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의 파란만장 인생사.,
속에 동성애가 끼면서...
오늘 넘 이상해졌어요..
지난 주까지는 잼났는데..
노비의 파란만장 인생사.,
속에 동성애가 끼면서...
오늘 넘 이상해졌어요..
지난 주까지는 잼났는데..
남편의 성소수자 설정은 너무 뜬금없네요ㅠㅠ
구더기 좋은 남편 시댁만나서 팔자 피나 했드니..
남편 너무해 ㅠㅠ
솔직히 확 깨던데요 ㅋ
남주 어처구니가 없어가지고
실시간 톡방도 난리 났더라구요.
2회까지 재밌었는데 이게 뭐냐며....
요즘은 사극도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는 로맨스 이런류의.마냥 사랑타령이 아니라 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거나 여성이 더이상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정년이)주제가 트렌드인 모양이에요
계속 노비의 인권을 주장해왔잖아요
이번회는 성소수자. 좀 뜬금없긴 했지만 주제는 신선했어요
언제까지 사극이라고 도련님과의 로맨스만 그릴수는 없으니까
오늘까지만 보고 안보기로...
아쉬움. 간만에 정착하려니 망.
저만 괜찮았나요?
근데 성소수자면 더 숨기는게 안전할텐데
자신 지킨다고 무술연마는 하면서
저좀 봐줍쇼 하는 낙인이라니..
구덕이 남편복도 지지리도 없네 하면서
전 재밌게 보고 있어요
성소수자 캐릭터 있었잖아요. 요즘엔 조선시대 사극에도 PC를 넣는구나..그러고 보고 있어요. 구덕이 상황과 어울리기도 하네요. 그래서 남주가 1인2역을 하나봐요
슈룹 PC는 그나마 양반..
PC가 갑자기 메인 스트림이 되니 황당해요.
출근하려면 자야는데 잠이 확 깼어요..
허기지는 느낌도 들고요.. 흠..
모객 전술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소수자들에게 어필하는 방식이죠
분명 구더기를 좋아해서 결혼하고 싶어했는데, 머선일?
트랜스젠더가 아닌가요?
당황스러우시죠?
이게 실화바탕이라는게 전 더 당황스럽던데
노비였던거는 오히려 실화바탕 아니고
조선시대 양반가 남편이 게이(?)라 가출을 했고 엉뚱한 남자가 자기 남편이라고 우기는 여자의 이야기.. 이게 원작의 골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