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밖에 없는것 같아요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4-12-16 10:01:15

당연한 말이겠지만

 

 

나이드니 소중했던 중학교 고등  대학친구들 자기살기 바쁘구요

몇십년 다른 삶을 사니 이제 가치관차이 경제 차이도 다르니 만나도 그냥 그래요

그냥 추억을 공유하는 사이일 뿐

 

아이 키우며 만나던 엄마들

친구들도 질투가 있지만 학교엄마들 질투는 가장 심한 집단 같아요

그래서 그냥 아는 사이일 뿐

형식적인 만남일 뿐 

 

미우나 고우나 가족밖에 없네요

당연한 이야기인데

뼈속 깊이 나이드니 느껴지네요

 

어른들이 너가 결혼해야 눈 감는다

하는 의미를 알겠네요

 

아버지 저 결혼하고 자식낳는거 보고 갔으니 안심했을 듯

IP : 223.38.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6 10:05 AM (211.234.xxx.183)

    맞아요.
    결국 가족밖에 없어요.

  • 2. ,,,,,
    '24.12.16 10:07 AM (110.13.xxx.200)

    빙고! 나이들수록 느껴짐.

  • 3.
    '24.12.16 10:11 AM (211.234.xxx.80)

    여자들은 늙어도 질투심은 더한 듯

  • 4. 당연
    '24.12.16 10:18 AM (70.106.xxx.95)

    빛나던 젊음이 사라지면 초라한 노인 봐줄 사람이라곤 가족밖에 없죠

  • 5. ...
    '24.12.16 10:24 AM (61.32.xxx.42)

    자식많은 집들 부러워요..다복해보이고...

  • 6. 그니까요.
    '24.12.16 10:29 AM (182.211.xxx.204)

    나이들수록 더 느끼죠.
    제가 요음 장례식 자주 가는데
    결국 마지막 갈때도 곁에 있는 사람은
    가족들 뿐이더라구요.
    가족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거같아요.
    내 가족이 소중한만큼 다른 가족들도 소중하고
    건강한 가족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 않나 싶어요.

  • 7. 자식
    '24.12.16 10:30 A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기대는 마음이 가족뿐이다 하는건 아니길 바래요.
    남편분이라는게 맞겠죠
    자식들은 다 독립해서 자기 가족이 우선되어야 하는게 또 맞구요

  • 8. 가족도
    '24.12.16 10:32 AM (59.7.xxx.217)

    내가 만든 가족이 최고임.

  • 9. ㅇㅇ
    '24.12.16 10:57 AM (14.32.xxx.35)

    가족도 다 같은 가족이 아니긴 한데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못할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죠

  • 10. 맞는듯요
    '24.12.16 11:50 AM (180.71.xxx.214)

    살다보니

    친구들도 다 자기 가족만 생각하느라
    보기도 쉽지 않고
    온통 자기 아이 자기 남편과의 관계 생각하느라
    약속 잡기도 쉽지 않고
    다들 살기 바쁨

    동네엄마들도 다 바쁘고 자기 가족 생각하느라

    보니까 서로 죽이 맞아 계속 가는 사이는
    술친구 인듯
    동네엄마들 보니 술친구 끼린 오래만나는 것 같음
    남자들도 술친구들은 진짜 오래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815 경기도 광주 대단지 빌라 많잖아요. 4 .. 2025/04/09 2,474
1700814 박은정의원"기억 못하면 문신이라도 새기세요!".. 11 ㅇㅇ 2025/04/09 4,302
1700813 기생충부부 언제 나가요? 4 좋아~ 2025/04/09 2,164
1700812 눈꺼풀을 꼬집어서 잡아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3 흠냐 2025/04/09 639
1700811 연금으로 500 받는 사람 항공권 22 2025/04/09 5,606
1700810 아파트 상가에 대부업 입점 어떻게 생각하세요? 4 ㅇㅇ 2025/04/09 1,106
1700809 생일상에 낼 고급요리 알고싶어요 11 .. 2025/04/09 2,326
1700808 자연드림 상황 아시는분 계실까요 17 ㆍㆍ 2025/04/09 5,568
1700807 김밥은 정말 맛있는 음식 17 김밥 2025/04/09 5,374
1700806 서울 길거리서 흉기 든 중국인 남성 검거 8 단독보도 2025/04/09 2,396
1700805 에어프라이어에 햇반도 되나요? 5 에어프라이어.. 2025/04/09 1,481
1700804 파면된 윤석열 경호만 제공하고 신호통제는 안하는거죠? 4 ........ 2025/04/09 2,914
1700803 이완규 지명 관련 주요신문 사설... 국론통일 11 ㅅㅅ 2025/04/09 2,405
1700802 혹시 보행치료 잘하는 병원이 어딜까요? 3 보행치료 2025/04/09 551
1700801 제 나이가 45살입니다. 17 45 2025/04/09 10,888
1700800 10억 노후 etf 물었는데 글 삭제됐어요 15 ... 2025/04/09 4,805
1700799 개인실비 회사실비 둘다 있으면 3 sw 2025/04/09 1,512
1700798 윤종신은 염색인가요? 6 ... 2025/04/09 3,559
1700797 부츠컷 기장 수선 6 컷컷 2025/04/09 1,036
1700796 자퇴한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해외 활동? 13 고등엄마 2025/04/09 1,388
1700795 유퀴즈에 짠테크 초고수 4 joy 2025/04/09 5,403
1700794 오아시스 유저분들 쌀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5/04/09 733
1700793 고양이키우시는 분들 고양이털은 어떡하나요? 11 ㅇㅇ 2025/04/09 1,881
1700792 한덕수 지명 함상훈 후보, ‘요금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 20 ㅇㅇ 2025/04/09 3,928
1700791 배 너무 나온 남자들 6 2025/04/09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