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음식점 화장실 추가 질문

음식점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24-12-15 16:53:48

아래 음식점 화장실 질문 올렸는데 너무 많은

댓글 팁을 주셔서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중 변기클리너 링크 올려주신분 정말 감사해요~

이런거 제가 손님 입장에서도 너무 좋고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이건 사놓으려고요~

 

그리고 질문 하나만 더요.

 

좀전에 제가 친구와 통화 하면서 친구가

어디카페 갔는데 큰볼일을 보면 냄새 나잖아요

그때 냄새나지 않게(?) 스프레이방향제(?)이걸

볼일 본 사람이 직접 볼일보고 나오기전

한번 뿌려주니 나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쓴글에 자동분사기나 디퓨저 같은것도

향기나게 하는거지만 큰볼일 보고나면 디퓨저

같은것도 그순간에는 소용없잖아요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냄새나는게 당연하지 뭔 오바냐

라는 생각 드시나요

아니면 괜찮긴 하지만 굳이..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한다면 변기 앞에 스프레이 방향제 하나

덩그러니 놓는것도 그렇고 '볼일보고 뿌려주세요'

이것도 좀 그렇고 ㅋㅋ

 

저는 본적이 없는데 혹시 이런 곳 보신적 있으신가요?

보신기억 있으시다면 그때를 떠올려서 어떤 환경

어떤 구성이 됐는지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IP : 125.180.xxx.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기팬을
    '24.12.15 5:02 PM (125.142.xxx.233)

    좋은 걸로 하시고 방향제는 냅두세요. ㄸ냄새 섞이면 토 나와요.

  • 2. ㄱㄴ
    '24.12.15 5:02 PM (118.220.xxx.61)

    뿌리는 방향제 저렴한거 하나
    놓아두면 알아서들 뿌리겠죠.
    저는 밖에서 소변봐도 뒷사람에게
    냄새날까봐 핸드백에 향수스프레이
    갖고 다니고 싶드라구요.
    스프레이 구비하는 화장실은 한번도
    못봤어요.
    그걸 또 훔쳐갈수도 있죠.

  • 3. 원글
    '24.12.15 5:06 PM (125.180.xxx.30)

    환기팬을 / 아 그럴려나요 ㅠㅠ 환기구는 잘 해놓기는 했는데 모르겠네요 이거 하나로 역부족이긴 할것 같긴한데 ㅋ

  • 4. 원글
    '24.12.15 5:07 PM (125.180.xxx.30)

    ㄱㄴ / 소변도요? 깔끔하시네요 ㅎㅎ 일단 하나 둬 볼까요. 디퓨저 ㄸ냄새 스프레이 세개가 짬뽕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

  • 5. 바람소리2
    '24.12.15 5:16 PM (125.142.xxx.239)

    탈취제 비치해 두대요
    편리해요

  • 6. ㄱㄴ
    '24.12.15 5:18 PM (118.220.xxx.61)

    경험으로는 냄새가 섞여도 뿌리는게 나아요.
    앞사람이 소변봐도 냄새나드라구요.

  • 7. 일본제품중에
    '24.12.15 5:18 PM (114.201.xxx.60)

    큰거보고 변기에 뿌리면 향기나는 휴대용스프레이있어요. 븐데 그런거 비치하면 금방 분실될 거에요. 그렇다고 끈 매달아둘수는 없고..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화장실 지저분하게 쓰는이들 많으니 깨끗하게만 관리하고 겨울에 너무 썰렁하지 않음 좋겠어요. 온라인에 엉뜨처럼 따뜻함 유지되는 변기시트있어요. 그거 하나 설치하고 화장실 수시로 관리만 잘해도 좋을거 같아요.
    식당갔는데 화장실 청결유무에 따라 식당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 8. 원글
    '24.12.15 5:19 PM (125.180.xxx.30)

    ㄴ 탈취제라는게 어떤걸 말씀하시는걸까요?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탈취제요? 아님 놓아두는건 안팍으로 디퓨저 있으니 그냥 놓는건 소용없거든요

  • 9. 디퓨저
    '24.12.15 5:19 PM (121.166.xxx.43)

    가능하면 놓지 마세요.
    피부염 일으키고 호흡기건강에도 해로워요.
    실제 가족이 경험했어요.
    저는 아예 곁에 두질 않아요.
    환기팬이 최고예요.

  • 10. 원글
    '24.12.15 5:19 PM (125.180.xxx.30)

    ㄱㄴ / 아하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원글
    '24.12.15 5:21 PM (125.180.xxx.30)

    디퓨저 / 근데 디퓨저를 놓지 않더라도 자동분사기 같은거라도 놔야지 하루에도 수십명이 왔다갔다하고 물도 내리지 않는 경우도 많은 상황에 아무 향도 없이 하면 아무리 청소를 하더라도 어차피 마감때만 해야하기 땜에 찌른내가 베이더라고요. 환풍기야 당연히 달지만 환풍기가 안에 찌드는 냄새까지 빼내지는 못하니

  • 12. 원글
    '24.12.15 5:27 PM (125.180.xxx.30)

    일본제품중에 / 변기에까지 뿌리는거라면 손님들 안하실거예요 그냥 스프레이 딱 보고 이거 뭐지 하면서 앞에 큰볼일 보고 뿌리라는 간단한 문구라도 적어 놓으면 뿌리던가 말던가 할테고 그걸 변기 안에 뿌리는건 한번 더 하는 과정이라 거기까진 하지 않으실듯해요
    .
    청소와 청결이야 당연히 기본이고 변기커버 온기는 비데를 해서 온기유지는 되거든요

  • 13. 공기청정기
    '24.12.15 5:43 PM (211.208.xxx.249)

    제 친구가 카폐를 하는데 원룸에서 사용하는 작은 사이즈 공기청정기가 화장실에 있어요. 항상 코드 꼽아서 틀어 놓더라구요.
    화장실 청소 자주 하기도하지만 뭔가 청결한 느낌나서 좋아요

  • 14. ㅡㅡㅡㅡ
    '24.12.15 5:5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유독 향기가 인공적이지도 독하지도 않고 은은한데
    그 향기에 뭍혀서? 큰일을 봐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화장실이 있어요.
    무슨 제품인지 알아 보시고,
    설치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화장실은 깨끗하고,
    좋은 향기 나면 제일 기분 좋아요.

  • 15. ㅡㅡㅡㅡ
    '24.12.15 5: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유독 향기가 인공적이지도 독하지도 않고 은은한데
    그 향기에 묻혀서? 큰일을 봐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화장실이 있어요.
    방향제인지 공기청정기인지
    무슨 제품인지 알아 보시고,
    설치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화장실은 깨끗하고,
    좋은 향기 나면 제일 기분 좋아요.

  • 16. 저는
    '24.12.15 6:06 PM (122.36.xxx.85)

    조명 은은한거 하고( 형광드이나 너무 어둡거나 너무 노랗거나 이런거 피해서),
    거울, 세면대 예쁜거 달고, 바닥에 물기없게 신경쓰고, 세면대 옆에 핸드타올 안떨어지게 신경쓰고. 변기주변 화장지같은거 떨어진거 없는지 늘 체크. 이거면 될거 같아요.

  • 17. 원글
    '24.12.15 6:07 PM (125.180.xxx.30)

    공기청정기 / 공기청정기도 좋긴한데 아무리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놓을공간이 없어서 ㅠㅠ

  • 18. ..
    '24.12.15 6:56 PM (124.53.xxx.39)

    바닥에 물기 없으면 깨끗한 것 같아요.
    핸드타월 따로 있음 신경쓴 것 같아요.
    핸드로션 있으면 좋은데 좋아 보이는 거 두면 훔쳐간대요. ㅜㅜ

    주렁주렁 있는 것보다 뭐가 없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넘치는 휴지통, 바닥에 물기, 세면대 얼룩 등등

  • 19. . ..
    '24.12.15 7:33 PM (106.101.xxx.20)

    주렁주렁 있는 것보다 뭐가 없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222

  • 20. 번창하세요
    '24.12.15 9:32 PM (115.143.xxx.203) - 삭제된댓글

    아래글도 보고 이 글도 보는데요
    윗분처럼 뭐가 없는게 더 깔끔해요
    화장실도 넓지 않은거 같은데 쓸데없는 장식들은 오히려 어수선해 보일거 같아요

    여러분들이 말했는데
    향기좋은 자동핸드워시, 핸드타올(바람나오는거 싫음), 디퓨저
    그 외에 화분이나 꽃은 별로(꽃을 매일 갈고 화병 매일 씻어서 깨끗하면 ok)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중요한게 휴지통
    휴지통 지저분하면 아무리 향기나는 화장실이라도 ...
    자주 휴지통 비우고 내용물 안보이는 스타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561 계절이 바뀔때마다 느끼는거 3 ㄱㄴ 2025/04/20 1,945
1704560 전광훈 시청역 예배 완전 민폐네요 14 --;; 2025/04/20 2,800
1704559 불어로 햄은 장봉인데 왜 다들 잠봉이래요? 23 장봉 2025/04/20 3,784
1704558 실링팬 달았는데 좋네요 16 ㅇㅇ 2025/04/20 3,284
1704557 자식은 부모에게 얼마만큼의 부양을 해야 할까요? 29 ㅇㅇ 2025/04/20 4,257
1704556 영단어 외우기에 왕도는 없나요? 5 Mm 2025/04/20 1,414
1704555 50대후반인데 이생망 느낌 14 .. 2025/04/20 5,849
1704554 청치마가 왜이리 입고 싶을까요? 12 롱기장 2025/04/20 2,346
1704553 가루비누로 욕실청소 좋아요 2 . . . 2025/04/20 2,407
1704552 50대 중반 치아교정 7 Alice 2025/04/20 2,007
1704551 Ssg에서 폴로 가품을 파네요 7 뭐야 2025/04/20 3,295
1704550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데요 15 검진 2025/04/20 3,078
1704549 같은 원피스 2개 있으니 좋아요 17 111 2025/04/20 5,493
1704548 전동다지기 에 쌀 갈아질까요? 4 ㄷㄴㄱ 2025/04/20 526
1704547 윤처럼 생각을 안하는 5 ㅎㄹㄹㅇㄴ 2025/04/20 817
1704546 치즈 많이 먹어도 괜찮나요? 3 ... 2025/04/20 1,421
1704545 외국에서음식파는 지겨운 컨셉 6 ㅡㅡㅡ 2025/04/20 2,876
1704544 브리짓 존스의 일기 4 봤어요 1 ㅁㅁ 2025/04/20 1,765
1704543 갱년기 50대 초반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25/04/20 1,892
1704542 맘카페 맞춤법 보면 11 ㆍㆍ 2025/04/20 1,296
1704541 (핫딜~) 맛밤 80g 10개 13,500원 9 happy9.. 2025/04/20 2,300
1704540 선거일정 3 ㅇㅇ 2025/04/20 476
1704539 김밥기계 신박하네요 9 .... 2025/04/20 3,594
1704538 오래된 라면 버리는 방법? 9 .. 2025/04/20 2,116
1704537 주부님들 남은 반찬 먹어 치우시나요? 12 잔반처리 2025/04/2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