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배워봤는데 재밌네요
가끔 주변분들도 부탁이 들어오고
저희개 미용할려고 배워본건데
차리리 이참에 욕심내지말고 샵차려볼까생각합니다
한달에 순수익이 한 2백정도 벌수있을런지..
취미로 배워봤는데 재밌네요
가끔 주변분들도 부탁이 들어오고
저희개 미용할려고 배워본건데
차리리 이참에 욕심내지말고 샵차려볼까생각합니다
한달에 순수익이 한 2백정도 벌수있을런지..
순수익이 궁금하다면
하루에 얼마짜리 손님을 몇 마리 받을 수 있는지
그게 꾸준할지
내년 경기가 어렵다는데 어찌 될지
그런 걸 다 따져서
쉬는 날 빼고 대략 평균을 내서
월세, 수도요금, 전기요금
약간의 시설비 (시설비가 많이는 안 들겠지만)
그런 거 다 제하고 얼마나 남을지를 계산해 보세요.
생각만으로 말고 직접 써서.
그리고 보통은 개 미용실은 목욕도 겸하는데
그걸 할 수 있을지도요.
보통은 까칠하거나 대형견이거나
이럴 때 맡기잖아요.
월급제로 애견미용실 일해보실 수 없나요?
월200이면 투자 안해도 월급으로 가능할 거 같아요.
그리고 샵 차린다해도 잘 되실 거예요.
제가 다닌 애견샵은 항상 예약이 풀이였거든요.
대신 실력이 좋으셔야해요.
어디 입상 경력 있으면 예약 줄서더라고요
늘어나는 추세인건 맞아요
개 미용실이라고 하시면 쪽박차요
재능 있으시면 응원합니다
근데 요즘 트렌드가 워낙 바뀌어서 그것도 염두해 두셔요
취업해서 일해보고 결정하세요
좋아서 시작했다 손털고 나오고 싶어도 들인돈 등등 생각해서 못할수도요
일해봐야 진짜 적성에 맞는지 알수있을겁니다
거기서 단골확보가 됐다싶으면 차리셔도 늦지않아요
견주들이 왠만하면 깍이던 사람한테 계속 맡기고 싶어하거든요
이건 진짜 경험 안해보고 덜컥 차릴일이 아니예요
지인이 애견 미용사인데
개들도 개들이지만 견주들 상대하는게 더 스트레스라고
그리고 힘들어서 대형견은 돈 많이줘도 힘들어서 싫대요
씻기고 말리고 미용하는데 작은개들 몇배는 힘들고 개들이 힘이좋아서 컨트롤도 힘들다고
김밥 잘 한다고 김밥집 덜컥 내겠다는거랑 똑같아요
뭐든 스텝밟아가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