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미 패밀리의 제목을 백억 훔친 패밀리로 바꿔야 할 듯

드라마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4-12-16 14:28:04

다리미가 자기 눈 때문에 훔쳤다고, 아니었으면 안그랬을 거라고 마음 아파 하던데, 그건 아니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녀 눈수술 알기 전에 돈 욕심에 훔쳤고, 그나마 엄마는 알고 훔쳤지만

수술 비용 알기 전이라면 절대 안 훔쳤을거라고는 장담 못하겠고...

 

강주가 30억 불태웠다고 화상이라며 죽일듯이 미워하는거 보면 심성 착한 가족은 아닌 듯...

미울수는 있지만 어차피 자기 돈도 아닌데 피땀 흘려 번 돈 잃은 것처럼 죽일듯이 미워 하네요.

다리미가 너무 착하고 순진한건지 자기 가족을 너무 모르네요.

게다가 고모까지...  20~30억만 훔친 다음에는 사라질거라니 도둑 DNA가 있는 집안인 듯...

 

그 돈이 사채업자 돈이고 나쁜 놈이 훔친 돈이라  덜 나빠 보이지만, 그래도 아들이 경찰인데

결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IP : 123.109.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12.16 2:34 PM (121.167.xxx.81)

    고모까지 왜그러는지
    어제 강주 너무 불쌍하고
    그래도 끝까지 입꾹닫 멋있었어요
    예고 보면 아들이 눈치채는거 같던데
    흥미진진 하네요

  • 2. ㅡㅡ
    '24.12.16 2:34 PM (211.234.xxx.171)

    강주 캐릭터 비현실적이죠
    엄마가 알게되면 뒷목 잡고 쓰러질 일.
    다리미 패밀리도 진짜 별로

  • 3.
    '24.12.16 2:35 PM (61.74.xxx.175)

    저도 결론을 어떻게 낼려고 저러나 싶어요

    이상하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까지는 이해가 갔는데 고모는 죄를 짓는다는 불쾌함과
    불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암치료도 받고 싶고 큰 손주 그동안 희생 했으니 결혼할 때
    도와주고 싶고 며느리 갱년기 치료도 받게 해주고 싶다고 할 때랑 딸 눈 뜨게
    하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거 없을 때는 그 마음이 다 이해가 갔거든요
    점점 불편해져요

  • 4.
    '24.12.16 2:53 PM (121.167.xxx.120)

    돈 파온 현장에서 어제 경찰 아들이 단추 하나 주웠어요
    엄마 옷인지 할머니옷에 달린 단추같아요
    아들도 눈치 채고 사채업자들도 세탁소 의심하고 고모가 은행에 상환한 돈도 꼬리 밟힐것 같아요
    강주가 자기 엄마 설득해서 세탁소 사람들 용서 받게 결말이 날것 같기도 해요

  • 5. ㅡㅡ
    '24.12.16 3:12 PM (116.37.xxx.94)

    고모 돈훔칠때 진짜..이드라마도 그만봐야겠다 싶었다는..

  • 6. 열받아
    '24.12.16 3:37 PM (218.38.xxx.12)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다리미 눈 뜬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마치 원래 자기네 돈인것처럼 돈 사라지니 죽네 사네.. 돈이 품안에 들어오니 사람맘이 그렇게 바뀔 수 있는건지 그 가족들 너무 양심없고 얄밉다는 생각 들어서 진짜 보면서 화가 났어요
    짜증 유발 드라마네요

  • 7. 고모
    '24.12.16 3:38 PM (211.206.xxx.191)

    돈 훔치는 거는 너무 나갔어요.
    주말 가족드라마인데./

  • 8. ㅎㅎㅎ
    '24.12.16 4:11 PM (211.58.xxx.161)

    옛날엔 주말드라마 오손도손 가족들모여 다같이 봤는데
    친정집가니 저 드라마 보시기에 옛날생각나서 같이 봤더니만
    ㅋㅋㅋㅋ 할머니할아버지들만 보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ㅎㅎ
    저희엄마 막 분개하시면서 봄 ㅋㅋㅋ

  • 9. ...
    '24.12.16 4:21 PM (42.82.xxx.254)

    간만에 k 주말드라마 좀 괜찮네 하다가..남의 돈으로 여유자작하는것도 불편하고, 다림이 원래 주인 돈 잃어버린맘보다는 자기 식구들 쓰러질까 신파 눈물 뽑고, 고모는 돈 훔치고...자기들끼리는 온갖 정의로운척 다하면서 가족애로 돈 훔친거 넘 합리화히는것 같아 불편한 드라마네요...드라마를 다큐로 보면 안되지만 짜증나요...

  • 10. happy
    '24.12.16 6:36 PM (39.7.xxx.149)

    돈 갚아줄 아니 다시 묻어줄 생각 아니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57 인천서구에요. -9.4도에요 ㅜ 4 ..... 2024/12/19 3,949
1664256 서동욱 님 잘가요 - 마중가는 길 7 ㆍㆍ 2024/12/19 3,059
1664255 감사합니다 87 .. 2024/12/19 15,705
1664254 1979년 작품 디어 헌터 보신 분 9 영화 2024/12/19 1,477
1664253 눈 앞에서 바퀴벌레를 잡았어요. 2 ㅜㅜ 2024/12/19 1,187
1664252 학생처럼 옷 입으니 식당 아주머니가 반말해요. 8 ..... 2024/12/19 3,540
1664251 이명박이 현 남녀 갈라치기 시초고 악의 축은 확실 11 ㅇㅇㅇ 2024/12/19 1,517
1664250 참 조용히 내조하고 외부활동 안한다고 해놓고.. 5 .. 2024/12/19 1,891
1664249 서경대 근처 전세 싼 아파트가 있을까요? 5 엄마 2024/12/19 1,431
1664248 내란 직후 용산에 반입된 '장어 56㎏, 최대 160인분' 13 미친놈 2024/12/19 4,695
1664247 김포시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 5 2024/12/19 2,124
1664246 고수는 사생활이 참 조용하네요 13 의외로 2024/12/19 6,054
1664245 이런 시국에 내각제 꺼낸 권성동이나 윤석열이나 그놈이 그놈 4 2024/12/19 1,371
1664244 서울 부동산 조언구해봅니당 9 초보... .. 2024/12/19 2,059
1664243 의료민영화 때문에도 윤석열은 안됩니다. 21 사활 2024/12/19 2,557
1664242 이승환 탄핵콘서트때 의상 12 ........ 2024/12/19 4,726
1664241 빈폴패딩 봐주세요 6 ㅁㅁ 2024/12/19 2,510
1664240 천일염 간수 안빼고 먹어도 될까요 7 ㅇㅇ 2024/12/19 1,058
1664239 김거니 오빠가 대통령실 회의 참석 가능?? 13 ........ 2024/12/19 3,766
1664238 롱패딩 허리 스트링 조이나요? 1 모모 2024/12/19 1,199
1664237 긴거니는 지금 파면안된다고 생각함 5 ㅇㅇㅇ 2024/12/19 2,120
1664236 매불쇼 정치말고 다른코너도 좀 했으면.. 15 ㅇㅇ 2024/12/19 2,647
1664235 서울의봄 감독 수상소감 "정신나간 대통령이..".. 4 시상식발언 2024/12/19 4,744
1664234 고학력 아버지와 평범한 아들이 겪는 상처 41 흔한 유형 2024/12/19 17,270
1664233 우족탕은 뽀얀 국물이 아닌가요? 6 겨울 2024/12/19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