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 쪽 “폰에 윤석열 미공개 대화 있다…윤상현에 공천 지시”

어쩔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24-12-16 11:20:41

남 변호사 설명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9일 명씨와의 통화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내용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확인, 지시하겠다는 취지로 말했고, 명씨가 이를 녹음했다고 한다.

이는 앞서 10월3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했던 윤 대통령의 육성 녹취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라는 게 남 변호사의 주장이다. 해당 녹취에서 윤 대통령은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명씨에게 말했는데, 김 전 의원 공천을 공관위에 직접 지시하겠다고 밝힌 내용이 그다음에 추가로 있다는 것이다.

남 변호사는 ‘대통령이 공천을 주라고 윤상현 공관위원장에게 연락하겠다는 구체적인 언급을 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명씨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의원들이 언급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남 변호사는 “그들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는다”며 “그 사람들이 당시 당 지도부를 하고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아주 무게감 있는 정치인들이다. 공관위원들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진행자가 ‘윤핵관 정치인들이냐’고 묻자 “정확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이 당 전반으로 확산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남 변호사는 명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씨는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오 시장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 시장은 명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남 변호사는 “(명씨가) 오 시장과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어떻게 관여를 했고, 어떤 형태로 선거를 치렀고 그 이후에 어떻게 했다는 내용들”이라고 말했다. 명씨를 두 번 만난 뒤 관계를 끊었다는 오 시장의 설명에 대해서도 남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다. 두 번 이상 만났다”며 “(오 시장의 고소에 대해) 철저하게 방어하고 반론을 제기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오 시장을) 무고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명씨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이른바 ‘명태균 연루설’을 두고 “(명씨는) 사기꾼”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 남 변호사는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나 자꾸 나불거리면 끝장을 내겠다’고 명씨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그분들 다 (명씨에게) 혜택을 받은 분들”이라며 “그렇게 매도를 해선 안 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1995

 

쫄려 있을 넘들 생각하니 팝콘각이네요. 

준석이와 함께...

 

 

IP : 117.111.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2.16 11:20 AM (117.111.xxx.9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1995

  • 2. ㅋㅋㅋ
    '24.12.16 11:21 AM (118.235.xxx.108)

    상현이도 학교 가나요?

  • 3.
    '24.12.16 11:24 AM (220.94.xxx.134)

    상현이가 왼팔인겨! 윤? 오른팔은 전국방장관 내란주범 이고

  • 4. ...
    '24.12.16 11:25 AM (125.129.xxx.20)

    명태균이 국힘 쓰레기들 모두 데리고 가서 감방 동기하면 되겠네요

  • 5. ..
    '24.12.16 11:28 AM (211.250.xxx.132)

    도둑이 제발 저린건가
    공천을 저래놓고 부정선거 운운하다니

  • 6.
    '24.12.16 11:34 AM (218.49.xxx.99)

    개들도 겁먹으면
    더 짖잖아요
    그래서 더 그런겁니다

  • 7. 왜구끼리
    '24.12.16 11:4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충성할만하네요

  • 8. 화이팅!!!
    '24.12.16 12:15 PM (174.127.xxx.217)

    절대 혼자 가지 말고 나라에 해악만 끼치는 국짐 쓰레기들도 꼬옥 품에 안고 가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63 집 판 비법 써봐요 10 2025/05/14 4,325
1713062 지귀연 룸싸롱 제보한 이유 5 ... 2025/05/14 6,288
1713061 톡딜 고춧가루 사보셨나요? 8 쇼핑하기 2025/05/14 1,087
1713060 김문수와 남한산성 유네스코 등재 49 ... 2025/05/14 2,511
1713059 바지락 술찜 할때 청양고추 넣어도 되나요 4 ㄴㅇㄹㄹㅇㄴ.. 2025/05/14 790
1713058 노조 법원본부장 "복사 & 전자문서화 둘다 안함.. 1 ???? 2025/05/14 1,679
1713057 주호민, 특수교사 '무죄'에…"마음 무거워" .. 32 다행이네 2025/05/14 4,618
1713056 쌀7분도미 사놓은거 열었더니 날개달린 벌레가.. 8 주니 2025/05/14 1,757
1713055 퇴직에 즈음하여 5 퇴직 2025/05/14 2,558
1713054 남편 대출 갚아줬더니 9 .... 2025/05/14 5,181
1713053 집 파는 비법 하나 17 아파트 2025/05/14 5,397
1713052 김문수 후보 공약 10분 정리 23 . . 2025/05/14 2,161
1713051 제가 다른 사람과 대화 시 꼭 껴드는 5 ㅇ ㅇ 2025/05/14 1,763
1713050 된장찌개에 뭐뭐 넣으세요? 13 2025/05/14 2,653
1713049 중학생 여자아이 팔에 털 고민이에요 15 곰배령 2025/05/14 1,990
1713048 "한미 경제당국,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환율 협.. 3 ........ 2025/05/14 994
1713047 지귀연 룸살롱접대는 몇년나오나요 9 ㄱㄴ 2025/05/14 3,321
1713046 시기하는 아빠와 시모 더불어 시작은엄마들 2 시기 2025/05/14 1,891
1713045 끝끝내 여자(들)로부터 혐오(?) 혹은 미움받기를 선택하는 남편.. 3 dd 2025/05/14 1,420
1713044 칭챙총 들었을 때 대처. 워딩 좀 8 ... 2025/05/14 1,757
1713043 Live 최강욱 여의도 정치 5월14일 2025/05/14 677
1713042 일반 명란젓으로 구이해도 되나요 급질 2025/05/14 807
1713041 손흥민,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고소…"임신 속여 수.. 51 모어 2025/05/14 22,444
1713040 코성형 상담받고 왔어요~ 29 마나님 2025/05/14 3,053
1713039 연예인들 집 크게 옮겨가고 좋은차 타는거보면 11 ㅁㅁㅁㅁㅁ 2025/05/14 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