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살고 한국에서 월세받는 원화를 달러로 송금해서
살기때문에 이번 사태때 뼈아팠구요
한국살았으면 시위 나갔을거라고 제가 화내니
남편 왈... 자기는 시위나가고 그런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고 아주 미개한 인종들 보듯이 얘기하더라고요
동덕여대도 그렇게 하찮고 어리석다고 욕을 하더니
이번 탄핵 시위도 자기는 이해가 안간다고
왜하는거냐고
그렇게 시위나가면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거같냐고
(평소에 남자들 커뮤니티 많이 함)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러게말이야..!
여보같은 사람들만 모아서 특별시를 만든다음에
거기에 원전, 쓰레기매립장, 화력발전소같은
혐오시설을 모두 설치하면
그 지역 사람들은 데모도 안할테니
모든 국민이 행복할텐데...
하니 갑자기 막 화내더라고요
그거랑 그건 다른 얘기라며 ㅎㅎ
뭐가다르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