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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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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미용실 하면 잘될까요?

그냥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4-12-14 01:14:24

취미로 배워봤는데 재밌네요

가끔 주변분들도 부탁이 들어오고

저희개 미용할려고 배워본건데 

차리리 이참에 욕심내지말고 샵차려볼까생각합니다

한달에 순수익이 한 2백정도 벌수있을런지..

IP : 218.158.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4 1:19 AM (223.38.xxx.34)

    순수익이 궁금하다면

    하루에 얼마짜리 손님을 몇 마리 받을 수 있는지
    그게 꾸준할지
    내년 경기가 어렵다는데 어찌 될지
    그런 걸 다 따져서
    쉬는 날 빼고 대략 평균을 내서

    월세, 수도요금, 전기요금
    약간의 시설비 (시설비가 많이는 안 들겠지만)
    그런 거 다 제하고 얼마나 남을지를 계산해 보세요.
    생각만으로 말고 직접 써서.

    그리고 보통은 개 미용실은 목욕도 겸하는데
    그걸 할 수 있을지도요.
    보통은 까칠하거나 대형견이거나
    이럴 때 맡기잖아요.

  • 2. .....
    '24.12.14 1:25 AM (119.71.xxx.80)

    월급제로 애견미용실 일해보실 수 없나요?
    월200이면 투자 안해도 월급으로 가능할 거 같아요.
    그리고 샵 차린다해도 잘 되실 거예요.
    제가 다닌 애견샵은 항상 예약이 풀이였거든요.
    대신 실력이 좋으셔야해요.
    어디 입상 경력 있으면 예약 줄서더라고요

  • 3. 점차 더
    '24.12.14 2:00 AM (59.17.xxx.179)

    늘어나는 추세인건 맞아요

  • 4. ....
    '24.12.14 2:09 AM (112.157.xxx.245)

    개 미용실이라고 하시면 쪽박차요
    재능 있으시면 응원합니다
    근데 요즘 트렌드가 워낙 바뀌어서 그것도 염두해 두셔요

  • 5.
    '24.12.14 6:31 AM (114.200.xxx.141)

    취업해서 일해보고 결정하세요
    좋아서 시작했다 손털고 나오고 싶어도 들인돈 등등 생각해서 못할수도요
    일해봐야 진짜 적성에 맞는지 알수있을겁니다
    거기서 단골확보가 됐다싶으면 차리셔도 늦지않아요
    견주들이 왠만하면 깍이던 사람한테 계속 맡기고 싶어하거든요

  • 6. 노노
    '24.12.14 6:35 AM (223.38.xxx.230)

    이건 진짜 경험 안해보고 덜컥 차릴일이 아니예요
    지인이 애견 미용사인데
    개들도 개들이지만 견주들 상대하는게 더 스트레스라고
    그리고 힘들어서 대형견은 돈 많이줘도 힘들어서 싫대요
    씻기고 말리고 미용하는데 작은개들 몇배는 힘들고 개들이 힘이좋아서 컨트롤도 힘들다고
    김밥 잘 한다고 김밥집 덜컥 내겠다는거랑 똑같아요
    뭐든 스텝밟아가며 해보세요

  • 7.
    '24.12.14 8:31 AM (220.117.xxx.26)

    2백 정도 생각하면 취직이 낫지 않아요?
    입질 심한 개 한테 다치면 다음 영업 지장 있죠

  • 8. ...
    '24.12.14 10:11 AM (222.111.xxx.27)

    2백 정도의 수입을 원하시면 취업이 훨씬 속이 편해요

  • 9. ..
    '24.12.14 11:03 AM (61.254.xxx.115)

    이미 많구요 일단 취직해서 몇달이라도 해보고 결정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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