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소개팅2건 한후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

... 조회수 : 715
작성일 : 2024-12-16 07:59:56

결혼까지 갈지는 당연히 미지수이지만

두건의 소개팅후 호감을 보이는 두분중에서

한사람으로 결정해야하는데

결혼하신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요

 

둘다 전공은 틀리지만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공대출신의 비슷한 레벨의 회사원이고 

1번남(먼저 소개팅 날짜가 잡혀서 순서가)

 인물은 중간 ,,키도 중간,,나이차는 조금 있지만 상대에게 맞춰주려는 자상하고 심성이 선한 사람이고 평범한 일상루틴임(주2-3회운동)

 

2번남

키크고 인물준수하고 나이차도 거의없어 또래임

외모는 소개팅한 본인 스타일임

성격은 평범하고 무난한듯하나

운동중독자 수준으로 운동광임

3-4가지 운동을 돌려가며 일상을 운동으로만 꽉

채워 살고 있음

절대 포기하지 않을것 같아 교제하게되면 

외로워질것 같아 고민임 

 

결혼하신 분들의 얘기 들어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IP : 211.251.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6 8:03 AM (112.166.xxx.103)

    둘다 그냥 무난한데요???
    재산이나 양가노후상태를 보세요

  • 2. 또래
    '24.12.16 8:06 AM (115.138.xxx.39)

    나이차이없는 사람이요

    나이가상관없다면 부모님노후랑
    부모님이 사이좋은집이요

    사이나쁘면 자식에게 집착함

  • 3. ㅡㅡ
    '24.12.16 8:10 AM (39.7.xxx.149)

    남자집안 분위기,시부모 인품
    노후계획 있는지 형제관계 등등
    이게 중요하죠
    남자만 딸랑 보고 선택은 소개팅이지
    결혼전제는 다른건데
    정보가 없네요

  • 4. ...
    '24.12.16 8:18 AM (211.251.xxx.82) - 삭제된댓글

    두분다 비슷한 여건인것 같아요
    둘다 지방출신임
    1번은 누나는 결혼했고 교사부부
    부모님도 교사부부
    연금 나올거고
    가정환경은 평안한듯 해요

    2번은 여동생 있는데 여기도 정년되는 직장인
    가정환경은 여기도 노후 돼있을듯 한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여자측도 부모님 노후 돼있어요

  • 5. ...
    '24.12.16 8:24 AM (211.251.xxx.82)

    재산까지는 모르겠고 가정환경도 평범한것 같아요
    들다 지방출신임 본가는 지방임

    남매들인데 여자형제들은 다 정년되는 직장인이고
    1번남은 부모님 교사출신이라 노후된것 같고
    2번남도 부모님 노후 된것 같아요
    지인통한 건너건너 소개팅이라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 6. oo
    '24.12.16 8:30 AM (116.45.xxx.66)

    그럼 조금이라도 더 맘이 끌리는 사람 만나세요

  • 7. ..
    '24.12.16 8:30 AM (121.125.xxx.140)

    소개팅하고 3번이상 만난 후 결정하세요. 데이트하면서 대화해보면 서로 가치관이 맞거나 취미공유가능하거나 그런거 찾아보세요. 내가 감당할수있는 범위인가? 이런거 중요해요. 취미가 자기위주로 하는건 가정생활에 지장이 있죠

  • 8. ...
    '24.12.16 8:55 AM (14.55.xxx.56) - 삭제된댓글

    3번이상 양쪽을 만나는게 양다리는 아닌건가요?
    원래 2번남이 먼저 소개팅 들어왔었는데 일정이 꼬여서
    나중에 만나게 된거에요
    소개팅 일정이 늦어지다 보니 그사이 1번남을 몇번 만난 상황에서 2번남 소개팅을 하게 됐어요
    3번까지는 1번남에게 양심의 가책없이 만나도 되는걸까요?
    결혼까지 갈수도 있는건데 저도 3-4번은 만나고 신중하게 알아보고 싶어요

  • 9. .....
    '24.12.16 9:04 AM (211.234.xxx.181)

    2번남은 외로운 것보다 더 문제는
    아이를 낳으면 육아는 어떻게 할 것인가..네요.
    애 낳아도 자기 근손실 때문에 헬스장에 가야하는 사람인지..
    우는 애 안고 달래서 재우는 것도 운동 개념이니 자기가 하겠다고 나설 것인지..

    추가로..
    자기는 운동해서 체형을 유지하는데
    부인이 애 낳고 살을 못 빼거나, 뺐다가도 도로 찌면 운동하라고 구박할 것인지.. 도 궁금하네요.

    어차피 부부라고 해도 퇴근 후 자기 전까지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건 아니예요.
    중간에 각자 핸드폰 하는 시간도 있죠..
    나는 핸드폰 안 하는 대신 운동하겠다.. 하면 그것도 괜찮아요..

    이런 거 저런 거 생각하면 무난한 건 1번남이지만..
    사람은 살아봐야 알지,
    지금 친절하고 다 맞춰주는 건
    결혼하고 아닐 수도 있죠..

  • 10.
    '24.12.16 9:41 AM (220.255.xxx.83)

    1번. 착하고 선한 사람이라니 .. 저는 더욱 1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04 조국과 ... 000 10:38:59 59
1663803 커피마심 안되는데 마시고 싶네요ㅠ 그르치 10:38:53 40
1663802 ' 친일파 청산 ' 지금밖에 기회 없어요 1 >&g.. 10:38:53 21
1663801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협력 10:36:47 89
1663800 한동훈 당대표 사퇴 3 ... 10:35:19 641
1663799 사람이 이렇게 피곤할수도 있는지 궁금해요. ddd 10:34:21 156
1663798 계엄당시 국회 쇼츠 2 .. 10:32:32 401
1663797 생리통이요 1 ^^ 10:30:45 60
1663796 홍준표 나불거리면 끝장내겠다 7 명태균 변호.. 10:28:32 807
1663795 당대표가 체포 사살.....이런말 들었는데도 ........ 10:28:24 507
1663794 탄핵가결때 6 탄핵 10:27:33 259
1663793 광주에 빚 지고 있다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3 소년이 온다.. 10:27:01 356
1663792 우리 국민 수준 높은게 맞아요? 22 ㅂㅂ 10:24:09 1,109
1663791 일상) 두피관리샵에서 관리받아보신분? ㅁㅁㅁㅁ 10:22:29 77
1663790 서민교수는 6 요즘 10:21:31 783
1663789 전 미군 사살하란 말이 6 ㅇㄹㅎ 10:21:24 886
1663788 대구고향인데 동성로에 진짜 많이 모였던데요 4 ㄱㄴ 10:20:31 363
1663787 커피 쿠키로 뭐 드세요? 4 ㅁㅁ 10:19:11 260
1663786 무당 자식들은 절대 연애하면 안되요 13 다도 10:18:42 870
1663785 계명대 의대 VS 건양대 의대 7 선택 10:18:24 491
1663784 몸살감기에 내과, 이비인후과 중에서요 6 수비니 10:14:08 217
1663783 국힘은 구제불능 7 Xxx 10:12:39 543
1663782 속궁합이요..진짜 맞는 사람이 있나요? 5 ㅇㅇ 10:11:21 1,041
1663781 피검사하러 가야하는데 물마셔도 되나요 3 오늘 10:11:14 368
1663780 젊을땐 비혼이 찬란하게보였지만 33 10:10:44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