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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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배우고싶어요
1. ㅇㅇ
'24.12.13 8:34 PM (175.121.xxx.86)저도요 운동도 되고 재밌을거 같아요
2. ..
'24.12.13 8:43 PM (116.39.xxx.69)그죠 추워서 실내서하는거라
좋을꺼같아요
핑퐁핑퐁 재밌울꺼같아요3. 재밌어요
'24.12.13 9:00 PM (183.98.xxx.141)하세요~ 저희집 고3딸도 요즘 가르치고 있어요
젊은 아가씨가 각잡고 치면 또 그렇게 예쁜게 탁구입니다~
겨울엔 히터밑에서 여름엔 에어콘 밑에서 얼굴 안 타고 좋은 운동에요~4. ..
'24.12.13 9:19 PM (116.39.xxx.69)근처 레포츠센터에서 가르친대서
문의해봤더니 레슨은 대기서야된다네요
어디서또 배울수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일단은 등록하고 기계랑 쳐도된다는데
어쩔지5. ㅇㅇ
'24.12.13 9:24 PM (125.130.xxx.146)탁구 레슨비가 비싸요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최소 3개월만 받아보셍ᆢㄷ6. --
'24.12.13 9:55 PM (122.36.xxx.85)저도 배우려고 주민센터 갔었는데, 와 정말 평균 60대에요.
아니 거의 70대에요.
그리고 다들 왕년에 좀 하시던 분들이거나, 오래 치신분들.
저같은 젊은? 초짜는 끼어들틈이 없더라구요.
초보 당연히 등록할 수 있지만, 상대가 안되니 뭘 해 볼 기회도 없고, 구석에서 혼자
폼 연습하다가 공이나 줍다가 오고.. 결국 그만뒀어요.7. ㅇㅇ
'24.12.13 10:03 PM (1.239.xxx.222)ㄴ ㅎㅎ 윗님 바로 그 수순 으로 90퍼 그만둬요
8. …
'24.12.14 3:19 AM (211.234.xxx.19)탁구 진짜 재밌었는데 주민센터에서
5개월하다 관뒀어요.
저는 40대이고, 그 곳 평균연령 70대..
젊은 60대 할머니들이 어찌나 텃세부리고
따돌리는지 인사해도 무안하게 투명인간 취급함.
남편이 중학교때까지 탁구 선수했었고
지금도 동호회에서 좀 유명한데
그만두기전에 남편이라 말 안하고 같이갔어요.
몸 푼다고 남편이 할배들이랑 좀 치니
할매들 한 번만 같이 쳐달라고 기웃기웃ㅋㅋㅋㅋ
남편이랑 두시간 실컷치고 빠빠이했네요.
지금도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남편이랑 치는데 무서워서 동호회는 절대 안들어가요.
남편은 랠리만해서 폼도 다 망가지고 남 못가르친다고제 공 또딱또딱 받아만 줘요.
레슨받아야 폼도 예쁘고 잘 치게 될텐데
아쉽네요.9. 애들어릴때
'24.12.14 9:24 AM (211.234.xxx.1)교회나 구립센터.. 저렴한곳 찾아 레슨시킨것 후회해요
제대로 코치한테 사설클럽에서 비싸게? 배우고 그클럽에 소속감 있게 다녔어야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렇습니다10. ㄷㄷ
'24.12.14 11:39 AM (223.56.xxx.140)남편은 랠리만해서 폼도 다 망가지고 남 못가르친다고제 공 또딱또딱 받아만 줘요
ㄴ 님..아무 관계없는 사람은 그렇게 안해주죠
저도 테니스 15년해서 왜 초보랑 같이 안쳐주는지 이해해요
그리고 남편 그 분야 잘한다고 은근 어깨 힘주는 테니스인도 가끔 봐요 대리만족은 되겠죠 벗 ㅎㅎ 본인실력이 중요해요11. …
'24.12.14 4:13 PM (211.234.xxx.151)ㄴ님..저는 선생님레슨이랑 기계랑만 하고 싶은데 할배들이 자꾸 저 가르칠려고 여기저기서 불러대서 할매들이 단체로 삐진거에요.
이 할배가 좀 봐주고 나면 다른 할배가 봐준다고 쳐보라하고 저는 원래 초보는 다들 그렇게 가르치는 줄 알았어요.
남편이 원래 탁구장에서 초보랑은 일부러 눈도 안마주칠려는데 미움샀겠다 하더라구요.
회식도 저 따돌리고 갔는데 눈치없는 할배가 저 데리고 가서 분위기 진짜 짜증났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토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