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민입니다.
학교 수업이 있어서 학교왔다가 딸이 잠시 빌려준 유치뽕짝 야광봉 2개 보고 이거 왜 갖고 다니냐길래. 오늘 런던에서 시위있어서 이따가 갈거라고 하니 중국인 친구들이 너네 시위하는거 영상으로 봤다고 무슨 콘서트같다며 부러워하더군요. 본인들은 아무리 정치가 맘에 안들어도 그럴 수 없다면서요.
그래서 이 놈은 해도해도 너무 한다고, 내가 그 놈때문에 최신 가요도 익혀서 시위 참석하는 거라고 하니 열열이 응원해주더군요.
일본인 친구는 너네 대통령이 그 아메리칸 파이 부른 인간이냐고 물어서 괜찮은 인간아니냐며 ㅋㅋㅋㅋㅋ 윤가 편을 들더군요. 전 쪽팔린다고 그게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할 짓이냐고 ㅋㅋㅋ 열나 욕하면서 이번 주에 탄핵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런던에서도 저번주에 시위했고, 오늘, 내일 시위하네요. 이따가 참석 예정입니다. 비만 안오면 좋겠다 하고 있어요.
내일 꼭 탄핵되길 바랍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도 힘내세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청년들의 애국심에 저도 감동했어요 ㅜㅜ
즐기는 사람에겐 못이긴다고
지금 집회온 사람들
열불은 나지만 즐겁게 하는것같아요
노래도 신나게
대형콘서트장 같아 보기 좋아요
참여해준 모든분 덕분에
성공할겁니다
국민들 기세가 장난아니거든요
감사합니다,정말
저도 미국 동부에서 시위 있으면 가고 싶은데 조용하네요. 영국 교민들께 응원의 메세지 전해주세요^^
화이팅! 먼 곳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이런 기사는 좀..
외국인들의 평가에 목마른 거 같아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도 아니고 넘 유치함
집회 종종 나갔던 1찍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윤이 독재자 되려고 계엄한 게 핫이슈니..
외국인들도 관심 가지니까 그렇죠..
외국인들이 관심 없는데 물어본 것도 아니고 뭐..
우리 나라 시위현장 편의점에 줄서서 들어가서 계산해서 매진된 사진 보고 놀란다잖아요..
시위현장에서 계산을 하냐면서..
미국 같으면 시위 나면 애플 스토어부터 깨부수는 애들이라.
우리 나라 시위 문화 평화적이고 성숙한 거 맞죠.
중국이야 시위하면 끌고 가는 나라니. 당연 부러울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