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커뮤에도 올린적이 있는데 댓글을 많이 받아놓고도 결정을 못했어요...여기 연륜있는 분들 더 많이 계셔서 한번만 더 여쭤보고 저 정말 오늘은 고민을 끝낼거에요!
상황은 둘째이고 시험관 배아는 이미 몇개 완성되어 있구요 다음생리하고 이식하면..10월 11월생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그냥..이왕 늦은거 조금 더 미뤄서 아기 생각해서 1월생을 만들어줄까 하다가 또 제가 30대 초반이기만 해도 고민도 안하겠지만 이미 너무 늦어서 아이한테 한살이라도 어린 엄마가 나은가...? 싶기도 하고 또 첫째랑 두살터울이냐 세살터울이냐 인데 터울은 또 두살이 낫나 싶기도 하고 한없이 생각만 도돌이표 꼬꼬무에요...참 별걸다 오래 고민한다 하실분들 계시겠지만..1차에 성공하리라 보장도 없지만..일단 이식을 해볼지말지 의견 많이 주시면 제가 힘내서 이식하러갈게요!!미리 감사드려요
엄마에게 1살은 뭐 1살이지만
생물학적으로 3개월이잖아요????
근데 애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때 생일 빠른게 좋아요
아이들보다 발달이 빠르니까요
전 애 셋 모두 3월생인데 좋드라고요
막내가 짐 7살이구요..
전 35살 초산이었는데,
원글님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1월이요. 아이 생각하면
일단 행복한 고민 축하드리며.. 저희 아이는 11월 생이라 유치원 때는 정말 반에서 동생 같고 아기 같았는데 초3쯤 되니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요.
다 장단점이 있지만 1월생 친구들은 또 학년의 수준이 자기 이하이니 지루해하는 경향도 많더라구요.
적당히 중간이면 제일 좋겠지만
저라면 한번이라도 내 생물학적 나이가 어릴 때 시도해보겠어요.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가능만하면 1월생 낳는게 좋죠. 발육이나 정서 여러가지로 빨라요. 저희 막둥이 12월 거의 마지막주에 태어났는데 5학년 올라가는데 아직 애기티 많이납니다. 공부는 개인능력에따라 다르지만 행동이나 생각하는게 늦어요
이미 낳은 아이면 고학년 되면 비슷해진다 괜찮다 하겠지만.
지금 선택 가능하면 당연히 1월생이에요.
요즘은 어린이집도 일찍부터 다니니
몇개월차이가 아주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