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에 극우파, 특히 중년층...(일베같은 젋은 극우파 애들은 그냥 무섭고요)
제일 답답해요. 제가 중년이니 저 말고는 진짜 다 극우당, 그녀들의 부모들도 태극기..
아니 ,60이나 70대도 아니고, 80년대 90년대생인데 학교에서 박정희 쿠테타 5.18 항쟁 다 배웠는데도 간첩 있을것이다, 민주당은 종북이고 위선자들이다..
그걸 믿고 싶어하고, 진실엔 관심도 없어요. 또 아이러니한건지 당연한건지 기독교인들이구요. 교회가서 설교 들으면서도 교회에서 나오자마자 사회적 약자들 혐오ㅠ
이 시국에 집회나가시는 분들 폄하는 기본이고 할일없고 못사는 사람들이나 나가서 하는거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자기 삶 사느라 정치 관심 없다고 그럽니다.
제일 어이없는건,
국힘당처럼 국회의원들처럼 본인들이 귀족, 양반이고 민주당은 서민, 상놈 이런 마인드로 이야기해요. 나는 다르다, 나는 급이 다르다 이런게 깔려있어요. 확실히 있습니다. 전우용 교수님 말이 너무 맞아요.
이야기 듣다보면 일제시대엔 백퍼 친일파였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어요. 한치의 망설임없이...
친일파부터 국힘당까지
그 세력들은 그들과 싸워왔던 사람들과 유전자가 다른거같아요.
제가 나이들어서 어찌하다가 제 인생이 극우파 소굴에 있게 되었지만, 소심해서싸우지도 못하지만,
그들에게 또 하나 빡치는건 -
어려운 사람 돕는 천주교 신부님들 폄하
고문받으면서 민주화운동했던 사람들 폄하 이 두가지가 너무 듣기 힘듭니다.
어떤 이는, 민주화운동했던 사람들
사실은 다 그 시절 후회하고 과거로 돌아가면 절대 안할가라고 그러더라두요.
거의다 손절 상태고 ( 제가 손절 당했게죠 ㅎㅎ 저 보면 이마에 민주당이라도 써있거든요) 안만나지만, 이번 사태로 그들이 했던 말들이 떠올라 괴롭네요.
82는 민주당 지지가 많은데도 제가 사는 물리적 현실(?) 세계는 없네요 ㅠ 슬퍼라
윤석열 탄핵 !!! 조용히 혼자서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