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예체능입니다
결과 발표 후 넘 멘붕상태라
모든 일상이 정지되어 버렸어요~~
합격한 아이들 명단 대충 파악해보니
더더욱 힘이 빠지네요ᆢ
실기성적,내신도 어느 정도 챙겼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향상되었고 입시
당일 아이도 꽤 기분좋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낙방 소식에 주윗사람들도 너무 의외라는
반응이 ㅠㅠ
주관적인 기준으로 채점하는 분야라서
2차는 학종도 포함되는 정량평가라서
뭔가 종잡을수가 없습니다ㆍ
차라리 실기 잘하면
예고 자퇴하고 홈스쿨이 유리한거 같아요
왜 이리 뭐가 부족해서 이리 인연이 닿질
않을까요?
선생님께서도 헛웃음 , 학교도 이해안된다는 반응이시고 입시라는게 왜 이리 이변이
속출할까요?
그 곳이랑 인연이 없는걸까요?
몸까지 아파오고 아이가 너무 자존심 상해서힘들어하네요~~
시국도 어수선한데ᆢ 이런 푸념 올려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