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전처가 무당혈통이였다는 남자랑 재혼상대로 만난다는 여자예요
다들 반대하셨는데 저도 재혼이고 남자랑은 이야기도 잘되고
아이있는 재혼 반대한다지만
제가 아이를 가지고 싶었는데
나이가 40중반이라 임신이 힘들것 같아
아이를 못낳으니 남편 아이 양육도 생각중인데...
찝찝한게...
전부인이 무당혈통이면 그 자식은 신내림 되물림 될까요?
아이는 착하고 예쁜것 같더라고요. ^^
영상을 봤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데 설마 무당이 되진 않겠죠? 한대 걸러서 라던데요
오늘 저 아래 아이있는 남자라 결혼한 돌싱분 이야기 못 읽으셨나요?
원글림도 제팔제꼰이고 싶으신가요? 도대체 왜?
개그맨 이수근 엄마가 무당이라면서요
원글님같은 일반화가 얼마나 어이없는지는 아시겠죠?
그 아이인들 무당 하고싶겠어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죠...
남편아이는 이미 남편이 양육하고있다는거죠?
아들이면 키우기 힘들거고 딸이면 좀 낫구요
우리할머니 무당
첫딸 무당
첫손녀 = 나
무당 아님
거의 99.9프로인거같아요. 저아는 아빠후배분 동생이 박수되고 본인은 결혼 안하구 지금 70이넘어요. 집안에 박수있다고 하니까 어느여자가 결혼하나요. 본인도 자식낳으면 그자식이 무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있어서 양심적으로 결혼 안했어요. 그리고 우리교회에 엄마가 무당인데 죽고 3형제한테 귀신이 들어가려고 난리였던 분있었어요. 위로 형둘은 용케 피했는데 셋째인 이사람한테 들러붙을라고해서 이분 태어난지 몇달안된 딸이랑 아내 데리고 철야예배 몇년 다녔어요. 아내분 얘기들으면 실제로 귀신이 보인대요. 그리고 귀신이 소유권을 말한대요. 니엄마가 내거였고 니네도 내거라고 한대요.
이사람말고도 부모나 조상이 무당인데 힘들어하는 자손들 교회에서 많이봤어요. 가까이하지마요
한강작가가
사랑은 가슴을 잇는 금실이라고..
설령 팔자가 그렇더라도 사랑을 쏟아부어키우면
그 사랑의 결과가 어떻게든 나타나게 되죠
따뜻한 유년기를 보낸 아이들은 (좋은 쪽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교육학에서 말하는데
저도 믿는 편입니다
사주에 있어야 할 수 있어요. 다 대물림 되는것도 아니고 조상중에 신줄없어도 무당되는 경우도 많아요
해보세요.
말려도 한다면 해야지 뭐하러 남의딸.무당혈통 걱정을 하는지
걱정되네요
아이를 양육할 사람이 저라서요
무당까지는 아니고 신기 있다는 사람들
봉사하는 일로 그 업 많이 풀어낸다고
하구요.
신기도 정신병의 일종
나중에는 결국 병원 찾는다고 해요.
한국인 치고 샤먼의 유전자 없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워요.
샤먼과 종교의 가장 큰 차이점이 기복신앙인데
교회나 절에 복 빌러다니는 사람이 태반
사주 보는 것도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서인 경우가
대부분 그러니 미신으로 폄하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그 애가 무당이 된다고 한들 님 친자식도 아니고 님에게는
아주 큰 문제도 아니고 가슴 아픈일도 아닐거 같은데요
키운정이라고 뭐 좀 그럴수는 있긴하겠죠
무당이 되냐 아니냐보다 님이 남에 아이를 키운다는게 더 큰 일일거 같네요
솔직히 그 애가 무당이 된다고 한들 님 친자식도 아니고 님에게는
아주 큰 문제도 아니고 가슴 아픈일도 아닐거 같은데요
키운정이라고 뭐 좀 그럴수는 있긴하겠죠
무당이 되냐 아니냐보다 님이 남에 아이를 키운다는게 더 큰 일일거 같네요
무당 될 일을 걱정하는거보다 님이 남에 아이를 키울 그릇이 될지 걱정을 해야할거 같아요
아니 왜? 굳이. ㅜㅜㅜ
내가 키운 애가 무당 되면 안되나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해도(비유 무엇 ㅡㅡ) 사람 인생은 아무도 몰라요.
엄마가 무당이었다면 아이도 받을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개그맨분도 원래 엄마따라 신내림 받아야 하는데 안받고 있어서 자식과 아내가 아프다고 기사 본거 같거든요,.
원글님이 낳지않았어도 집안에 그런일이 벌어지면 신경쓰일일이 분명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