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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 모른체하는 친정

ㅣㅣㅣ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24-12-15 13:24:53

매년 친정부모 생신에 외식하라고 돈 부쳐드려요.

제 생일엔 연락도 축하도 없고요.

저나 사위한테 똑같이요.

 

 

시모가 축하한다며 20만원 매년 주시는데

 

한번은 남편이 우리 엄마는 니 생일 챙겨주는데

왜 장인장모님은 안챙겨주셔?!

 

머리가 띵하더라고요.

 

친정부모한테 이제 생신 때 돈이며 축하 안드려도 되는거죠?

IP : 112.146.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5 1:2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친정부모님 액수를 반으로 줄이고
    시어머니께 두배로 잘 해드리겠네요.

  • 2. 받았다고
    '24.12.15 1:30 PM (118.235.xxx.43)

    뻥이라도 치세요.
    친정부모님들 왜그런데요.

  • 3. 언급
    '24.12.15 1:33 PM (211.235.xxx.189) - 삭제된댓글

    o서방 생일

  • 4. ㅇㅇ
    '24.12.15 1:33 PM (49.168.xxx.114)

    친정부모님께 살짝 귀뜸이라도 해주시지
    그럼 남편도 기분좋고 내 위신도 서고 부모님들 나이 많으면 깜빡할수도 있는데

  • 5. ....
    '24.12.15 1:35 PM (219.255.xxx.153)

    원글님이 시부모님께 받은 20만원을
    남편 생일에 보내세요

  • 6. ......
    '24.12.15 1:41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친정보내돈 남편하고 자녀 더챙기세요

  • 7. ......
    '24.12.15 1:41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친정보내는 돈 남편하고 자녀 생일에 더챙기세요

  • 8. ......
    '24.12.15 1:42 PM (223.38.xxx.172)

    친정보내는 돈 남편하고 자녀 생일에 더챙기세요

  • 9. ...
    '24.12.15 1:44 PM (1.226.xxx.74)

    친정부모 생일 챙기지 마세요

  • 10.
    '24.12.15 1:46 PM (211.234.xxx.102)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하시고
    원글이 더 잘하겠다고 하세요.
    자식도 뜻대로 안되고 부모님도 내바람대로는 안됩니다.
    그래도 이해하고 껴앉고 가야지요.
    패륜아닌다음에서야..

  • 11. 저도
    '24.12.15 1:55 PM (182.221.xxx.21)

    결혼26년 내내 생일 안챙겨주세요 몇년전 직접 말씀드렸어요 이제는 우리도 50중반이넘었는데 사위라도 좀 챙겨달라고 부탁했더니 그해 한번 챙겨주시고 또 모른척해요

    그러다 올해 갑자기 크리스마스때 삼남매 자식들 밥사주겠다고 모이래요 생일도 못챙겨주고 그래서 한번 밥사겠대요
    얼마정도 예상하시냐 외식종류를 뭘로할까요?식당을 예약해야하니 이것저것 여쭙고 돼지갈비집예약했어요 손주들까지 다모이라고해서요 진짜 처음입니다 처음 밥값내시는거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시고 여유가있으신데 아들이 돈내는건 아깝고 딸들한테 돈들이건 아까우신게 보여요

    다들시간내서 예약했는데 아무래도 아까우신지 시국이 이런데 무슨외식이냐 하셔서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시는데 취소하고 집으로도 안갑니다
    그럼 그렇지 에휴

  • 12. ㅡㅡㅡㅡ
    '24.12.15 1: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런거 비교되면 속상하죠.
    그렇다고 친정부모 생일 안 챙길 수는 없잖아요.
    남편한테는 그냥 20만원 받았다 하고,
    친정이랑 말이나 맞추겠어요.

  • 13. ^^
    '24.12.15 2:30 PM (223.39.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분ᆢ 섭섭하다는 얘기ᆢ이해가네요
    양가부모님의 같은? 비슷한 챙김을 기대한다는것~

    부모님들도 모두 마인드ᆢ성격도 다를텐데요
    그러니 너무 솔직하게 다 오픈마세요
    때로는 뻥~~도 ᆢ쎈쓰도 필요한듯

    근데ᆢ섭섭하긴 하지만ᆢ그게 뭐라고
    그러므로 이제부터 안챙겨준다는 생각인가요?

    참ᆢ부모노릇도 힘드네요
    그러게요 평소 딸,사위생일 돈봉투 잘좀
    챙겨주시지ᆢ준대로 받는다 ᆢ맞네요

  • 14. 그냥
    '24.12.15 3:44 PM (39.122.xxx.3)

    시부모님 단한번도 그냥 안지나가고 꼬박꼬박 용돈 보내주시고 생일날 축하 전화주세요
    남편생일때나 아이들 생일때도 용돈보내주시고요
    친정부모님 지금까지 단한번도 용돈은 커녕 생일 축하전화
    미역국도 한번 안끓여주셨어요
    결혼후 남편 첫생일 딱 한번 챙겨주셨네요
    친정부모님 생일땐 형제들 모두 다 같이 모여 외식
    용돈 드리기에 더해 해외여행 국내여행 보내달라해서 형제들
    얼마씩 모아 드렸구요
    생일 챙김 못받았어도 그래도 부모님이니 생일 두분 챙겼는데
    형제들이랑 결혼전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중고등때부터 오빠 주도로 부모님은 자식 생일 일체 안챙겼는데 우리는 용돈 모아 케익이랑 선물드림
    그런데 결혼후 한참만에 친 손주들 생일이랑 며느리생일은 매년 한번도 빠짐없이 용돈과 외식하며 챙긴거 알고 딱 끊어버렸네요 어쩜 손주가 총 8명인데 반으로 나눠 친손주들만 생일을 10년이상 챙겨왔으며 며느리둘 사위 둘인데 며느리들만 매번 생일 챙겨주고 있었다는거에 충격 먹어 일체 안챙겨요
    근데 서운하대요 서운할 사람이 누군지.. ㅠㅠ

  • 15. ^^
    '24.12.15 4:03 PM (223.39.xxx.101)

    남편분의 얘기~~이해는가지만
    남편분이 본인엄마~ 시모 ᆢ운운하면서
    은근히 비교하는 건 별로 좋아보이진않아요

    남편분이 그런얘기 할것같은 성격이라면
    때로는 원글님이 중간에서 그런말 안듣게 잘
    조정할수도 있었을듯ᆢ 아쉽네요

    먼저 친정부모님이 ?현금이나 선물줬다고 ᆢ
    ᆢ고 얘기하기요

    양가부모님들ᆢ기본적인 성격이있을텐데요

    가족들 챙기는것도 나름 본인들의 기준?ᆢ
    마인드가 있을것이고 때론 가족들 생일ᆢ
    중요하게 생각않코 , 안챙기는 분들도 있구요

    아마도 제 지인ᆢ저도 포함 생일챙기기ᆢ
    미역국도 안받은 분 많을듯

    또 결혼했으니 이제는 가족들ᆢ먼저 챙겨야할
    입장이 되고보니 그게 힘들기하네요

  • 16. 저는
    '24.12.15 4:45 PM (211.36.xxx.52)

    그래서 친정 생신은 제마음 내킬때만 챙겨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이고 사위고 본인들 생일도 없는 사람들..
    그냥 성격이라 생각하고 저도 챙기고 싶을 때만

  • 17. 본인
    '24.12.16 7:15 AM (1.250.xxx.136)

    생일안챙겼다고 부모님생신을 패스하겠다구요?
    나이가 몇인지 궁금하네요 성숙하지못하고 넘 유치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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