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결과후 너무 괴롭습니다

노라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24-12-14 13:51:28

재수 예체능입니다

결과 발표 후 넘 멘붕상태라

모든 일상이 정지되어 버렸어요~~

합격한 아이들 명단 대충 파악해보니

더더욱 힘이 빠지네요ᆢ

실기성적,내신도 어느 정도 챙겼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향상되었고 입시

당일 아이도 꽤 기분좋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낙방 소식에 주윗사람들도 너무 의외라는

반응이 ㅠㅠ

주관적인 기준으로 채점하는 분야라서

2차는 학종도 포함되는 정량평가라서

뭔가 종잡을수가 없습니다ㆍ

차라리 실기 잘하면

예고 자퇴하고 홈스쿨이  유리한거 같아요

왜 이리 뭐가 부족해서 이리 인연이 닿질

않을까요?

선생님께서도 헛웃음 , 학교도 이해안된다는 반응이시고 입시라는게 왜 이리 이변이

속출할까요?

그 곳이랑 인연이 없는걸까요?

몸까지 아파오고 아이가 너무 자존심 상해서힘들어하네요~~

시국도 어수선한데ᆢ 이런 푸념 올려서

죄송해요

 

 

 

 

IP : 182.22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4 1:54 PM (1.232.xxx.112)

    정말 힘드시겠어요.
    시국도 시국이지만
    가족 일이 더 먼저지요.
    일단 아이 잘 다독여주시고
    엄마가 힘내셔야 합니다.
    정시도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어른의 모습을 지켜 주세요.
    좋은 시간 오면 다 지나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매몰되지 마시고 맛있는 거 먹고 기운 내세요

  • 2. 아..
    '24.12.14 1:55 PM (211.60.xxx.171)

    토닥토닥...

  • 3. 그때는
    '24.12.14 1:56 PM (221.167.xxx.130)

    세상 모든것이 다 무너져버린것같아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약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엄마가 먼저 맘 다스리시고 앞으로 올 더 좋은 다음번을 위해서 준비를 잘합시다.
    다 지나갑니다.

  • 4. 예체능
    '24.12.14 1:58 PM (123.212.xxx.149)

    예체능 입시가 그래요ㅠㅠ
    기준을 알 수가 없어요.
    아이가 실력이 없다거나 노력을 안한 것이 절대 아니기에
    분명 좋은 날이 올 겁니다.

  • 5. 엄마가
    '24.12.14 1:59 PM (221.167.xxx.130)

    힘들어하면 자녀는 더 괴롭습니다.
    넘어졌으면 빨리 일어나서 훌훌 털고 남은 레이스 달리셔야지요.
    넘어졌다고 누우시렵니까..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 6. 시국이
    '24.12.14 2:14 PM (211.217.xxx.205)

    어수선해도 일상은 계속이져.
    그 일상 지키려고 여의도 가고 그러는 거잖아요.
    입시가...참 그렇더라구요.
    분명히 자제분 빛나는 실력과 노력을 알아보는 곳이 있을 거에요.
    아이와 함께 힘내시고 좋은 소식 기원합니다

  • 7. 수시가 그래요..
    '24.12.14 2:26 PM (182.208.xxx.134)

    그래서 수시가 정말... 너무 속상하게 하죠.
    대체 뭔가 기준이 명확한 것도 아니고
    예체능입시는 더하구요.

    아이에겐 아이의 때가 있어요~
    분명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런 일이 있는 겁니다.
    자제분이 너무 속상해하지않길... 진짜 오래 살아본 어른들은 아는데
    아이들은 잘 모르죠
    어머님도 넘 속상하시겠지만!!!!!! 진짜 옛날 얘기하며 웃는 날 옵니다.
    지금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요!
    화이팅입니다!!!!!

  • 8. 아우
    '24.12.14 4:15 PM (106.101.xxx.69)

    저도 예체능 두명 초등고학년부터 대입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해보니 어느정도 알겠어요
    내신실기점수가 높아야하고 면접이 아주중요해요
    운도 있어요 경쟁율이 너무높으면 어쩔수없어요
    둘째아이친구는 예고 전교3등성적인데도 작년에 떨어져서
    재수해서 이번에 붙었대요 잘하는 아이들 작년에 너무 못가서
    이번에 몰렸을수도 있어요 맘 잘추스르시고 정시 잘하게
    해주세요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305 적어도 국힘 친윤쪽은 계엄령을 알고 있었던 거죠...? 13 윤수괴 00:40:58 2,716
1663304 찬성표 던진 국짐 의원들 칭찬하며 2 vv 00:39:05 1,396
1663303 내용이 어마어마 하네요 3 그알 00:38:36 4,172
1663302 저 딸 둘 잘 키운 거 같아요. 4 00:38:07 2,178
1663301 아스팔트위에서 3 겨울 00:37:30 421
1663300 언론서 여사 소리 안듣게 합시다 4 이제 00:36:42 892
1663299 명신이는 왜 가발을 뒤집어 쓰는건가요? 14 근데 00:34:03 4,562
1663298 한국에는 극우도 없고 진보도 없어요. 4 ㅇㅇ 00:33:38 981
1663297 일인시위 하고 소신투표한 국힘 김상욱의원 협박에 왕따 당하나봐요.. 18 00 00:32:48 2,660
1663296 진짜 너무 귀여운 아기 보고가세요 2 ㄱ디ㅜㅅㄴ 00:30:38 1,666
1663295 어우 이준석 5 ........ 00:29:15 2,335
1663294 이제 실컷 술 마셔라.... 8 00:27:55 1,065
1663293 김윤아→김서형, 촛불의 중심에서 탄핵을 외치다 1 123 00:27:08 2,573
1663292 군밤장수도 저기보단 손님 많겠네요ㅋㅋㅋ 4 ㅋㅋㅋ 00:24:02 2,268
1663291 일상) 말하면서 생각정리하는 타입, 대응법? 5 ㅇㅇ 00:22:53 723
1663290 그알보는데 황교안 ??? 12 로사 00:20:26 3,366
1663289 황교안 노인들 상대로 음모론 펼치는꼬라지보니 윤석렬 1 그것이알고잡.. 00:20:25 1,291
1663288 담화문을 첨으로 봤는데요.. 2 다행히 00:16:27 1,305
1663287 편의점 다녀오는데 데이트 마치고 돌아오는 커플들 많네요 8 .; 00:14:39 2,305
1663286 윤석열 유튜브 채널이 있네요 4 진리 00:13:57 1,867
1663285 이왕재 박사님은 비타민c 중 어떤걸 주로 드시나요 7 .... 00:08:01 942
1663284 퀴즈) 윤돼지 탄핵 가결에 가장 큰 도움을 18 퀴즈 00:07:28 4,160
1663283 국민의 힘은 국민의 힘으로 무너짐 7 아이러니 00:05:43 1,257
1663282 민주당/ 안보,외교는 보수, 복지는 진보 아닌가요? 11 0000 00:04:01 647
1663281 국회에 "실탄 6천발" 가지고 온 707 전 .. 5 써글넘 00:01:39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