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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본 가장 소름끼치는 장면

조회수 : 20,186
작성일 : 2024-12-14 17:47:24

https://theqoo.net/hot/3529460037

 

 

이 추운 날 저벅저벅 걸어서

대교를 건너 국회로 향하는 국민들

다리 부분 확대해 보면

묵묵히 걷고 있는 국민들 모습이ㅜ

IP : 211.36.xxx.14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4 5:4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다들 아무말없이 걸었어요
    여의도 들어가서도 구호 외칠때 말고는 진짜 다들 조용했어요

  • 2.
    '24.12.14 5:49 PM (58.140.xxx.20)

    눈물이 또 나네요

  • 3. ..
    '24.12.14 5:49 PM (203.211.xxx.100)

    뭉클하네요. 여러분이
    해내신겁니다.

  • 4. 자랑스러운 국민들
    '24.12.14 5:49 PM (211.221.xxx.43)

    모두 한 곳을 향해!!

  • 5. ///
    '24.12.14 5:50 PM (14.5.xxx.143)

    원거리샷인데도 비장함이 느껴짐

  • 6. ㅠㅠㅠ
    '24.12.14 5:50 PM (180.66.xxx.57)

    여러분이 해내셨습니다. 역사는 기억합니다!!!

  • 7. ...
    '24.12.14 5:50 PM (118.235.xxx.9)

    진짜 국민의 힘이네요

  • 8. 저 강을 건널때
    '24.12.14 5:51 PM (118.235.xxx.46)

    아무 생각 없었어요.
    그냥 내나라 내가 지킨다는 마음뿐…

  • 9. ....
    '24.12.14 5:51 PM (49.161.xxx.218)

    이러니 국민들이 승리하죠

  • 10. 저도
    '24.12.14 5:51 PM (211.206.xxx.191)

    지난주 집회 마치고 지하철 무정차라 마포대교 건넜어요.
    끝없이 사람들이 국회의사당을 행해 오고 가고
    이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이면 도대체 얼마일까 싶더라고요.

  • 11. 소년이 몰려온다
    '24.12.14 5:51 PM (124.53.xxx.169)

    위정자그들은
    이 행렬이 두려웠겠어요.

  • 12. 저벅저벅
    '24.12.14 5:51 PM (61.105.xxx.165)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그래서 그날 하늘에서 눈이 내려 헬기가 늦게 떴나봐요.

  • 13. 그렇게
    '24.12.14 5:52 PM (61.109.xxx.141)

    사람 많은데 엄청 조용해요
    다들 머릿속에 생각도 많고 맘은 들끓는거죠
    지난주 줄서서 다리 건너는데 유튜버인지
    외국사람이 옆에 아저씨 인터뷰 하자고 하니
    정중히 거절하심.

  • 14. ㄴㄸ
    '24.12.14 5:52 PM (175.114.xxx.23)

    원거리샷인데도 비장함이 느껴짐222222

  • 15.
    '24.12.14 5:52 PM (118.235.xxx.47)

    눈물나네요ㅠ
    멋진 대한민국국민들ㅠ

  • 16. 패츌리
    '24.12.14 5:53 PM (59.14.xxx.176)

    진짜 눈물나네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 17. ㅇㅇ
    '24.12.14 5:55 PM (221.143.xxx.248)

    아궁..이 추위에 우리국민들 고생 많으셨어요

  • 18. 정말 대단한 국민
    '24.12.14 5:55 PM (59.6.xxx.211)

    친일파 매국노들만 없으면…..
    자게 알바는 저 중에 한 명도 없겠죠.

  • 19. 지난
    '24.12.14 5:57 PM (122.35.xxx.25)

    바그네 때도 탄핵 표결 앞둔 집회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조용하던지, 비장함이 느껴졌는데 그걸 또

  • 20. ...
    '24.12.14 5:59 PM (124.50.xxx.41)

    눈물나요
    못가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21. 눈물 납니다
    '24.12.14 5:59 PM (14.54.xxx.15)

    우리 나라가
    아직 살아 있구나…

  • 22.
    '24.12.14 6:01 PM (61.84.xxx.183)

    서울에 저런 맛진 대교가 있군요
    보는데 뭉클해집니다

  • 23. 영화
    '24.12.14 6:03 PM (61.73.xxx.75)

    브이포벤테타 마지막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 24. 나옹
    '24.12.14 6:09 PM (223.38.xxx.6)

    저 아까 저기 건너 왔습니다. 아이들도 많았어요. 그래도 사고 하나 없었네요

  • 25.
    '24.12.14 6:13 PM (39.7.xxx.38)

    뭉클해요.

  • 26. ...
    '24.12.14 6:21 PM (118.235.xxx.112)

    이제 다시 이 다리 건너려고 입구에 서 있습니다.

  • 27. ...
    '24.12.14 6:37 PM (112.156.xxx.69)

    마음이 왜 이리 슬픈가

  • 28. ㅠㅠ
    '24.12.14 6:43 PM (172.225.xxx.237)

    정말들 감사합니다.
    와 눈물 납니다.
    왜 우리가 왜 누구 때문에
    이 선진국가 국민들이요..

  • 29. ㄱㄴㄷ
    '24.12.14 7:59 PM (120.142.xxx.14)

    아까 할 일 다했다..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그 다리를 건너서 왔던 길 다시 가는 분들 모습을 보니 이 나라가 쉽게 무너질 나라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민!!!

  • 30. 감동입니다
    '24.12.14 10:36 PM (24.98.xxx.191)

    눈물만 흐릅니다.

  • 31. 44
    '24.12.15 2:25 AM (39.116.xxx.202)

    정말들 감사합니다.
    와 눈물 납니다.
    왜 우리가 왜 누구 때문에
    이 선진국가 국민들이요..2222222222

  • 32. ..
    '24.12.15 2:35 AM (218.235.xxx.222)

    아니 지금이 80년대 민주화운동 시절도 아니고
    눈물이 왜나요
    북한여성들이 툭하면 감격해서 잘 그러잖아요

  • 33. ..
    '24.12.15 2:37 AM (218.235.xxx.222)

    진짜감격해서 울겠어요.? 다 선전선동용이지

  • 34. 폿~
    '24.12.15 6:14 AM (211.206.xxx.191)

    선전선동 거리는 아둘 보면 뇌가 없나?
    상인이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는 거자 한심해요.

  • 35. ㅇㅇ
    '24.12.15 7:19 AM (116.32.xxx.18)

    저도 여의도 가면서 버스안에서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영등포역을 지나 여의도 가는지점에서 저 멀리 신길역 자유의 다리가 다 시커멓게 보이길래 저게 뭐지?
    하며 눈 크게 뜨고 봤더니 아주 쪼금씩 움직이는 군중들이었어요
    버스안도 다 집회가는 시민들이었는데 다 놀러고 감동이었지요

  • 36. **
    '24.12.15 7:43 AM (219.240.xxx.168)

    왜케 짠하고 가슴 아프죠?
    뭐 해준거 있다고…
    한없이 여리고 약해 보이는 민초들의
    열정,용기,사랑이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하네요.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37. ㅣㅣ
    '24.12.15 8:52 AM (172.56.xxx.245)

    정말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납니다.
    해외살아서 참석못하지만
    저렇게 묵묵히 참여하는 국민이 계셔서
    역사가 흐르는거 같아요.
    정말 목이메게 감사를 드립니다

  • 38. 어제 집회가면서
    '24.12.15 9:05 AM (199.101.xxx.72)

    사방팔방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의 행렬을 보며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저런 모습이었군요
    사람들이 강물되어 바다로 모여드는 모습같은…

    그리고 다들 모여서 한목소리로 함성을 외치고 한 몸짓으로 응원봉과 깃발을 휘두를 때 몸으로 느꼈어요
    한마음을 가진 ‘우리‘구나
    같은 국민, 같은 시민이구나

    어제 그 자리에서 눈물이 터져나오기도 했고 밤잠도 설쳤지만 계엄도 탄핵가결도 다 너무 얼떨결에, 순식간에 일어나 꿈같아요
    아직 끝이 아니니 계속 압박하며 시민이 가진 힘을 보여줍시다

    오늘 82하다 발견한 글인데 저는 이것도 소름돋았어요
    가결 발표된 직후 함성지르며 소녀시대의 다만세를 화음을 넣어가며 집회를 콘서트장으로 만든 어린 학생들
    넘 귀엽고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요
    우리 국민들 만세 만세!


    가결직후 집회모습(화음까지 넣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36120&page=3

  • 39. 정말
    '24.12.15 9:07 AM (121.121.xxx.225)

    눈물나네요. 우리국민들...

  • 40. 오세훈얘기야?
    '24.12.15 9:12 AM (125.132.xxx.178)

    ..
    '24.12.15 2:35 AM (218.235.xxx.222)
    아니 지금이 80년대 민주화운동 시절도 아니고
    눈물이 왜나요
    북한여성들이 툭하면 감격해서 잘 그러잖아요
    ..
    '24.12.15 2:37 AM (218.235.xxx.222)
    진짜감격해서 울겠어요.? 다 선전선동용이지
    ㅡㅡㅡㅡ
    오세훈 얘기에요?

  • 41. ...
    '24.12.15 9:14 AM (1.241.xxx.78)

    지하철이 무정차를 해서 저도 저렇게 걸어갔는데요
    도로위 육교를 걷고 있으면 육교밑 자동차가 말을 해요

    "빠빵빵 빵빵! 빠빵빵 빵빵!!"

  • 42. 포에버문
    '24.12.15 9:24 AM (218.234.xxx.10)

    더욱 뭉클한건...
    모두 같은 방향ㅠㅠ

  • 43. 역사의
    '24.12.15 9:39 AM (118.37.xxx.166)

    현장을 그 추위에 아름답게 담아두셨군요.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44. 이런맛 에
    '24.12.15 10:12 AM (183.97.xxx.35)

    이민 갔다가도 다시 돌아오는지도..

    하루가 멀다하고 시끌벅적한 나라에서만 살다가
    조용하고 느긋한나라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듯

  • 45. 지금행복하게
    '24.12.15 10:15 AM (220.79.xxx.42)

    눈물이 왈칵..
    감사합니다~

  • 46. 와 대단
    '24.12.15 10:17 AM (115.137.xxx.210)

    울나라는 친일매국노들 그리고 국짐만 없었어도
    진작 선진국 되고도 남았을겁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 47. 저위
    '24.12.15 11:12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기상때문에 헬기가 늦게 뜬게아니고
    뒤에서 몰래하느라 승인을 못받아서 늦게 온거래요
    어제 그알에서 관련기관에서 얘기했어요
    어쨓든 우리나라 살리려고 하늘이 도운거죠

  • 48. ㅇㅇ
    '24.12.15 11:34 AM (112.170.xxx.197)

    와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뭉클해지네요

  • 49. 저두
    '24.12.15 1:26 PM (106.101.xxx.13)

    서강대교 도강했어요
    다리만 건너는 거 딱 25분걸렸어요
    사진 찍으면서 좁아서 사람들 피해다녀도
    생각보다 안춥고 생각보다 안멀어요
    다신 그럴일 없어야하지만 의외로 괜찮습니다^^

  • 50. Qq
    '24.12.15 4:04 PM (59.16.xxx.97)

    세금으로 배터지게 처드시면서
    국민들은 칼바람에 한강을 걷게 하네.
    모든 분들 애쓰셨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역시 우리입니다.

    정치질 하는 놈들 두눈 부릅뜨고
    옥석가려 투표합시다!

  • 51. 라붐
    '24.12.15 4:20 PM (222.235.xxx.87)

    저 무리속에서 수능 망친 아들과 같이 건넜다는 사실이 영광스럽습니다.

    너무나 멋진 우리 국민!

    저도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막막하고 고난스럽지만 저력있게 잘 헤쳐나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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