위험
    '24.12.16 7:04 PM (180.229.xxx.164)

    한거맞아요.
    저도 무서워서 굴 안먹은지
    몇년된듯

  • 3. 한국굴만
    '24.12.16 7:06 PM (83.85.xxx.42)

    한국 양식굴들이 문제인거죠?
    외국사는데 한국가서 굴먹고 일주일간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했다는 사람이 매년 1명은 있어요

  • 4. ..
    '24.12.16 7:17 PM (103.85.xxx.146)

    가격이 싼 만큼 양식환경이 열악한가보더라고요.
    외국엔 노로바이러스 한번도 발생한적 없어 걱정 없이 먹는 나라들 있는데
    대신 가격이 비싸고요.

  • 5. ,,,,,
    '24.12.16 7:25 PM (110.13.xxx.200)

    굴 좋아하는데 몇년전부 싹 끊었습니다. ㅠ
    무서워서 못먹겠더라구요

  • 6. ㅡ,ㅡ
    '24.12.16 7:30 PM (124.80.xxx.38)

    저희집도 저번주에 굴먹고서 장염 걸려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ㅜ

  • 7. 몇년전에
    '24.12.16 7:40 PM (112.161.xxx.138)

    굴전 먹고 원글과 같은 증상에 그 좋아하는 굴전을 끊어야 했는데 며칠전 도저히 못참고 굴전 해먹었는데 무사했어요.
    너댓번을 씻고 행구고 혹 덜 익혀서 노로바이러스 걸릴까봐 열라 뒤집으면서 단단히 익혔어요.

  • 8. 엄머
    '24.12.16 7:51 PM (124.111.xxx.202)

    굴밥 해먹구 싶었는데 참아야겠어요.

  • 9. ㅅㄷ
    '24.12.16 9:05 PM (106.101.xxx.63)

    어제 굴밥 해먹고 토사곽란 오한 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익혀도 탈나요 아직도 설사 해요 내일 병원 가려구요

  • 10. 어휴
    '24.12.16 10:1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왜저런걸 팔까요?
    무섭네요
    먹고싶어도 참아야겠어요

  • 11.
    '24.12.16 10:3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제대로 안익은 굴전을 먹은거죠..
    굴 양식장에 화장실이 없거나 화장실 거리가 멀어서
    일하는 사람들이 똥마려우면 화장실을 안가고
    양식장 굴 위에 그냥 똥을 싸는거에요.
    문제는 똥싸는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걸린사람이 싸면
    그 노로바이러스 똥을 굴이 먹고
    그 굴을 먹게되면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는거죠
    자연산 굴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없어요
    굴은 죄가 없어요.
    더러운 양식장 환경때문에 노로바이러스 걸리는거에요.

  • 12.
    '24.12.17 12:45 AM (211.234.xxx.251)

    저도 굴먹고 당일 토하고 나서도 한 달 내내 두통에 머스껍고 소화안되고 죽다 살아났어요.
    굴은 익히든 생거든 거부하게 돼요.
    굴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슬프다.
    해외에서 개당 5천원 8천원짜리 오이스터바는
    아무리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한국굴만 더럽나봐요.

  • 13. ㅇㅇ
    '24.12.17 1:00 AM (87.144.xxx.11)

    양식장에 임시화장실조차도 없어서 양식장 있는 바다에 똥오줌 싼다잖아요..
    노로 바이러스가 그것 때문에 생기는거구요..
    전 구역질나게 더러운 환경에서 양식된 굴 아예 안먹어요.

  • 14. ...
    '24.12.17 1:31 AM (210.126.xxx.42)

    2년전 선물받은 어리굴젓 먹고 저랑 딸이랑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정말 고생했었어요 굴전 굴국밥 굴떡국 생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이후로는 못먹어요 ㅠ 제발 양식 환경좀 개선해서 마음 편하게 굴 먹고 싶어요

  • 15. ㅡㅡ
    '24.12.17 3:58 AM (39.7.xxx.149)

    다 떠나서
    남 똥오줌 먹고 자란 게 먹고 싶나요?
    노로바이러스라니 그냥 특별한 균인가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757 진심 왜 모두가 늙어 꼬브라져도 검은 머리여야해요? 63 ㅁㅁ 2025/02/23 23,913
1684756 요즘 대졸 취업시장은 어떤가요? 10 취준생 2025/02/23 2,542
1684755 리모델링 중인 아파트 매매 아시는 분.  9 분당 2025/02/23 1,455
1684754 정년퇴직하고, 계속 같은 직장에서 근무할 경우 3 실업급여 2025/02/23 1,515
1684753 방토보다 대저토마토로 마리네이드 해보니 훨씬 맛있네요ㅎㅎ 5 2025/02/23 1,983
1684752 인생비누를 찾았어요 6 비누 2025/02/23 5,424
1684751 모임에 돈 몇백 쓰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7 ... 2025/02/23 6,982
1684750 오전 근력운동 하시는 분들 9 .. 2025/02/23 2,483
1684749 자녀도 자기 가족이 생기면 10 ㅁㄴㅇㅎㅈ 2025/02/23 3,374
1684748 60다됐는데 염색안한머리 14 ㆍ.ㆍ 2025/02/23 5,886
1684747 공부 머리는 98퍼센트 유전 아닌가요 24 결국 2025/02/23 5,244
1684746 사직 전공의들 "돌아가고 싶지만, 확실한 명분 있어야&.. 18 .. 2025/02/23 4,596
1684745 흉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6 2025/02/23 1,304
1684744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5 깨몽™ 2025/02/23 1,633
1684743 팔자란게 있나 싶었던 순간 8 ... 2025/02/23 4,568
1684742 '아시아 최고 미식의 나라' 일본은 4위, 대만은 2위...한국.. 10 ... 2025/02/23 4,749
1684741 주식 왕초보 질문 10 무명 2025/02/23 1,452
1684740 김현정의 뉴스쇼 짬짜미 논란에 대한 이준석의 해명 5 입벌구꺼져라.. 2025/02/23 2,374
1684739 돌발성난청 대학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6 돌발성난청 2025/02/23 1,668
1684738 일본 도쿄 가서 꼭 먹어보면 좋을만한 거 있을까요? 6 ㅇㅇ 2025/02/23 1,668
1684737 회사 친목비 정산을 안해요 7 공금 2025/02/23 2,399
1684736 검단에 아파트를 엄청 짓는데 9 ..... 2025/02/23 4,322
1684735 흉내도 잘 내. 2 우기 2025/02/23 1,093
1684734 이재명이 중도보수를 들고 나온건 기업친화정책을 위해서죠 22 ㅇㅇ 2025/02/23 1,474
1684733 수원시 장안구 쪽 2억대 아파트는 없겠죠?ㅠ 4 수원 2025/02/23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