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예쁘게 세팅해서 가족들, 친구들 초대해서 놀고 싶은데 정작 집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돈 벌어야 해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요
마음 같아서는 요리 배우러 다니고 7첩 반상기 이런 거에 예쁘게 담아서 세팅해서 먹으면 좋은데 ..... 최고의 사치는 그런 것 같아요.
그릇 예쁘게 세팅해서 가족들, 친구들 초대해서 놀고 싶은데 정작 집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돈 벌어야 해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요
마음 같아서는 요리 배우러 다니고 7첩 반상기 이런 거에 예쁘게 담아서 세팅해서 먹으면 좋은데 ..... 최고의 사치는 그런 것 같아요.
다 말고 주방 거실만 깔끔하게 꾸며 보세요.
저도 한때 그릇과 플레이팅에 미쳐서
8인 양식, 한식 풀세팅 갖춰서 5세트 넘게 모았는데
그릇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적어도 8명은 앉을 수 있고
완벽한 센터피스를 올려 놓을 수 있는 식탁을 놓을 수 있는
분리된 다이닝룸 공간과 조명, 인테리어가
갖춰진 큰 집이 있어야 플레이팅이 완성된다는걸 깨닫고 나니
다 부질없어져서 이제 손님 안 불러요.
너무 고가의 그릇들이어서 당근에 팔지도 못하고
그냥 다 싸서 박스에 넣어뒀어요 ㅠㅠ
손님 대접 할일 거의 없어요.
아무리 그릇 예쁘고 요리를 잘해도 귀찮아요.
내가족이 제일 소중해요.
매일 마음에 드는 그릇에 소박한 찬이라도 예쁘게 담아 보세요.
내만족이라 해도 가족을 대하는 내마음이 달라져요.
사치를 누릴려면 하녀가 필요해요..
사치품을 가족에게 누리게 하려면 내가 하녀가 되어버리더군요..
같이 누리는지 알았는데 나는 하녀를 즐겼던것이고
가족들은 하녀가 되어가는 나를 속상하게 생각하더군요.
귀족처럼 멋진 삶은 하녀가 필수인력이에요.
환상을 접고 그냥 주부로만 삽시다.
안이쁜 그릇이어도 온가족 둘러앉아서 수다떨며 식사하면 그게 최고입니다.
제일 후회하는게
그릇에 돈 쓴것 ㅜ
처치곤란 ㅜ
전업들의 로망같은건데..
저도 맨날 전세난민으로 살다보니
부질없고 ....써보지도 못하고
돈아까움. 차라리 금을 사둘걸.
나이들었는데도 그릇 산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예요 일요일 아침 빵으로 식사하는데 돌려가면서 정말 잘 쓰거든요 친구들 와서 이쁜 그릇에 담아주면 다들 너무 행복해해서 20년 전에 그릇 산거 뽕을 빼고도 남았네요 저는 화장품이나 머리,피부 이런거에 전혀 사치하는거 없이 유일한 사치로 그릇을 사는거였는데 20년동안 이렇게 잘쓰고있어서 잘샀다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30546 | 날씨예보 어디가 잘 맞나요 7 | ㅡㅡ | 2025/06/25 | 1,038 |
1730545 | 윤석열정부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몰락한 이유 8 | 123 | 2025/06/25 | 3,178 |
1730544 | 체리와 블루베리 13 | ㅠㅠ | 2025/06/25 | 2,013 |
1730543 | 31층 아파트 11층 어떤가요? 17 | … | 2025/06/25 | 2,146 |
1730542 | 저도 죽음의 공포 11 | ㅗㅎㄹㅇ | 2025/06/25 | 3,993 |
1730541 | 예스24 해킹 당한것은 어떻게 됐어요? 3 | 24 | 2025/06/25 | 945 |
1730540 | 대학 졸업하고 일한번도 안하신분 16 | 123 | 2025/06/25 | 4,385 |
1730539 | 아파트 4충 8 | ... | 2025/06/25 | 1,984 |
1730538 |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네요.. | .. | 2025/06/25 | 1,694 |
1730537 | 보이콧? 10 | .. | 2025/06/25 | 576 |
1730536 | 권성동 대박 특종 터짐 ㅋㅋ 33 | o o | 2025/06/25 | 18,977 |
1730535 | 요즘 국힘에 중진의원들 다 어디갔어요? 5 | ᆢ | 2025/06/25 | 1,670 |
1730534 | 주식을 제때 못 팔았더니 물렸네요 13 | .. | 2025/06/25 | 3,945 |
1730533 | 경기도 구리 vs 서울 강서구 38 | ㅇㅇ | 2025/06/25 | 2,995 |
1730532 | 중2 아들 기말고사 기간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10 | 갱년기 | 2025/06/25 | 1,964 |
1730531 |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12 | ㄹ허 | 2025/06/25 | 1,794 |
1730530 | 어느 날부터 주진우, 한동훈은 시끄럽고 | 줄을서시오 | 2025/06/25 | 1,008 |
1730529 | 李 대통령, 국립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 10 | ㅇㅇ | 2025/06/25 | 2,063 |
1730528 | 내 피같은 돈.. 1 | .. | 2025/06/25 | 2,249 |
1730527 |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1 | 김치 | 2025/06/25 | 848 |
1730526 | 죽음에 대한 공포 10 | 그린 | 2025/06/25 | 2,330 |
1730525 | 강득구, 주진우 병역 의혹에 “병역비리자인가, 외계인인가” 8 | 잘한다 | 2025/06/25 | 1,885 |
1730524 | 민주당 유세 도왔던 이기영 배우 아세요? 7 | 이뻐 | 2025/06/25 | 3,650 |
1730523 | 계라는 거 잘아시는분? 7 | 혹시 | 2025/06/25 | 941 |
1730522 | 영악한 아이를 만났는데 13 | ... | 2025/06/25 | 5,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