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마리 키우다 한마리는 얼마전 인연이 다해 하늘로 보냈는데요, 나머지 한마리가 사흘을 물도 안마시더니 먹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식성도 까다로워지고 표정도 늘 웃는 모습이었는데 입 다물고 시무룩해 있구요
얘네들도 같이 있던 친구를 그리워 하나봐요
둘이 있을땐 같이 놀고 있으라고 하고 외출도 자주 했었는데 이젠 데리고 다녀요
혼자있음 더 찾을까봐요
언제쯤이면 안정이 될까요?
제가 두마리 키우다 한마리는 얼마전 인연이 다해 하늘로 보냈는데요, 나머지 한마리가 사흘을 물도 안마시더니 먹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식성도 까다로워지고 표정도 늘 웃는 모습이었는데 입 다물고 시무룩해 있구요
얘네들도 같이 있던 친구를 그리워 하나봐요
둘이 있을땐 같이 놀고 있으라고 하고 외출도 자주 했었는데 이젠 데리고 다녀요
혼자있음 더 찾을까봐요
언제쯤이면 안정이 될까요?
시간만이 해결해 주는것 같아요.
위로 드립니다.
두마리를 태어날 때부터 같이
키우는데 이제 12살이네요.
나중에 한마리 먼저 가고나면
어떡하나 벌써 걱정이예요.
식구들 출근하고나면
두녀석이 하루종일 붙어지내는데
남겨진 녀석이 너무 힘들거 같네요.
보호자가 우울해 하면 그 기간이 더 길어져요
힘드시겠지만 남은 아이 앞에서는 아무일 없듯
산책도 많이 나가시고 말도 걸어주고 공놀이도 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서서히 돌아와요
긴시간 함께 했던 가족이 한 순간에 사라졌는데
강쥐라고 이별을 모르겠나요
저희 아이도 항상 같이 다니던 산책을
혼자 나가면 걷다가 멍 때리는 모습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강쥐나 사람이나 결국은 시간이 약 인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남은 한마리 우울증 걸려요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맞아요
산책도ㅜ자주하고 남은 댕댕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