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그네 윤석열 찍는 인간들
투표는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시댁 가족 모임을 자주 하는데요
선거 철이면
자연스럽게 선거 얘기가 나와요
거의 한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니
몇명이 짜증을 내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요
정치얘기 관심 없다 듣기 싫다
이명박이 전국민의 조롱감이 됐을 때
이명박 찍었다고 자랑 하던 사람 쭈구리 되고
박그네 찍고 자랑하고 탄핵 당하니 쭈구리 되고
이재명 욕하면서 윤석열 찍고 탄핵
웃긴게 정치얘기 나오면 개짜증내면서
관심없다 얘기 하지마라 하면서
투표장에는 한번도 안 빠지고 기어가서 투표하는
심리는 뭘까요
정치 관심 없으면 투표나 하지 말던지
뽑았다고 자랑하고 탄핵 당하면
비굴한 표정
본인한테 이득이 되서 찍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항상 피해를 보면서 저러니
원래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이 돈에 가장 민감하잖아요.
정치에 관심 없다는 족속일수록 정치에 되게 민감해요.
좋아하는 정당이 확실하고
그 이상은 관심 없다
이거죠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돈에 미친 사람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국힘 지지자
20대 여자인데=아재
아이돌은 잘 모르는데=욕하고 싶은 아이돌이 있음
원래 논리가 딸리면 화부터 내요 ㅋㅋㅋ
난 무식해서 정치 질 모른다 와 같은 말,
이란걸 초근에 알게됐어요.
지능이 떨어지니까요
뭐라 반박을 할 수도 없고
판단력은 떨어지는데
무슨이유로인지 그사람이 맘에 들었고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고 찍는게 아니라
그냥 찍었는데
찍는 이유도 모르고 탄핵된 이유도 모르고
그냥 그 사람으로선
판단이 잘못됐다가 아니라
재수가 없었다 정도로 인식되는 거 겠죠
매국노라서
나라 날리게 만든 건 바로 2찍들입니다
알아서 책임을 다하길 바라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찍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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