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에서도 올 거야…지원해줘" 여인형 '선관위 작전 지시'엔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2731?cds=news_edit
JTBC 취재결과, 당시 정성우 1처장은 보안실로 직접 내려와, 군사보안실장과 사이버보안실장, 과학수사실장 등을 호출해 여 사령관으로부터 지시받은 사항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지시를 받고 "데이터 용량이 너무 방대해 구글이 와서 털어도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야당은 "검찰이 계엄 작전에 깊숙히 개입한 증거"라며 부정 선거 관련 수사를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서버를 확보하게 되면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주도하게 될 거고, 이거는 검찰총장 산하에 있잖아요. 부정선거, 그걸 통한 야당 국회의원들을 수사하고 구속하고 이런 역할
들을 하게 되겠지요.]
각종 포렌식 수사 등을 전담하는 국가디지털포렌식 센터는, 대검찰청 산하 조직입니다.
방첩사가 이 조직을 어떻게 동원하려 했는지 검찰과 사전 조율이 있었던 건 아닌지 조사가 필요한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