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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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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 화환들 항의가 묵살되고 있어요.

아구구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24-12-15 10:24:34

저번에 글 남겼었는데요,

제 가게는 대통령실 초입에 있어요. 하필이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대통령실 담벼락의 수백개의 화환들은 하루종일 마주보고 있어야해요.

첫날 신고를 2번, 옆가게는 4번이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했어요

불법적치물, 혐오쓰레기 치워달라구요. 하지만 묵살되었구요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 02-2199-7726 전화했지만

담당자 자리 없다며 회피하기만 합니다. 

기자들 취재도 많이 와서 기사도 나가긴 했는데, 

정말.,... 안치워주네요. 너무 역겨운 화환들이라 미칠거같아요.

항의전화 내일도 할건데, 다들 한번씩만 용산구청에 전화 좀 넣어주심 안될까요. 

이젠 멧돼지도 없는데, 여전히 검문도 심하고 경찰도 많고... ㅠㅠ

저는... 이 가게 문재인대통령시절에 청와대 방문가서 

진짜 기적처럼 문대통령님 만나 악수하고 바로 그날 계약한 가게이거든요.

제가 먼저 온 너무 좋은 기운으로 차린 가게인데, 

빨리 저 쓰레기화환들과 멧돼지 사라졌음 좋겠네요. ㅠㅠ

 

IP : 121.131.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나요
    '24.12.15 10:26 AM (172.56.xxx.238)

    지난번에 항의해도 안치운다더니 탄핵당해도 아직인가요?
    고모 끗발 끝내주네요

  • 2. mm
    '24.12.15 10:26 AM (222.237.xxx.188)

    동참 합니다
    진짜 역겹겠네요

  • 3. ...
    '24.12.15 10:26 AM (112.155.xxx.140)

    근조화환은 안받고 돌려보내고 응원화환만 받는 치사한 꼼수 부리더니 그나마 치워주지도 않아요?

    진짜 유치해서 못 봐주겠네

  • 4. 아구구
    '24.12.15 10:27 AM (121.131.xxx.189)

    맞아요. 근조화환은 경호대가 안된다고 되돌아가라고 하구요. 화환들은 바람에 넘어지면 경호대가 달려가서 세우고, 문구리본 가려지면 펼치구요.. 진짜 가관입니다. 하루종일 보자니 속 터집니다. 하....

  • 5. 혹시그럼
    '24.12.15 10:30 AM (172.224.xxx.23)

    원글님 가게앞으로 축 탄핵 화환 받으셔서 쫙 펼쳐놓으시면 어떨까요? 괜찮으시면 저도 화환하나 보내겠습니다. 주소알려주세요.

  • 6. 원글님
    '24.12.15 10:33 AM (222.108.xxx.7)

    가게 앞에 탄핵 축하 화환 놓을자리 있으면 저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 7. 아구구
    '24.12.15 10:38 AM (121.131.xxx.189)

    제 건물이 아니기에 불가할거고, 경호대가 못받게 할게 뻔합니다. 근조화환도 거부하잖아요. ㅠㅠ 현수막을 붙일까 했지만, 남편이 말리네요. 아무래도... 보복당할거라고... ㅠㅠ 지금 나가서 경비대 사람에게 저거 언제 치울거냐고 물어봤더니, 모르겠습니다만... 치워야겠지요. 라고. 그래서 제가너무 역겨워서 보기 힘들다고 윗사람들에게 말 좀 전해달라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여러분이 전화 내일 한번씩만 해주시는 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해서 글 남겼어요.

  • 8. ㅇㅇ
    '24.12.15 10:42 AM (180.71.xxx.78)

    현수막 같은거 하지마세요.
    가게 계속 하셔야죠.

  • 9. 위로드려요
    '24.12.15 11:11 AM (110.47.xxx.15) - 삭제된댓글

    뉴스에 나오는데요

    담벼락에 세워둔 화환들 용산에서 치울 생각이 없다네요
    화환이 늘고있다는데 미친것들이에요 휴.

  • 10. 위로드려요
    '24.12.15 11:14 AM (110.47.xxx.15)

    뉴스에 나오는데요

    담벼락에 세워둔 화환들 대통령실에서 치울 생각이 없다네요
    화환이 늘고있다는데 미친것들이에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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