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에 찐득한 점액질이 있어요

qwer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24-12-16 00:27:18

시댁에서 주신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았어요. 

처음엔 아주 맛있게 먹었고

일주일 정도 새로 내지 않았었어요. 

오늘 새로 내려고 김치를 꺼냈는데 느낌이 좀 미끄덩..한게 이상하더라구요.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시고모님이 담가 보내주신건데 속상하네요. 이거 먹어도 되는거죠? 

 

IP : 121.190.xxx.18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2.16 12:28 AM (114.206.xxx.112)

    전 안먹을거 같아요 굴이나 뭐 부재료에 문제 생긴듯

  • 2. qwer
    '24.12.16 12:29 AM (121.190.xxx.189)

    굴 안넣었어요.

  • 3. ...
    '24.12.16 12:30 AM (125.129.xxx.50)

    하얀 점액질 씻어내고 먹어도 된다했어요.
    씻어내고 볶아먹든가 김치찌개해서 드세요.

  • 4. qwer
    '24.12.16 12:31 AM (121.190.xxx.189)

    하얀 점액질은 아니고 투명한 느낌이었는데요.
    그냥 먹기 식감도 그러니 볶음이나 찌개 해야겠네요.

  • 5. ...
    '24.12.16 12:42 AM (220.126.xxx.111)

    가끔 그런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다들 대파 파란부분을 많이 넣었나, 설탕을 많이 넣거나 아무튼 각종 분석이 많은데 상한 건 아니고 푹 익으면 끈적임이 좀 줄어요.

  • 6. 설탕?
    '24.12.16 12:47 AM (220.72.xxx.54)

    먹어도 되요^^

  • 7. 설탕이요
    '24.12.16 12:49 AM (223.38.xxx.10)

    설탕이 좀 들어가면
    그렇게 끈적이더라고요

  • 8. --
    '24.12.16 12:5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가래는 아닕테고
    코?

  • 9. ㄱㄷㄱㄷ
    '24.12.16 12:57 AM (58.122.xxx.55)

    청각들어간거 아니에요?
    다시마처럼 점액질 나왔던거같은데

  • 10. 양념을
    '24.12.16 1:06 AM (59.7.xxx.113)

    한 일주일쯤 냉장고에 넣었다가 추가로 배추 사서 김치하려고 보니 약간 미끄덩한 느낌이던데요

  • 11. ...
    '24.12.16 1:06 AM (223.39.xxx.91)

    예전에 깍두기 담았을때
    나중에 설탕 추가한 적 있었는데
    끈적해지더라구요
    그냥 먹었어요

  • 12. lllll
    '24.12.16 1:38 AM (112.162.xxx.59)

    풀을 많아도 그래요
    그냥 맛나게 드세요.
    설마 사람이 못먹을걸 넣었겠나요

  • 13.
    '24.12.16 1:42 AM (125.142.xxx.220)

    음 생새우나 젓갈많이들어간거아닐까요
    재작년인가 해마다 담그는데 그런적있어요
    그해만유독그랬는데 젓갈때문에그런다고하셨거든요

  • 14. 청각은
    '24.12.16 1:46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아닐걸요.
    옆집 아주머니 김치가 해마다 청각이 눈에띄게 보이는데 안짜고 희멀건데도
    삼삼하면서 맛있어요.
    내가 희멀겋게 담으면 안맛있는데 그분 김치는 사계절 희멀건데도 맛있고 ...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맛은 흉내로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 15. 청각은
    '24.12.16 1:51 AM (124.53.xxx.169)

    확실하게 아닐걸요.
    청각은 바락바랃 문질러 여러번 씻어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어넣는 건데
    점액질 없어요.
    옆집 아주머니 김치 청각 많이 넣어
    굴러다녀요 .그런데 다른 재료를 덜넣어서
    희멀건데 맛있어요.
    그분은 사시사철 희멀것거 담는데
    김치 항상 맛있어요.
    내가하면 따라해 봐도 그맛이 안나요.

  • 16. 과일청이나
    '24.12.16 2:02 AM (125.142.xxx.233)

    그외 양념에 찹쌀풀이 더 들어가면 그런데요. 배추가 무른 것만 아니면 드시는 데에는 아무 지장 없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17. ㅇㅇㅇ
    '24.12.16 3:15 AM (187.189.xxx.222)

    상한건 아닐거에요. 저도 그러는적 꽤 있어요. 유산균 발효가 그런식으로 된건지. 생고추 많이 갈아넣거나 복숭아 주스(누가좋다고해서) 넣어서 하고 하면 많이 생겼어요

  • 18. ajaj
    '24.12.16 6:16 AM (58.122.xxx.55)

    청각이 처음은 안 그런데 좀 지나면 나왔던거같은데...

  • 19. 플랜
    '24.12.16 7:08 AM (125.191.xxx.49)

    설탕을 충분히 녹여서 버무려야 끈적거리지 않아요
    무채에 설탕 넣고 바로 버무린듯
    깍두기도 마찬가지로 설탕을 양념과 버무릴때 완전히 녹여서 만들어야 끈적거림이 없어요

  • 20. 청각
    '24.12.16 7:40 AM (169.212.xxx.150)

    제 생각에도 청각은 아닌 듯

  • 21. oo
    '24.12.16 8:31 AM (211.110.xxx.44)

    ai에게 물어보니

    염도가 낮아서 특정 미생물 과도 증식,
    높은 온도에서 유산균의 과도한 활성화,
    세척 과정에서 효모나 미생물이 남아 있었거나,
    유산균과 효모의 불균형...등이
    원인일 수 있대요.

    인체에 반드시 해로운 건 아니나
    심해서 식감이나 맛이 떨어질 경우에는
    씻거나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고..


    그러고보니
    냉장실에 보관해뒀던
    마늘장아찌가 완전 끈적해진 적 있었네요.
    그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재료 조합 때 신경 덜 썼었고 유난히 싱거웠던 것 같긴 해요.

    시판 김치 중에는 종가집 포기김치
    건더기가 끈적일 때가 많죠..

  • 22.
    '24.12.16 8:37 AM (211.219.xxx.193)

    익어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그러다 알맞게 익으면 괜찮아졌어요. 우리 지역에서는 미친다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766 결국 큰그림 목표는 21세기 한일합방이었네요 14 ㄷㄷ 09:54:30 1,484
1663765 흰수건 삶을 건데 5 디지 09:53:16 514
1663764 강남세브란스 mri 당일에 찍을수있나요 7 09:52:13 434
1663763 성질급한 한국인이라 탄핵선고 빨리 좀 9 8282 09:51:30 876
1663762 진짜 민주당이 나라를 구했어요 45 .... 09:48:25 2,433
1663761 경찰!!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5 구금하라 09:47:06 374
1663760 tk 경북이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거 웃겨요. 12 ... 09:46:36 797
1663759 윤석열 포함 '카톡방'에 계엄군 '체포 명단' 등장 3 ... 09:45:44 1,728
1663758 우리 손에 꽃다발이 있었음을 4 기억 09:43:53 659
1663757 천조국 파랭이 1 09:40:14 377
1663756 댱대표 체포되면 끝장 '이재명 대표 내방으로 피신' 불끄고 문막.. 3 한준호의원 09:39:32 1,316
1663755 탄핵투표 4 09:37:16 365
1663754 집근처 재래시장에서 장보며 6 .. 09:36:46 1,064
1663753 죽은자가 산자를 구했다 2 대한민국 09:36:17 1,115
1663752 성시경 검색해봤습니다 67 .. 09:34:50 4,409
1663751 유화그림 ) 물감 녹이는 게 있을까요? 5 hos 09:32:28 265
1663750 한덕수가 김건희 특검 거부권 쓸까?에 대한 댓글 4 .. 09:31:33 1,648
1663749 커트한지 몇달 되면 무조건 정리를 하시나요 12 머리 09:28:16 1,163
1663748 조국대표님 가시는길 10 빚진마음 09:27:21 1,123
1663747 조국대표 가시는 길..경찰부대가 막고 있어요 15 ㅇㅇ 09:26:22 3,008
1663746 경찰이 지금 조국 못보게 막아요 5 넘하네 09:25:39 1,174
1663745 가스비 요 다른 분들은 이번달 얼마 예상 하세요? 2 후덜덜 09:21:17 600
1663744 12/16(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9:19:35 134
1663743 조울로 아픈 제 아이 15 조울 09:19:00 2,197
1663742 촛불 국민에게 드리는 헌정곡 ... 09:17:48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