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에도 오빠와 사이좋은 분들

우애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4-12-16 08:56:25

남동생이라면 몰라도 오빠와 사이좋은 경우는 드물던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223.38.xxx.1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4.12.16 8:5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보통 아래사람인(위 아래를 나누자는 의도가 아니라) 시누이가
    윗사람인 새언니를 경계하고 휘두르거나 뭐라도 가시돋힌 말을 하려고 보고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저는 오빠나 남동생 없는 외동이고요
    제가 주변에서 며느리인 입장, 시누이인 입장 지인들 보니 10에7~8은 저 이유에요.
    아래시누이인 제 친구 보니, 자기가 그러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새언니 욕만 하더군요

  • 2. ...
    '24.12.16 8:5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시누이를 받아드리는
    올케의힘이죠

  • 3. 아주 자상한
    '24.12.16 9:00 AM (218.38.xxx.157)

    오빠라서 많이 챙겨주는 사람이던지..
    아니면 올케언니가 배려심 많고 상냥한 사람이던지..

    남자들은 집안 대소사도 잘 모른 경우가 많아서..
    아내가 시누들 생일도 챙기라고 일러주고.. 가끔씩 시누 불러서 밥도 사주고
    선물도 주고 하니... 사이가 좋아요.
    오빠랑 대화한것보다 올케언니랑 대화한게 더 많다고해요.

  • 4. ..
    '24.12.16 9:01 AM (121.125.xxx.140)

    오빠랑 사이 좋아요. 그게 이유가 있나요? 뭘까요? 경상도출신이고 오빠 나 여동생 50대 3남매 엄청 사이좋은데요. 어릴때부터 서로 말다툼 한적도 없는데요. 생각해보니.부모님이 셋 똑같이 공부시키고 물건하나 선물하나 다 똑같이 사주고 공평하게 키우신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도 자식들앞에서 큰소리 낸적도 없고. 자식들도 무난하게 성장했어요.

  • 5. ..
    '24.12.16 9:04 AM (121.125.xxx.140)

    결혼 후에는 올케언니 역할이 크겠군요. 우리 언니 인품이 좋아요. 저희 자매도 오빠네 의견에 거의 따르는 편이구요.

  • 6. 바람소리2
    '24.12.16 9:08 AM (114.204.xxx.203)

    한쪽이 많이 참아야 유지되대요ㅡ 양가 모두 그게 나란게 문제
    돈도 빌려주고 ..
    나이 들고 자기 자식 큰고 다 안하니 데면데면
    그러려니 해요

  • 7. 저는
    '24.12.16 9:10 AM (118.235.xxx.254)

    저는 오빠랑 사이 엄청좋았는데 결혼후 지금은 그냥 남처럼 지내요.

  • 8. 원래
    '24.12.16 9:23 AM (1.227.xxx.55)

    좋고 올케도 무던한 사람이어야 유지되어요.
    올케가 시누이의 개입?을 싫어하고 차단하는 스타일이면 힘들어 지죠.

  • 9. 결혼은독립
    '24.12.16 9:24 AM (172.225.xxx.149) - 삭제된댓글

    원가족으로부터의 독립입니다

    오빠나 남동생이랑 친하고 싶은 분들 남편도 시집 시누이랑 연결해 주세요.

  • 10. 선지키기
    '24.12.16 9:27 AM (172.225.xxx.149)

    시누들도 선넘지 말아야 하고 올케도 그렇고 서로서로 선울 지켜야죠. 시누들도 친정 챙기고 싶으면 올케 친정도 그만큼 챙기게 하고요. 지들은 명절 공휴일마다 친정에 모이고 싶으면서 남자형제도 불러들이면 분란이 일어나는 거죠.

  • 11. ㅡㅡㅡ
    '24.12.16 9:27 AM (118.235.xxx.217)

    부모가 잘 해야해요
    함명이라도 모르게 뭘 주거나 하는순간 파탄
    저위 댓글처럼 자랄때부터 그레야죠 모든것을 공평하게

  • 12. ㅇ0
    '24.12.16 9:31 AM (220.65.xxx.213)

    시누가 잘해야 해요
    결혼을 했음에도
    편가르고 오빠가 아직도 자기만의 오빠인양

  • 13. ..
    '24.12.16 9:32 AM (211.112.xxx.69)

    무던하다는게 뭘까요?
    시누이 맘에 안들어도 대충 넘어가는?
    남매야 핏줄이니 싸우거나 맘에 안들어도 대충 넘어갈 수 있지만 올케는 남이잖아요. 서로 안맞고 맘에 안들면 안볼 수 있고 오빠야 결혼하면 동생보다는 와이프가 먼저일 수 밖에 없죠.
    그래도 배우자 상관없이 둘이 잘 지내는 집도 많아요.

    부모님 영향도 크고.
    아들한테 더 많이 줘도 딸은 기분 상하고
    아들한테 의무만 지우고 딸만 더 챙겨도 올케 입장에선 시가 연락하기 싫고. 아들의무에 며느리 역할이 5할 이상이라.

  • 14. ..
    '24.12.16 9:4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아래에서 자랄때도 사이가 아주 좋았고 각자 독립한 지금도 사이 매우 좋습니다.
    우선 부모님이 차별없이 키워주셨고 오빠 자체가 진중하고 인품이 좋은 사람이에요.
    새언니도 매우 반듯하고 현명한 사람이구요.
    조카들도 저를 많이 따르고 저도 조카들에게 최선을 다합니다.(저는 싱글)

  • 15. 그쪽부터
    '24.12.16 10:10 AM (115.138.xxx.99)

    원글의 남편의 누나나 여동생이랑 님이 잘 지내면되죠.

  • 16.
    '24.12.16 10:26 AM (58.140.xxx.20)

    홀어머니라 오빠와 여동생이 똘똘 뭉쳐 극진하더라고요
    올께도 사위도 아웃싸이더로 만들만큼 똘똘뭉쳐요

  • 17. ....
    '24.12.16 10:27 AM (222.111.xxx.27)

    보통 장남들이 이기적이고 부모님 특혜를 누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다른 형제들이 싫어하는 것 같아요

  • 18. 올케나름
    '24.12.16 10:30 AM (121.133.xxx.119)

    올케하기 나름이죠. 그리고 시어머니도...

  • 19. ㅎㅎㅎ
    '24.12.16 10:41 AM (119.196.xxx.115)

    저도 남매고 남편도 남매인데

    그냥 서로 멀리살기도 하고 오빠랑 딱히 할얘기도 없지않나요....ㅎㅎㅎ

  • 20. ...
    '24.12.16 12:26 PM (114.200.xxx.129)

    다들 식구들이 선만 안넘으면사이 나빠질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오빠 아니고 남동생인데 제동생도 선넘는 행동 절대로 안하고 저도 조심하고
    올케도 좋은 사람이고 살면서 제가 정신나간행동 하지 않는한 그들은 저한테 피해줄 성격들은 아니니까 사이 나빠질일도 딱히 없을것 같아요

  • 21. ㅇㅇㅇ
    '24.12.16 12:46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친구보니
    오빠와 새언니 존중해요
    물한잔을 받아도 새언니한테 감사인사 하고
    오빠도 의논하고
    조카 위해주고
    또 새언니도 사람이 좋아요
    우리 시누 하면서요
    진짜 그집은 며느리 잘들임

  • 22. ...
    '24.12.16 1:10 PM (61.255.xxx.179)

    저희집의 경우는 시누이 성격이 너무 이상해서 남편이 먼저 시누이를 차단했어요

  • 23. ㅇㅇ
    '24.12.16 6:35 PM (104.234.xxx.152)

    오빠 성격이 이기적이고
    아들 대접만 받으려는 심보+
    부모한테까지 욕하고 돈만 받아쳐먹길래
    제가 먼저 차단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007 유인촌 문화부 대정부회의-계엄령시 한예종 폐교했던 4 이뻐 2024/12/21 2,841
1660006 이명박이 조용하죠?? ^^ 9 ㄱㄴ 2024/12/21 3,699
1660005 너무 피곤하고 쳐져요 12 .. 2024/12/21 2,406
1660004 가습기 어떤거 쓰세요? 14 목이 아파요.. 2024/12/21 1,877
1660003 전문대 산업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과 진학 문의 8 궁금 2024/12/21 1,319
1660002 통잠 자고 싶다 여전히 불안하다. 7 안전을원한다.. 2024/12/21 1,837
1660001 중국 가짜 오리털 뭐로 만들게요? 13 ㅇㅇ 2024/12/21 3,586
1660000 대통령실경호처 진짜 이상하네요. 13 oo 2024/12/21 6,653
1659999 LA갈비 재워서 다 먹고 남은 소스 재사용 될까요? 2 소스 재사용.. 2024/12/21 987
1659998 굿판이 제대로네요 18 재명 2024/12/21 4,957
1659997 계엄 당일 햄버거집 회동엔.. 현 '계엄 수사 책임자'도 있었다.. 6 ..... 2024/12/21 1,824
1659996 증오의 마음도,, 1 2024/12/21 919
1659995 최경영기자 미국쪽 분석 5 하늘에 2024/12/21 3,843
1659994 한 대행, 내란·김여사 특검법 처리 앞두고 野 탄핵 압박 직면 2 윤수괴사형 2024/12/21 1,809
1659993 아니 왜 김명신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4 ㄱㄴ 2024/12/21 2,788
1659992 낯가림은 나이가 들수록 없어지는걸까요 아니면 기혼자들이?? 15 .... 2024/12/21 3,200
1659991 내가 음모론을 펼치는 이유 f. 유시민 김어준 2 .. 2024/12/21 1,968
1659990 뇌 영양제 효과 보신분 8 걱정 2024/12/21 2,767
1659989 윤석열 사형 내란죄 수괴 3 2024/12/21 1,336
1659988 저는 오늘 코트, 원피스, 구두를 신어야 합니다 10 추워 2024/12/21 4,489
1659987 아무리 갈라치기를 해봐라 이것들아 8 .. 2024/12/21 997
1659986 (일상글)혹시 인덕션에서 가스로 바꾸신 분 5 인덕션 2024/12/21 2,242
1659985 아마존 약품 3 약품 2024/12/21 748
1659984 부산 분들 오늘도 집회 있어요 4 부산시민 2024/12/21 893
1659983 2찍 언어 어쩌고에게 12 ㅡㆍㅡ 2024/12/2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