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내란당의원을 만났어요

ㅡㅡ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4-12-16 14:31:53

어제 운동끝나고

동네 마트에 갔어요.

두리번두리번 하다 우연히 고개를 돌리는데 

낯익은 얼굴이 뙇!

눈이 마주침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인사를 하려구 머리를 굽히면서 "안ㄴ ~?!!!"

.....

 

웬수같은 인간의 면상이었음을 그 찰나의 순간 깨닫고

(아는사람인 줄 알고 인사하려다 바로 수습 ㅜㅜ)

머리를 다시 꼿꼿이 쳐들고

제 눈에서 광선을 뿜어냈어요.

 

상대방도 제 표정이 변하는 걸 인식했는지

흠칫!

 

계산대에 서서 계속 그자의 뒤통수를 마구 째려보아주었는데 

지금도 넘 후회돼요

면상에다 한소리 퍼부어줄껄,,,ㅠㅠ

 

"의정활동 제대로 해욧!!!"

다음에 만나면 꼭 해주려구요..ㅠㅠ

IP : 116.89.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24.12.16 2:34 PM (172.56.xxx.47)

    투표하라 소리하지 마세요! 하세요.
    선거 때 표달란 소리도 말고.

  • 2. 원글
    '24.12.16 2:37 PM (116.89.xxx.136)

    네 속으로 외우고 다녀야겠어요..
    또 언제 마주칠지 모르니...

  • 3. 하늘에
    '24.12.16 2:39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는 민주당 의원 지역구지만 옆동네에 심상정이 살아요.

    게엄 이후 그 동네 약속있어 가거나 하면 둘러봅니다. 이 여자 만나면 째려보면서..
    윤석렬이 대통령 되면 왜 안되냐고요???
    해줘야지.. 하면서요.

    그나마 탄핵 가결돼서 일단은 안심이지만, 헌재가 또 걱정이라 스트레스가 너무 많나요. ㅠ

  • 4. 하늘에
    '24.12.16 2:40 PM (175.211.xxx.92)

    저희 동네는 민주당 의원 지역구지만 옆동네에 심상정이 살아요.

    게엄 이후 그 동네 약속있어 가거나 하면 둘러봅니다. 이 여자 만나면 째려보면서..
    윤석렬이 대통령 되면 왜 안되냐고요???
    해줘야지.. 하면서요.

    그나마 탄핵 가결돼서 일단은 안심이지만, 헌재가 또 걱정이라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ㅠ

  • 5. .....
    '24.12.16 2:42 PM (114.200.xxx.129)

    투표하라 소리하지 마세요! 하세요.
    선거 때 표달란 소리도 말고.22222
    진짜 그사람들 만나면 이말은 꼭 하고 싶어요

  • 6. ㅇㅇ
    '24.12.16 2:43 PM (118.235.xxx.92)

    원글님 귀엽다 ㅋㅋㅋ

  • 7. 나라면
    '24.12.16 2:48 PM (59.6.xxx.211)

    한 마디 해요.

    매국노 내란당이라고.

  • 8. 한다.
    '24.12.16 3:18 PM (218.39.xxx.130)

    국민버린당!!!

  • 9. 오늘
    '24.12.16 3:29 P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하셨어야..

  • 10. 이뻐
    '24.12.16 5:00 PM (211.251.xxx.199)

    언제 마주칠지 모르니
    왜 투표 안하셨어요?
    꼭 연습해놔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68 요즘 클래식 공연에 코트나 정장 입나요? 11 2024/12/19 2,870
1664267 미국 주식 세일 들어갔네요 3 미쿡 2024/12/19 5,134
1664266 목포살기좋은아파트 2 이시국죄송 2024/12/19 965
1664265 마치 노예제의 부활처럼 초현실적인 3 .. 2024/12/19 1,320
1664264 이시각 환율 1456원 18 2024/12/19 3,667
1664263 언론이 주물럭 거릴 수 있는 민주주의 문제점 6 한심한 개미.. 2024/12/19 1,187
1664262 아이 성적 자랑하던 엄마 11 ㅇㅇ 2024/12/19 11,841
1664261 남편쪽 사람들 만나기싫어요 3 지겨워 2024/12/19 2,514
1664260 '영하 12도' 오늘도 동장군 기승 … 강원·경북엔 대설 ..... 2024/12/19 1,755
1664259 미국 기준금리 0.25% 내렸네요 6 ㅇㅇ 2024/12/19 5,045
1664258 한덕수 탄핵하자 5 1984 2024/12/19 1,603
1664257 플라스틱 문명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2 청소중 2024/12/19 1,137
1664256 윤석열을 정말 자신의 무덤을 판걸까요 ?.. 41 궁구미 2024/12/19 13,274
1664255 인천서구에요. -9.4도에요 ㅜ 4 ..... 2024/12/19 3,949
1664254 서동욱 님 잘가요 - 마중가는 길 7 ㆍㆍ 2024/12/19 3,059
1664253 감사합니다 87 .. 2024/12/19 15,705
1664252 1979년 작품 디어 헌터 보신 분 9 영화 2024/12/19 1,477
1664251 눈 앞에서 바퀴벌레를 잡았어요. 2 ㅜㅜ 2024/12/19 1,187
1664250 학생처럼 옷 입으니 식당 아주머니가 반말해요. 8 ..... 2024/12/19 3,540
1664249 이명박이 현 남녀 갈라치기 시초고 악의 축은 확실 11 ㅇㅇㅇ 2024/12/19 1,517
1664248 참 조용히 내조하고 외부활동 안한다고 해놓고.. 5 .. 2024/12/19 1,891
1664247 서경대 근처 전세 싼 아파트가 있을까요? 5 엄마 2024/12/19 1,431
1664246 내란 직후 용산에 반입된 '장어 56㎏, 최대 160인분' 13 미친놈 2024/12/19 4,695
1664245 김포시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 5 2024/12/19 2,124
1664244 고수는 사생활이 참 조용하네요 13 의외로 2024/12/19 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