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13(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91
작성일 : 2024-12-13 17:48:18

『비상계엄 충격을 회복해가는 시장』  

코스피 2,494.46 (+0.50%), 코스닥 693.73 (+1.52%)

 

양 시장 비상계엄 후 낙폭 회복

KOSPI, KOSDAQ은 각각 0.5%, 1.5%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의 금리·달러 강세는 비우호적 환경이었습니다. 미국 11월 PPI가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ECB·스위스 금리 인하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경제공작회의 후의 매물 출회도 있었지만 양 시장 기관 저가 매수 유입되며 나흘 연속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KOSDAQ은 비상계엄이 있던 12월 3일 종가를 회복했고, KOSPI는 5.6p 가량 남겨두고 있습니다. 내일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정치 리스크 완화 기대가 높아졌고, 3대 신용평가사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이라고 진단한 점도 우호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양 시장에서 헬스케어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 +2.9%, 셀트리온 +4.6%, 알테오젠 +1.4% 등).

 

정치 이벤트에도 나아가는 밸류업

이번 정기국회에서 배당 관련 법인세 세액공제 등 밸류업 세제 혜택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기업의 밸류업 참여 동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정치 이슈와 무관하게 기업의 밸류업 자발적 참여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현대엘리베이터(+13.3%)·AK홀딩스(+1.5%)·HD현대건설기계(+0.5%), 오늘 제주항공(+1.0%)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습니다.

#특징업종: 1)일자리: 탄핵 논의 급물살에 따른 조기 대선 기대감(윌비스 +25.7%, 대성창투 +16.5%) 2)남북경협: Trump,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우호적 관계 언급(일신석재 상한가, 제이에스티나 +10.4%) 3)정치테마주: 탄핵소추안 표결 임박(오리엔트정공 +23.2% 등)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주초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14년 만의 통화정책의 완화적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어제 막을 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1)확장 재정 중심 부양책 강화와 2)통화 완화 선회, 3)지도부 정책 우선순위 변화(작년 내수 확대 2위 → 올해 1위) 등이 논의됐습니다. 오늘 재료 소멸로 중국 시장 약세였지만(Shanghai·HSCEI -2%), 내년 3월 양회까지는 정책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화장품·화학 등 노출도 높은 업종과 관련도가 높은 만큼 연초까지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일정: 1)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14일 17:00) 2)中 11월 산업생산·소매판매(16일 11: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9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929 사람이 이렇게 피곤할수도 있는지 궁금해요. 3 ddd 2024/12/16 1,289
    1662928 계엄당시 국회 쇼츠 5 .. 2024/12/16 1,356
    1662927 홍준표 나불거리면 끝장내겠다 18 명태균 변호.. 2024/12/16 4,248
    1662926 당대표가 체포 사살.....이런말 들었는데도 5 ........ 2024/12/16 2,058
    1662925 탄핵가결때 14 탄핵 2024/12/16 1,071
    1662924 광주에 빚 지고 있다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16 소년이 온다.. 2024/12/16 1,970
    1662923 서민교수는 12 요즘 2024/12/16 3,106
    1662922 전 미군 사살하란 말이 10 ㅇㄹㅎ 2024/12/16 3,281
    1662921 대구고향인데 동성로에 진짜 많이 모였던데요 10 ㄱㄴ 2024/12/16 1,265
    1662920 커피 쿠키로 뭐 드세요? 10 ㅁㅁ 2024/12/16 1,391
    1662919 몸살감기에 내과, 이비인후과 중에서요 5 수비니 2024/12/16 657
    1662918 국힘은 구제불능 9 Xxx 2024/12/16 931
    1662917 속궁합이요..진짜 맞는 사람이 있나요? 9 ㅇㅇ 2024/12/16 4,023
    1662916 피검사하러 가야하는데 물마셔도 되나요 3 오늘 2024/12/16 1,005
    1662915 2세대실비로 시술할경우 금액이요. 2 2세대 2024/12/16 579
    1662914 인덕션 글은 공지하고 싶어요… 33 2024/12/16 5,092
    1662913 난방 매일 연속으로 8시간정도 돌아가는 방 4 ㅇㅇ 2024/12/16 1,403
    1662912 국힘의총, 한명씩 세워 “탄핵 찬성했냐” 25 ... 2024/12/16 2,546
    1662911 가족 밖에 없는것 같아요 9 2024/12/16 2,161
    1662910 모성은 여성을 노예로 만드는 가장 세련된 방법이다. 22 음.. 2024/12/16 2,698
    1662909 윤 대통령 ‘윤상현에 김영선 공천 지시’ 취지 녹취 있다 7 2024/12/16 1,821
    1662908 노피 미니주방후드 어떤가요? 청소 2024/12/16 174
    1662907 일상글로 아웅다웅할수 있어 참 평화롭습니다만 1 참새 2024/12/16 251
    1662906 결국 큰그림 목표는 21세기 한일합방이었네요 12 ㄷㄷ 2024/12/16 2,193
    1662905 흰수건 삶을 건데 4 디지 2024/12/16 829