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13(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623
작성일 : 2024-12-13 17:48:18

『비상계엄 충격을 회복해가는 시장』  

코스피 2,494.46 (+0.50%), 코스닥 693.73 (+1.52%)

 

양 시장 비상계엄 후 낙폭 회복

KOSPI, KOSDAQ은 각각 0.5%, 1.5%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의 금리·달러 강세는 비우호적 환경이었습니다. 미국 11월 PPI가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ECB·스위스 금리 인하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경제공작회의 후의 매물 출회도 있었지만 양 시장 기관 저가 매수 유입되며 나흘 연속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KOSDAQ은 비상계엄이 있던 12월 3일 종가를 회복했고, KOSPI는 5.6p 가량 남겨두고 있습니다. 내일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정치 리스크 완화 기대가 높아졌고, 3대 신용평가사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이라고 진단한 점도 우호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양 시장에서 헬스케어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 +2.9%, 셀트리온 +4.6%, 알테오젠 +1.4% 등).

 

정치 이벤트에도 나아가는 밸류업

이번 정기국회에서 배당 관련 법인세 세액공제 등 밸류업 세제 혜택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기업의 밸류업 참여 동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정치 이슈와 무관하게 기업의 밸류업 자발적 참여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현대엘리베이터(+13.3%)·AK홀딩스(+1.5%)·HD현대건설기계(+0.5%), 오늘 제주항공(+1.0%)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습니다.

#특징업종: 1)일자리: 탄핵 논의 급물살에 따른 조기 대선 기대감(윌비스 +25.7%, 대성창투 +16.5%) 2)남북경협: Trump,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우호적 관계 언급(일신석재 상한가, 제이에스티나 +10.4%) 3)정치테마주: 탄핵소추안 표결 임박(오리엔트정공 +23.2% 등)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주초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14년 만의 통화정책의 완화적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어제 막을 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1)확장 재정 중심 부양책 강화와 2)통화 완화 선회, 3)지도부 정책 우선순위 변화(작년 내수 확대 2위 → 올해 1위) 등이 논의됐습니다. 오늘 재료 소멸로 중국 시장 약세였지만(Shanghai·HSCEI -2%), 내년 3월 양회까지는 정책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화장품·화학 등 노출도 높은 업종과 관련도가 높은 만큼 연초까지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일정: 1)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14일 17:00) 2)中 11월 산업생산·소매판매(16일 11: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9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767 공수처, 대검 압수수색…'이정섭 비밀 누설 혐의' 5 ........ 2025/03/21 1,063
    1693766 죽만드는 기계 3 추천해주세요.. 2025/03/21 1,026
    1693765 삼성전자 주가 6만 찍었네요 7 ,,, 2025/03/21 2,812
    1693764 요즘 폐업하는 곳이 엄청나네요... 18 --- 2025/03/21 6,845
    1693763 “원베일리 로열동 9억 낮춰 계약서 썼다” 토허제 묶은 하루 만.. 5 토허제 2025/03/21 2,977
    1693762 떡볶이가 맛없게 된 줄 알았는데.. 5 제가 만든 2025/03/21 2,423
    1693761 나이드니 카페에 있기도 눈치보이네요 33 .. 2025/03/21 6,589
    1693760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주연배우 내용증명 2차례 발송 7 넉오프 2025/03/21 2,852
    1693759 공수처, 대검 압수수색…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혐의 21 와우 2025/03/21 2,986
    1693758 미국대학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 11 장학금 2025/03/21 2,402
    1693757 러닝화를 위킹화로 신어도 될까요 6 탄핵기원 2025/03/21 1,758
    1693756 부산 광안리 쪽 횟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광안리 2025/03/21 571
    1693755 현재 망해가는 한국경제 상황 8 .. 2025/03/21 3,056
    1693754 법이 국민을 죽이는 법인가 5 헌재 2025/03/21 467
    1693753 박나래랑 열애설있던 성훈은 요즘 안나오나요? 9 성훈 2025/03/21 5,040
    1693752 안면거상 3주 됐는데 경험 공유 가능하실까요?? 26 ㄴㅇㄴㅇ 2025/03/21 3,924
    1693751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5 최욱최고 2025/03/21 914
    1693750 법원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어도어 가처분 인용 31 속보 2025/03/21 3,795
    1693749 미서부 여행 루트 여쭙니다. 9 죄송합니다... 2025/03/21 793
    1693748 영화 위키드 지금 봤는데 1 ㅇㅇ 2025/03/21 1,347
    1693747 만약 이재명이 계엄 했었음 헌재가 질질 끌었을까? 13 파면하라 2025/03/21 1,249
    1693746 헬스장 운동화 뭐가 좋을까요? 7 oo 2025/03/21 1,327
    1693745 중국은 도적질이 유전자에 새겨진듯 ㅡ 9 ,. 2025/03/21 1,074
    1693744 이재명, 몸조심발언은 체포 조심하란뜻, 발언 왜곡 말라 8 ........ 2025/03/21 1,121
    1693743 계엄군이 집에 들이닥치는 꿈 꿨어요 15 무서워라 2025/03/21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