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처럼 안 무너져"했던 尹…쓴소리 지인엔 폰번호 안줬다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핸드폰을 교체하며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던 법조계와 정치계 인사들, 그리고 옛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며 이같은 조언이 윤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될지는 미지수다.
전직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해왔던 사람들은 새 전화번호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통화에서 “바뀐 번호를 알지 못한다.
주변 몇몇 사람이 ‘번호를 알려줄까’라고 물었지만 거절했다”며 “예전엔 텔레그램으로 쓴소리라도 전했는데, 이젠 연락이 아예 끊긴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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