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 최악 중에 취악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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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아무리 안 좋다. 하더라도 저 다니는 피부과는 항상 예약 잡기도 힘들고 가면 사람으로 미어터졌어요. 연말 모임들도 많을텐데 모임도 안하는건지

피부과 가장 대목일 때 아닌가요? 

앱으로 예약하려고 보니까 오늘 당일도 시간대별로 전부 예약되고 이번 달 내내 아무때나 예약을 잡을 수 있어요. 여기 피부과 몇 년째 다니고 있는데 이런 적이 처음입니다.

공장형 피부과라서 경기 아무리 안 좋아도 예약이 쉽지 않았거든요. 

사람을 제대로 만날 수도 없었던 코로나 때도 예약이 힘들었던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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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그렇겠지만 병원도 극과극이라.
공장형은 서민들 대상이니 경기영향은 더 받겠죠.
그리고 서울, 수도권은 피부과도 포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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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좋고 시술할 여성들 집회 나가느라 시술할 시간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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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나면 좀 더 붐빌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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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보니 지금시간에 한의원은 어르신들로 발디딜틈도 없더라고요 고령화 사회인거 실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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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안좋은 단계는 지났고
부러졌다고 표현하더라구요
내년....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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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코로나 때보다 더 최악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