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김치얘기

김장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24-12-16 16:46:18

김장독립 6년째 되니 노하우도 쌓이고 나름 자신있었는데요. 올해 첨으로 맛이 좀 다른듯해요. 다르게 한게 있다면 유투브보고 건고추를 좀 갈아넣었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주신 고춧가루가 평소보다 검었어요. 항상 돈많이주고 장만하시는분이라 나쁜건 아닐텐데 색이 좀 시커멓다는 느낌?. 황석어를 작년보다 더 넣었구요. 김치가 뭔가 빨갛고 생생한 느낌이 아니고 축늘어져서 색도 어둡고..1년 양식인데 좀 불안하네요. 뭐가 문제였을까요~

IP : 110.1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4.12.16 4:5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색이 검붉은건 묵은고추가루같고
    건고추도 색이 탁해져요
    생고추와 다름
    황석어젓갈은 간만맞으면 익으면 더맛잇어요

  • 2. 태양초는
    '24.12.16 4:51 PM (183.97.xxx.120)

    담갔을 때 밝은 빨강색이돼요
    검은건 건조기에 빨리 말리려고 온도를 높였을 때 그렇고요
    멸치젓갈이 많이 들어가면 색이 어두워요
    까나리액젓은 조금 밝고요
    그래서 중부지방에서는
    새우젓 위주로 쓰고 다른 젓갈은 소량씩 넣어요

  • 3.
    '24.12.16 4:51 PM (180.81.xxx.58)

    진한 젓갈 많이 넣으면 김치색이 좀 어두워요.
    고춧가루가 검은편일 경우, 불리면 빨개지기도 하지만 좀 검은 경우도 있고요.
    배추가 축 처졌다면 젓갈이 많아서 짜게 된 경우.

  • 4. 아는 척
    '24.12.16 5:13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1. 김장에 유투브 보고 건고추 갈아 넣었다는 분 많으세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건고추 갈아넣는건 여름 김치에만 하는걸로 알아요 찬바람 나면 그냥 고춧가루로 합니다
    어른들 말씀으로는 미끄럽다? 고 하십니다
    2. 고춧가루 검은건 기계에서 고온으로 빨리 건조한 거래요
    태양초는 없다지만 시간 두고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말린건 검은 색은 아니더라고요
    3.황석어젓이 진젓(액젓 아니고 걸쭉한)이라면 색이 검어요
    그래서 전라도 시어머님도 조금만 넣으셨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2번 영향이 제일 큰듯 합니다

  • 5. 검은 김치
    '24.12.16 5:22 PM (118.218.xxx.85)

    제가 먹어본 바에 따르면 일생 먹은 김치중 검은색 도는 김치가 제일 맛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해도 안되고 다시 먹고싶어도 찾을수가 없네요
    그김치를 담그셨다가 주신분은 평택에 사시던 할머니였는데 고향은 어디신지 몰라요.

  • 6. 그게
    '24.12.16 7:40 PM (118.235.xxx.154)

    나도 이번에 건고추갈아 넣었는데
    너무너무시원하고맛있어요
    건고추는 여름김치에만넣는거 아니예요
    고추씨도 같이갈아지니
    시원한맛과 단맛이 나는거죠
    황석어젓을 너무많이 넣으셨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958 문재인 기소-검찰의 마지막 발악 7 gg 2025/04/24 1,160
1705957 50살 42키로 맏며느리 역할 37 2025/04/24 6,715
1705956 40중반인데 나가서 걷거나 마트갈때 13 날씨 조타 2025/04/24 4,570
1705955 끊임없이 떠드는 사람 진짜 피곤해요 11 00 2025/04/24 2,588
1705954 점심 뭐 드셨어요? 20 배고픔 2025/04/24 1,658
1705953 여기 변호사님 안계신가요? Skt단체소송 갑시다 3 소송합시다 2025/04/24 1,490
1705952 중국인 의심 댓글 조작 연구 결과 38 .. 2025/04/24 1,445
1705951 고주파기기 쓰는데 만족해요 4 미용 2025/04/24 1,385
1705950 브뤼기에르 주교님과 함께 하는 9일기도 같이 하실분이요 분홍진달래 2025/04/24 289
1705949 심우정 검찰은 문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울까요? 34 ㅇㅇ 2025/04/24 3,530
1705948 26년 대입 입결 9 대입 2025/04/24 1,774
1705947 자녀에게 쓴돈을 되돌려받으실건가요? 25 .... 2025/04/24 3,235
1705946 skt 유심보호서비스 다들 신청하셨나요? 7 .. 2025/04/24 2,811
1705945 우리부부와 친정엄마, 시아버지 같이 여행 그런가요? 34 ㅅㅅㅅ 2025/04/24 4,556
1705944 우원식, 한덕수 면전에 일침 "할 일 안 할 일 잘 구.. 4 ㅅㅅ 2025/04/24 1,947
1705943 우리집 고양이가 계속 저한테만 와서 양양거린 이유 7 ........ 2025/04/24 1,665
1705942 국민세금 맘대로 in my pocket 건진법사 & 검찰.. 4 ,,,,,,.. 2025/04/24 687
1705941 성시경은 왜 술을 마셔대나요? 23 ㅇㅇ 2025/04/24 6,234
1705940 "얼맙니까?" 술값 다 냈다…스폰서 물먹인 초.. 58 .. 2025/04/24 13,860
1705939 부추없이 오이소박이하면 맛이 없을까요? 5 오이만가지고.. 2025/04/24 1,291
1705938 12시간 정도 차가 필요해서 쏘카를 이용해보려고 하는데요 3 쏘카 2025/04/24 867
1705937 대학갈수있나요? 3 고3 2025/04/24 1,081
1705936 100일 기도 3 엄마 감사 2025/04/24 529
1705935 세입자 요구를 어디까지 6 어쩌나 2025/04/24 1,446
1705934 이준석 “통일부·여가부·공수처 폐지…존재 의의 퇴색” 6 123 2025/04/24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