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에 소개팅해준다더니 이제야 연락한 지인

코난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4-12-15 20:05:31

연락을 거의 안하는 사이에요.

내년  1월에  결혼날짜를 잡았다면서    예비신랑  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하고 날짜까지 잡았는데,소개남  어머니가 아프다면서 취소했어요.

 

거기까진  들었고,그 이후는 아무연락이  없다가 

며칠전   다시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는데

자기결혼식에  오라고  그냥  말하는 느낌같아서 거절했네요.

제가 너무했나요?

 

 

IP : 223.39.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4.12.15 8:07 PM (222.100.xxx.51)

    제 기준엔 너무하셨습니다

  • 2. 왜섭섭해요
    '24.12.15 8:08 PM (211.234.xxx.50)

    결혼전에는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요.
    친구 소개팅은 안중에도 없을 시기인데 그게 섭섭하면 어쩌나요?
    당장 담달이 결혼인데 지금이라도 보자고하는거보니 의리 챙기는 사람 같은데 친구가 결혼준비로 얼마나 바쁠지 가늠도 안하고 꽁하다니...
    원글님이 싫다그래서 거기선 땡큐요~할수도

  • 3. ㅡㅡ
    '24.12.15 8:08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많이 안친한데 왜 소개해준다는 공수표를 날렸을까..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4. 아니요
    '24.12.15 8:10 PM (1.252.xxx.65)

    나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너무한 게 어디있습니까?
    마음가시는대로 하세요
    근데 그 친구가 좀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자기 필요에 의해서
    연락하는 그런 친구인가요?

  • 5. ?.
    '24.12.15 8:10 PM (180.70.xxx.42)

    연락을 거의 안 하는 사이인데 남자를 소개시켜 주나요?

  • 6. 코난
    '24.12.15 8:11 PM (223.39.xxx.137)

    안친한데 예비신랑과 비슷한연배라 그런거지, 연락이 왔더라고요.
    이번연락 아니면 결혼식도 모른척했을거예요.

  • 7. 저도
    '24.12.15 8:12 PM (180.71.xxx.37)

    거절할거 같아요.님 느낌이 그렇다면 맞을거에요.글로만 읽는 사람은 못느끼지만…

  • 8. ...
    '24.12.15 8:12 PM (211.234.xxx.18)

    오랜만에 결혼 오라는 얘기하려니 민망해서
    남자소개 해준다고 했다가
    펑크내고 이제 결혼 다가오니
    마무리로 만나자는거겠죠.

    대체 몇명한테 저렇게 얘기했을까요?
    손절하세요.
    축의금내고 그날와서 자리 채워줄 사람이
    필요한것 뿐이에요.

  • 9. ...
    '24.12.15 8:14 PM (211.178.xxx.17)

    저런 사람있어요.
    자기가 부탁할 일 있는데 슬쩍 다른 일로 은혜 베푸는 척하면서 정작 자기가 부탁하는 상황 무마시키는.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죠.
    뭐 특별한 관계도 아닌데 저라도 손절.

  • 10. 코난
    '24.12.15 8:25 PM (223.39.xxx.137)

    저도 ...님과 같은생각이에요.
    사십대고 정말 소개시키고싶다면 바쁜와중에 연락한번정도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이제 결혼 한달앞두고 제가 소개받는다면 결혼식에 부조해야될거같아 거절했네요

  • 11. 님이
    '24.12.15 8:25 PM (220.117.xxx.35)

    딱 그 정도의 친구인거죠 .

  • 12. 코난
    '24.12.15 8:26 PM (223.39.xxx.137)

    친구도 아니고 회사에 잠깐왔던 사람이에요

  • 13. ...
    '24.12.15 8:31 PM (114.92.xxx.78)

    전 원글님이 잘하신거 같아요. 친한 사이도 아닌데 원글님 촉이 맞는거 같아요.

  • 14. 34vitnara78
    '24.12.15 9:02 PM (221.162.xxx.193)

    저 대학때 생각나네요 안 친했던 대학동기를 외국계 제 회사에 취업시켜줬는데 그 애가 먼저 서울의대 인턴을 소개팅 해 주겠대요 그래서 두어달 기다렸다가 안 해 주냐 했더니 7살 많은 삼성직원을 소개시켜줬어요 그다지 나쁘진 않았지만 제가 24살이라 너무 늙은 사람 같더라구요 당연히 잘 안 됬죠.

  • 15.
    '24.12.15 9: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빈말이였다는건데
    친구도 아니고 얼굴 잠깐 본 사이 결혼까지 챙길 이유없죠
    왜 그렇게 민폐 끼치며 구질스럽게 구걸하며 사는지
    차라리 하객 도우미를 몇 쓰고말지
    그돈도 아까웠나

  • 16.
    '24.12.15 9:04 PM (1.237.xxx.38)

    그냥 빈말이였다는건데
    친구도 아니고 얼굴 잠깐 본 사이 결혼까지 챙길 이유없죠
    왜 그렇게 민폐 끼치며 구질스럽게 구걸하며 사는지
    차라리 하객 도우미를 몇 쓰고말지
    그돈도 아까웠나
    그깟 보지도 않을 결혼 사진에 모르는 사람 나오는거 싫다는 이유를 대던데 저러고 구걸하고 사는건 괜찮고요

  • 17. 이해합니다.
    '24.12.15 9:13 PM (121.175.xxx.161)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662 어렵다 해도 해외여행 잘 가네요 12 어렵다 2024/12/16 2,124
1663661 2세대실비로 시술할경우 금액이요. 2 2세대 2024/12/16 502
1663660 인덕션 글은 공지하고 싶어요… 34 2024/12/16 4,527
1663659 난방 매일 연속으로 8시간정도 돌아가는 방 4 ㅇㅇ 2024/12/16 1,296
1663658 국힘의총, 한명씩 세워 “탄핵 찬성했냐” 25 ... 2024/12/16 2,496
1663657 가족 밖에 없는것 같아요 9 2024/12/16 2,057
1663656 모성은 여성을 노예로 만드는 가장 세련된 방법이다. 22 음.. 2024/12/16 2,540
1663655 윤 대통령 ‘윤상현에 김영선 공천 지시’ 취지 녹취 있다 7 2024/12/16 1,765
1663654 노피 미니주방후드 어떤가요? 청소 2024/12/16 111
1663653 일상글로 아웅다웅할수 있어 참 평화롭습니다만 1 참새 2024/12/16 192
1663652 결국 큰그림 목표는 21세기 한일합방이었네요 12 ㄷㄷ 2024/12/16 2,126
1663651 흰수건 삶을 건데 4 디지 2024/12/16 759
1663650 강남세브란스 mri 당일에 찍을수있나요 8 2024/12/16 642
1663649 성질급한 한국인이라 탄핵선고 빨리 좀 9 8282 2024/12/16 1,129
1663648 진짜 민주당이 나라를 구했어요 50 .... 2024/12/16 3,183
1663647 경찰!!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4 구금하라 2024/12/16 451
1663646 tk 경북이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거 웃겨요. 14 ... 2024/12/16 1,087
1663645 윤석열 포함 '카톡방'에 계엄군 '체포 명단' 등장 3 ... 2024/12/16 2,096
1663644 우리 손에 꽃다발이 있었음을 4 기억 2024/12/16 818
1663643 천조국 파랭이 1 2024/12/16 511
1663642 댱대표 체포되면 끝장 '이재명 대표 내방으로 피신' 불끄고 문막.. 3 한준호의원 2024/12/16 1,607
1663641 탄핵투표 4 2024/12/16 409
1663640 집근처 재래시장에서 장보며 5 .. 2024/12/16 1,540
1663639 죽은자가 산자를 구했다 1 대한민국 2024/12/16 1,547
1663638 성시경 검색해봤습니다 67 .. 2024/12/16 7,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