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몹시 안풀려요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24-12-14 00:13:16

오늘도 연타로 후두둑 

 

10년 대운이 엉망이라는데

부정하고 싶어요

 

버티기 쉽지 않네요

마음이 갈팡질팡..

마음을 어찌 다스려얄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223.62.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4 12:53 AM (175.121.xxx.86)

    정신 차리세요
    이 모든 것도 다 지나갑니다

    지금 정국 생각 해보세요
    박근혜 탄핵되면 세상 편안 할줄 알았지만
    문재인대통령 지나고 괴물 윤석열이 들어 설지 누가 알았게요
    이또한 지나간다 ~~~~ 생각 하고 버티세요
    바로 몇년뒤 "내가 그때 그렇게 괴로웠던가?" 기억도 안나는 시간이 옵니다

  • 2. 남일 같지않아서
    '24.12.14 1:03 AM (218.239.xxx.253)

    지난 십여년 무척 힘들었는데 이제 살만해졌어요
    이 사건 터지고 나면 또 저 사건 ㅠㅠ
    그럭저럭 보냈더니 앞이 보이고 햇살까지 비춰주네요

    신앙을 갖고 하느님에게 의지했어요
    원글님도 지내다보면 반드시
    먹구름이 걷히는 날이 올거에요

    우선 끼니부터 잘 챙겨드시고
    틈날 때 걷고 몸부터 망가지지 않도록 챙기시고
    부디 희망의 끈을 놓지마시길요

  • 3. 진정제 털어먹고
    '24.12.14 1:23 A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힘들때마다 몸은 안아프니 됐다 했는데
    암걸려 수술하고 1기이긴 했지만
    거기다
    자식은 계속 속썩이더니 독립한다더니 추위에 어찌사는지
    연락두절
    송사도 걸려있고
    여러가지 겹친대다
    이번엔 아픈 제 옆에 있어 줬던 남편 발령나 주말부부
    하게 생겼는데(남들은 좋다지만 제가 아파서)
    모든게 절망이네요.
    약국 진정제 먹고 겨우 버티고 있어요.

  • 4. ....
    '24.12.14 1:38 AM (117.52.xxx.96)

    믿는 종교가 있으시면... 열심히 기도하셔요...
    목사말을 믿고 광신도가 되고 그런 말이 아니구요..
    조용히... 마음을 정화하며 기도하세요.
    진짜 그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하루, 하루.. 정말 눈뜨기 너무 힘들어서... 늦게 일어나고... 그런 적이 저도 있더랬죠.
    지금도 사실 그런 나날들이지만
    그저 감사하다고, 오늘도 무사히 넘어가서 감사하다고
    모쪼록 무탈하게 넘어가게 해달라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셔요..

    저는 절에 가서 그냥 하염없이 염주돌리며 기도합니다.
    서울 안에 세군데 절 정해놓고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하며...
    굳이 막 사람을 만나거나 하진 않구요.

    근데 점점 힘이 나더라구요...
    저도 3년째 죽을 맛이랍니다 :)
    그러나 그 세월 다 지나오고 보니
    사는 거 별거 아니고
    나도 점점 어른이 되고 강해지는 거구나. 싶네요.


    힘내요 님.

  • 5. 진정제 털어먹고
    '24.12.14 1:43 AM (39.7.xxx.56) - 삭제된댓글

    점네개님
    아무 절이나 가서 기도해도 되는지요.
    산사에 있는 절갔다 절을 했더니 무릎이 아플정도
    광역시인데 여기서 시내에 절을 찾아 가서
    빌어도 되는거죠?
    언제쯤 마음이 편해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467 충주 사시는 분~ 여름 휴가로 정보 여쭤봐요 8 휴가 2025/06/25 615
1730466 국민연금 1회차 입금 4 .... 2025/06/25 1,887
1730465 광주에서 타운홀 미팅중 이래요 2 이대통령 2025/06/25 1,485
1730464 이진숙, 국무회의 때마다 불만 토로 19 ㅇㅇ 2025/06/25 4,606
1730463 엄마 환갑 선물 5 정숙한 2025/06/25 1,704
1730462 조현 부인, 한남뉴타운 지정 직전 '도로' 샀다. 9 .. 2025/06/25 2,229
1730461 이제 돈 삭제될 시간이 다가옵니다. 15 ........ 2025/06/25 5,374
1730460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의 표명... 국회 문체위 불출석 14 123 2025/06/25 6,579
1730459 주진우 입대 95년에는 급성간염 면제사유가 없었다네요 8 이뻐 2025/06/25 2,030
1730458 집에 자꾸 벌레가 들어올때 미어켓 2025/06/25 639
1730457 돈있으면 외국 생수 먹으세요. 북한핵폐수 방류 8 ㅇㅇㅇ 2025/06/25 2,457
1730456 저 아래 출입국 글 웃겨요 9 웃기다 2025/06/25 1,855
1730455 폰 화면에 톡표시 블루커피 2025/06/25 217
1730454 신승목변호사님 후원계좌 아시는 분? 4 감자 2025/06/25 408
1730453 화장실에 창문 없는 분들이요 21 .. 2025/06/25 3,655
1730452 뜬끔 없는 질문이지만 부산 이흥용 과자점 7 ㅇㅇ 2025/06/25 1,133
1730451 외노자들 참 많네요. 42 ... 2025/06/25 2,489
1730450 알뜰폰 인터넷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거 어떤게 좋을까요? 5 2025/06/25 652
1730449 지금 미국채 ETF 들어가도 될까요? 3 미국채 2025/06/25 1,071
1730448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없는 사람은 없나요? 5 2025/06/25 1,027
1730447 영어 오디오북 관심 있는 분들.. 3 ... 2025/06/25 882
1730446 데친 청경채는 어떻게 쓸까요 13 ㅇㅇ 2025/06/25 1,150
1730445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7 홍카콜라 2025/06/25 1,604
1730444 요즘 냉장고 손잡이 없는거 불편하지 않나요? 4 냉장고 2025/06/25 1,204
1730443 회사 DC형 퇴직연금 잘 아시는분 계세요? 3 ........ 2025/06/25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