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저한테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고 막해요.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24-12-16 18:06:50

인간은 악한것 같아요. 안 그런 사람이 없어요.

일터 사장이든, 친구든, 지인이든 좀 지나면 

선 넘는 말, 너무 기분 나쁠 말 등 등 거리낌없이 해요. 저는 바보같이 화도 못내고요.

저는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몇번 겪어보고 판단했다고 조종하기도 하구요.

IP : 203.175.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6 6:10 PM (211.234.xxx.97)

    만만해 보이는 거죠.
    때로는 무식하게 싸움닭이 되어 보시길..
    비합리적인 사람을 상대할때는 비합리적인게 합리적입니다.
    용기를 내 보시길..
    저는..어릴 적부터 고집이 세고 거드리면 무는 스타일. 생긴것도 좀 차갑게 생겨 아무도 저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그래서 늘 당당해요. 용기를 내 보세요.

  • 2. 한번만 딱 한번만
    '24.12.16 6:14 PM (118.218.xxx.85)

    더도말구요 딱 한번 상대가 하는 말보다 몇배 더심한말이라도 내지르세요.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이 떨어져나가도,내가 너무 경우에 맞지않은 말을 한건 아닌가 후회가 되더라도 한번만 해보시고 82에 다시 후기 올려주세요,꼭이요.

  • 3. ,,,,,
    '24.12.16 6:15 PM (110.13.xxx.200)

    화를 못내겠으면 '뭐라구요?' 라고 되묻기라도 하세요.
    공격성이 없는 분들은 그냥 듣고 어버버하는데
    이거 하나라도 해보심 달라질겁니다.

  • 4. ㅡ,ㅡ
    '24.12.16 6:17 PM (124.80.xxx.38)

    글에 답이있네요. 바보처럼 화도 못내고....

    선넘는 사람에겐 정색하시고 할말 당당하게 하세요. 안보면 그만이다란 마음으로요.

    그래야 더이상 함부로 못해요...

    님이 바보가 아니라 무례한 사람이 나쁜거에요

  • 5. ....
    '24.12.16 6:18 PM (114.200.xxx.129)

    화를 못내겠으면 '뭐라구요?' 라고 되묻기라도 하세요.
    공격성이 없는 분들은 그냥 듣고 어버버하는데
    이거 하나라도 해보심 달라질겁니다.222222
    진짜 그렇게 화도 못내고 남들한테 싫은표현 못하겠으면 이방법 밖에는 없네요

  • 6. ...
    '24.12.16 6:22 PM (211.177.xxx.28)

    사람마다 선 넘는 기준이 달라서 별 뜻 없이 그냥 말할 수도 있어요.
    너무 깊이 생각 마셔요.

    내 삶이 고단하면 그냥 넘어갈 일도 상처가 돼요.
    제가 요즘 그래요.

    확실하게 선 넘는 이들이라면 피하고 만나지 마시고,
    다시 안볼 사람이고 한 두번 스쳐 지나갈 사람이라면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저 사람은 화가 많아 나한테까지 그러는구나.

    화에 화로 대응하는 건 님이 잠들기 전 불면을 만드는 일일 수도 있어요.
    좋은 생각하시고 귀여운 동물 영상 보며 훌훌 털어보기를요.

  • 7. ㅇㅇ
    '24.12.16 6:34 PM (198.16.xxx.44) - 삭제된댓글

    211 윗 댓 공감함.
    그리고 "뭐라고요?" 라고 되묻는 거 어려운 거 아니니 하나 고르세요.
    "ㅇㅇ라고요?(예를 들면 "(제가)멍청하다구요?") , "근데.... (자꾸) 왜그러세요?"
    그냥 가볍게 물어보세요.

    완전 돌아이면 "너 멍청하잖아" 라고 적반하장 날뛰고 ㅈㄹ하지만(혹시 모르니 녹음기를 켜두시길)
    웬만하면 당황하면서
    "걱정돼서" 뭐 이렇게 대충 둘러대면서 상황 끝남.
    근데 둘러대도 자주 말섞진 마세요. 님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화가 많아서
    남 대할때 그런거라
    또 그렇게 비아냥 말투 나오기 쉽거든요.

  • 8. 화를
    '24.12.16 6:42 PM (211.48.xxx.185)

    못내는게 가장 큰 이유이고 잘못이네요.
    화가 날 상황인데 내가 나쁜사람 소리 들을까봐
    상대방 기분 나쁠까봐 못하는건지요.
    화가 난 내 감정이 가장 소중한건데
    스스로를 그렇게 외면 무시하고 안 챙기니
    타인도 그렇게 하는거지요.
    인간관계는 서로 다 발 뻗을 자리 보고 하더군요.
    본인이 난 못해 못 바꾸겠어 하면
    그냥 그렇게 사시는 수 밖에 없어요.
    되뭄는 화법부터 시작해보세요.
    뭐라구요? 다시 한 번 말해봐요?
    무슨 뜻으로 그러는건가요? 등등
    거울 보고 연습하세요.
    시작이 어렵지 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

  • 9. ..
    '24.12.17 9:29 AM (58.148.xxx.217)

    뭐라구요? 다시 한 번 말해봐요?
    무슨 뜻으로 그러는건가요? 등등
    거울 보고 연습하세요.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833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으로 인테리어 하신분들 만족하세요? 8 ㅇㅇ 2025/04/30 944
1707832 통밀로된 파스타 어떤게 좋은가요 5 추천 2025/04/30 783
1707831 원피스 이건 어떨까요? 41 ㅡㅡ 2025/04/30 4,215
1707830 소소한 자랑 하나 1 ㅇㅇ 2025/04/30 1,209
1707829 민주당 선대위 위원들은 그냥 봉사인가요? 3 ........ 2025/04/30 996
1707828 넷플릭스 애플 사이다 비니거 2 .... 2025/04/30 1,890
1707827 성대 명륜 92학번들 계실까요? 38 111 2025/04/30 1,737
1707826 잠봉이 햄보다 좋은거에요? 15 ㅇㅇ 2025/04/30 2,838
1707825 빌라에서 음쓰 보관 좋은 방법 있을까요? 11 음쓰 2025/04/30 755
1707824 유심교체 7700 원 익월 청구된다고 12 유심 2025/04/30 3,783
1707823 하루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오는게 수십통 고통스럽네요 4 ..... 2025/04/30 1,691
1707822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든요. 2 ㅇㅇㅇ 2025/04/30 1,124
1707821 "성균관대면 쓰레기지"…교사 조롱한 대치동 초.. 10 111 2025/04/30 4,713
1707820 SKT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유심교체 하신 분 계신가요? 6 궁금 2025/04/30 950
1707819 옷좀 봐주세요 무인양품 9 ㅇㅇ 2025/04/30 1,939
1707818 수원대.. 24 ... 2025/04/30 2,463
1707817 어휴 아침부터 아들둘 목메달이라고 24 아들둘 2025/04/30 4,255
1707816 신우신염이 기침콧물 동반하기도 하나요? 2 ... 2025/04/30 571
1707815 불륜이 많다고요? 30 저는 2025/04/30 6,007
1707814 사춘기 둔 엄마들 13 .. 2025/04/30 1,740
1707813 동부화재 설계사님 계실까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ㅠ 은하수 2025/04/30 311
1707812 지금 빨래방인데요 2 모모 2025/04/30 1,250
1707811 이런 삶…어때요 31 ㅣㅣㅣㅣ 2025/04/30 5,339
1707810 Kb라이프설계사님들 1 질문 2025/04/30 483
1707809 동네사람 안마주치고 살고싶어요 15 ㅁㅁ 2025/04/30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