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주신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았어요.
처음엔 아주 맛있게 먹었고
일주일 정도 새로 내지 않았었어요.
오늘 새로 내려고 김치를 꺼냈는데 느낌이 좀 미끄덩..한게 이상하더라구요.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시고모님이 담가 보내주신건데 속상하네요. 이거 먹어도 되는거죠?
시댁에서 주신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았어요.
처음엔 아주 맛있게 먹었고
일주일 정도 새로 내지 않았었어요.
오늘 새로 내려고 김치를 꺼냈는데 느낌이 좀 미끄덩..한게 이상하더라구요.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시고모님이 담가 보내주신건데 속상하네요. 이거 먹어도 되는거죠?
전 안먹을거 같아요 굴이나 뭐 부재료에 문제 생긴듯
굴 안넣었어요.
하얀 점액질 씻어내고 먹어도 된다했어요.
씻어내고 볶아먹든가 김치찌개해서 드세요.
하얀 점액질은 아니고 투명한 느낌이었는데요.
그냥 먹기 식감도 그러니 볶음이나 찌개 해야겠네요.
가끔 그런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다들 대파 파란부분을 많이 넣었나, 설탕을 많이 넣거나 아무튼 각종 분석이 많은데 상한 건 아니고 푹 익으면 끈적임이 좀 줄어요.
먹어도 되요^^
설탕이 좀 들어가면
그렇게 끈적이더라고요
가래는 아닕테고
코?
청각들어간거 아니에요?
다시마처럼 점액질 나왔던거같은데
한 일주일쯤 냉장고에 넣었다가 추가로 배추 사서 김치하려고 보니 약간 미끄덩한 느낌이던데요
예전에 깍두기 담았을때
나중에 설탕 추가한 적 있었는데
끈적해지더라구요
그냥 먹었어요
풀을 많아도 그래요
그냥 맛나게 드세요.
설마 사람이 못먹을걸 넣었겠나요
음 생새우나 젓갈많이들어간거아닐까요
재작년인가 해마다 담그는데 그런적있어요
그해만유독그랬는데 젓갈때문에그런다고하셨거든요
아닐걸요.
옆집 아주머니 김치가 해마다 청각이 눈에띄게 보이는데 안짜고 희멀건데도
삼삼하면서 맛있어요.
내가 희멀겋게 담으면 안맛있는데 그분 김치는 사계절 희멀건데도 맛있고 ...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맛은 흉내로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확실하게 아닐걸요.
청각은 바락바랃 문질러 여러번 씻어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어넣는 건데
점액질 없어요.
옆집 아주머니 김치 청각 많이 넣어
굴러다녀요 .그런데 다른 재료를 덜넣어서
희멀건데 맛있어요.
그분은 사시사철 희멀것거 담는데
김치 항상 맛있어요.
내가하면 따라해 봐도 그맛이 안나요.
그외 양념에 찹쌀풀이 더 들어가면 그런데요. 배추가 무른 것만 아니면 드시는 데에는 아무 지장 없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상한건 아닐거에요. 저도 그러는적 꽤 있어요. 유산균 발효가 그런식으로 된건지. 생고추 많이 갈아넣거나 복숭아 주스(누가좋다고해서) 넣어서 하고 하면 많이 생겼어요
청각이 처음은 안 그런데 좀 지나면 나왔던거같은데...
설탕을 충분히 녹여서 버무려야 끈적거리지 않아요
무채에 설탕 넣고 바로 버무린듯
깍두기도 마찬가지로 설탕을 양념과 버무릴때 완전히 녹여서 만들어야 끈적거림이 없어요
제 생각에도 청각은 아닌 듯
ai에게 물어보니
염도가 낮아서 특정 미생물 과도 증식,
높은 온도에서 유산균의 과도한 활성화,
세척 과정에서 효모나 미생물이 남아 있었거나,
유산균과 효모의 불균형...등이
원인일 수 있대요.
인체에 반드시 해로운 건 아니나
심해서 식감이나 맛이 떨어질 경우에는
씻거나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고..
그러고보니
냉장실에 보관해뒀던
마늘장아찌가 완전 끈적해진 적 있었네요.
그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재료 조합 때 신경 덜 썼었고 유난히 싱거웠던 것 같긴 해요.
시판 김치 중에는 종가집 포기김치
건더기가 끈적일 때가 많죠..
익어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그러다 알맞게 익으면 괜찮아졌어요. 우리 지역에서는 미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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