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시국 발언

[........]

 

다들 내일 행복한 주말 진짜 바라 마지 않습니다.

저는 한편으로 이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엄청나게 땅바닥에 패대기 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두르는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어요.

기성세대 한 사람으로써 이런 말도 안되는 이런 세상을 그들에게 또 이렇게 보여준, 저도 한 두번 겪었거든요.

살면서, 환갑넘어서 또 격을줄이야.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또 그 젊은 친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콘서트처럼 하지만, 그 친구들 보면서 너무 미안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너무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ᆢ]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위로가 될 거 같아요. 저도 어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내일 가서 같이 탄핵 외치겠습니디.

[최민식배우]

발언해줘서 고맙네요.

[이뻐]

어쩜 내 마음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은지
우리 기성세대들 다들 같은.마음일겁니다.
인지도 높은 유명인이 이렇게 목소리 내어주어서
감사합니다

[달래야]

배우 최민식이 탄핵 집회에 나선 젊은 시민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 진행됐다.
이날 최민식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06559

[멋져요, 정말]

옳고 그른 걸 구분할 수만 있다면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누구라도 알죠!

뭐요, 라고 하지 않고
내가 정치인이냐고 따져 묻지 않고
자기가 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줘서 고맙습니다.
멋지다 최민식!

[동감]

뭐요, 라고 하지 않고
내가 정치인이냐고 따져 묻지 않고
자기가 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줘서 고맙습니다.
멋지다 최민식!

[오]

이순신 장군님처럼.

[최민식님]

이렇게 목소리 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죠.]

미안하죠.
여러가지로 이런 말도 안되는 세상을 물려주게 되어서...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정치가 바르게 서야 합니다.
기성세대인 우리가 그걸 바로잡지 못했어요.
젊은이들 살아갈 이나라 미래가 이 암흑기를 넘기고 우리가 살아왔던 날들보다 더 밝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