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 재발할때 예방법은 없나요

예방법있나요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24-12-15 21:58:11

40대 중반~  작년 이맘때 큰애 입시 마치며 (사실 망치며 ㅠㅠ)  독감인지 심하게 앓으며 후각상실에 디스크 터져 이석증에 두루두루 고생했던 사람이에요  이석증도 힘든데  후각상실도 꽤 길게갔고 지금도 다 안돌아왔어요   

이석증도 작년겨울에  뭐만하면 자꾸 어지러워서 애들 겨울방학내내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구요

 

올해는 망친 입시 다시 했는데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노력해서 나름 운동도 쪼금해서 근육도 늘고 살도 좀 빠지고  컨디션 조절중이었는데 사춘기막내와 남편땜에 터져 두근거려 찾아보니 ㅠㅠ 공황장애 불안장애증세 ;; 

 

또 그러다 몸살이 와서 며칠 앓았는데  12월은 왜 이런지 오늘 급 불길한 어지러운 느낌 ;; 

 

이석증 재발하려는거 같은데 이건 가만히 있는거 말고 예방법은 없나요?  아 ;;  스트레스 취약형 인간이네요 진짜 ㅠㅠ

 

 

IP : 223.38.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2.15 10:00 PM (70.106.xxx.95)

    노화랑 관련있어요
    저희 엄마보니 생전 그런거 없다가 오십넘어가니 맨날 어지럽다고
    이석증 메니에르 다 찾아봤는데 검사해도 딱히 뭐가 안나왔어요
    결국 노화로 인한거죠

  • 2.
    '24.12.15 10:00 PM (27.1.xxx.25)

    예방이 가만히 누워있는 거..,

  • 3. 딱히
    '24.12.15 10:01 PM (70.106.xxx.95)

    딱히 약도 없고 예방법도 없구요
    외국에선 멀미약 처방해줘요. 약없거든요.
    그냥 내 몸이 이젠 더이상 젊지않구나 인정하고 평소 홍삼이나 보약도 드세요.
    비타민도 필수고요.
    너무 자기 몸 안 돌보고 마냥 젊은줄 알고 움직이다가 그랬어요.

  • 4. 원글
    '24.12.15 10:02 PM (223.38.xxx.219)

    그쵸 노화가 저는 이쪽인가봐요

    가만히 있는거말고 뭐가 없나봐요

  • 5. 노란우산
    '24.12.15 10:03 PM (211.227.xxx.30)

    평소에 나트륨 카페인 알콜을 금하시고
    특히 짜게 먹었는지 체크해보세요
    잘 쉬고
    밤잠 못. 주무시면 생기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잠못잘 때 힘들어요

  • 6. 멀미약이요
    '24.12.15 10:03 PM (70.106.xxx.95)

    멀미약 상비하고 계시다가 어지러우면 드세요.
    딱히 치료제도 예방약도 없어요 이석증.

  • 7. . . .
    '24.12.15 10:06 PM (122.43.xxx.118)

    그게 스트레스 안받아야 되요
    약이 없어요
    길게 푹 자고 쉬어야되요

  • 8. ㅇㅇ
    '24.12.15 10:07 PM (1.225.xxx.193)

    위에 어는 분이 쓰신 것처럼 멀미약 준비해 두세요. 상비약으로요.

  • 9. 원글
    '24.12.15 10:15 PM (223.38.xxx.133)

    멀미약도 사놔야겠네요
    커피 흠 ㅠㅠ 요즘 나름 굿컨디션이라고 라떼 두잔 마셨어요;;;종종 두잔씩 마셨네요 ;;;; 커피는 얼른 줄여야될듯요

    스트레스 많죠 ㅠㅠ 공황증상 얘기에 정신과 가보려다 못가고 안정액만 사다마시며 넘어가고 (증상 괜찮아지길래) 사춘기애 시험도 터치안하며 넘겼어요

    그러다 입시생과 중딩이 싸우는 소리에 자다깨서 또 두근두근 에고

  • 10. 하바나
    '24.12.15 10:17 PM (175.117.xxx.80)

    직장도 주3일나가고 일자체가 덜힘드니
    이석증도 없어진거같아요.
    일단 애들도 다크고..
    컨디션이 중요해요

  • 11. ,,,,,
    '24.12.15 10:24 PM (110.13.xxx.200)

    노화보다는 스트레스성과 면역력 약화에요.
    저 둘째 돌때쯤 너무 스트레스받고 해서 엄청 심하게 왔었고
    아는 동생도 애키우다 그쯤에 왔더라구요.
    무조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잘먹고 잘자고
    어차피 자기인생 각자 가는거에요.
    부모는 걍 도울뿐, 내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려놓는 수밖에요.
    세상만사 내마음대로 안되는데 건강이라도 지켜야지요.
    지금은 이래도 앞으로는 조금 나이질거다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고
    마음을 조금 편히 가져보세요.
    내용보니 신경성이 커보입니다.

  • 12. ...
    '24.12.15 10:40 PM (1.241.xxx.172)

    머리 휙 돌리는 거 피하시고
    잠 잘 주무세요
    제 경우는 이 두가지가

  • 13. 본인이
    '24.12.15 10:43 PM (223.39.xxx.67)

    몸이 힘들다 느껴지면
    쉬어야하는데
    일단 완전 푹자는 게 제일 중요해요.
    잘자기위해 필요한 것들을 챙겨봐요. 하다못해 수면제라도요. 그리고 비타민 평소에 안먹어도 이때는 왕창 먹고 자요.
    재발하다보면 느낌이 와요. 그때 완전 몸을 쉴 수 있게 해줘야해요

  • 14. 그냥
    '24.12.15 10:48 PM (211.118.xxx.156)

    스트레스 안받고, 잠잘자는게 약인거 같아요.
    1번은 일단 잠을 충분히 자는거.
    자다깨다 반복되면 이석증 오드라구요

  • 15. ..
    '24.12.15 10:48 PM (175.214.xxx.16)

    저 이석증 두번이나 재발해서 고생한 사람인데요
    스트레스가 원인 같아요
    그리고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재발 확률이
    높다 그래서 비타민 D는 꼭 챙겨먹어요

  • 16. ....
    '24.12.15 10:57 PM (123.109.xxx.246)

    https://youtube.com/shorts/WivHezd978Y?si=XwLsplP5SpALS_86

    유튜브에 관련 영상 많아요
    자가진단 치료하는 방법.
    자리 이탈한 돌을 제자리로 돌리는 거겠죠

  • 17. 무야
    '24.12.15 11:05 PM (106.101.xxx.150)

    비타민디 마그네슘 드셔야해요
    증세 느껴지면 멀미약 먹고 그냥 주무세요

  • 18. 원글
    '24.12.15 11:09 PM (223.38.xxx.45)

    그래도 이렇게 한목소리로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경험해보고 해주는 얘기가 참 감사하네요 ㅠㅠ

    자가진단치료는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심하면 눈동자 초점이 안맞는 정도같은데 그렇진않고
    정말 남보기 꾀병같다는 점이 ㅠㅠ

    비타민d도 마침 안먹은지 좀 되었고
    비타민도 요즘들어 다시먹고있었는데 더 잘챙겨먹어볼게요

  • 19.
    '24.12.16 2:08 AM (14.44.xxx.94)

    저도
    덕분에 감사합니다

  • 20. 증상 있을때
    '24.12.16 10:36 AM (124.50.xxx.173)

    비타민 수액 맞아보세요
    효과 있습니다

  • 21. 저는...
    '24.12.16 12: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쌓일 일많고
    요즘 좀 움직여보겠다고 걷기위주로 좀 했는데
    한 1~2년되니 이석증같은...휭~~어질,지구가 빙빙,붕뜬 걸음...

    결국엔 보약먹으니 좀 나아졌어요.
    노화인것같고
    기력보충해주니 덜합니다.

  • 22.
    '24.12.16 2:04 PM (223.38.xxx.234)

    윗님은 걷기 하셨는데도 아파지셨어요?? 헉
    저도 올 연초까지 계속아팠다가 날풀리며 걷고뛰고 더울때 홈트하고 가을에 또 걷고뛰고 건강검진했더니 근육도 생겼다 해서 좋아했는데 ㅠㅠ

    비타민 있던거 먹었고 녹용침향환 이런거 주문했어요 ㅠㅠ

    생각해보니 몇년전 두근거리고 시리고 안좋을때 보약먹고 괜찮아지긴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809 무당 주위는 다 불행해져요 8 무당에 2024/12/20 3,494
1659808 박선원 의원님 괜찮으신가봐요! 5 힘내세요! 2024/12/20 2,652
1659807 설공VS치대 17 죄송 2024/12/20 2,694
1659806 오늘 새벽에 나온 손흥민 골 6 ..... 2024/12/20 2,083
1659805 "네 아내 성폭행·두 돌 딸 얼굴 상처내겠다".. 20 딸랑 1개 2024/12/20 6,567
1659804 1월4일 시애틀 가야 하는데… 4 도움 2024/12/20 1,391
1659803 방학 중 과외 시간 변경 2 .. 2024/12/20 826
1659802 (수시)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17 걍쥐맘 2024/12/20 1,532
1659801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립병원까지 폐쇄 7 2024/12/20 3,102
1659800 그간 종북 빨갱이를.. 7 ㄱㄴ 2024/12/20 1,503
1659799 영과고 가는 애들은 초등때부터 남다를까요? 16 kk 2024/12/20 2,806
1659798 발송시간을 알수 있나요 카톡추천 친.. 2024/12/20 506
1659797 野지지자 때문에 국회 못갔다' 나경원, 계엄 당일 목격 19 나베등장이요.. 2024/12/20 3,824
1659796 올해는 버스 정류소마다 바람막이 텐트 안쳐주나요? 21 너무 춥네요.. 2024/12/20 3,357
1659795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까운 성당에 가보고 싶은데요. 9 미엘리 2024/12/20 1,693
1659794 노은결 소령한테 했던짓 너무 무섭내요 8 ㅇㅇ 2024/12/20 3,889
1659793 박은정의원말-검찰이 경찰과 군검찰 건드는이유 주도권 가지려는거랍.. 3 박은정 2024/12/20 2,778
1659792 개신교 목사들 진짜 반성 많이해야... 22 ㅇㅅ 2024/12/20 2,610
1659791 생리용품 보편 지원 5 ㅇㅇ 2024/12/20 1,062
1659790 영화 대가족 보고 싶은데 .... 15 아깝 2024/12/20 2,263
1659789 우리가 애 재밌게 잘 놀고 살라고 낳았지.. 3 ........ 2024/12/20 2,523
1659788 노은결 소령 기사 많이 내주세요. 8 ㅇㅇ 2024/12/20 2,740
1659787 요즘 자영업자 분들 화가 많은 거 같아요 6 ........ 2024/12/20 3,524
1659786 경찰 특별수사단,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참고인 조사 5 .. 2024/12/20 2,666
1659785 기업이나 언론은 아직도 저쪽 편인가요? 5 ㅇㅇ 2024/12/2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